Travel/2016 South Asia 20

NEGOMBO, SRI LANKA (네곰보, 스리랑카)

NEGOMBO (මීගමුව) 스리랑카 서부의 항구도시, 어항. 인구 6만 1000명. 금속 · 피혁세공이 성함. 17세기 포르투갈 · 네덜란드 · 영국이 차례로 차지했다가 반환되었음. 람부까나 라는 코끼리 타운에서 멘붕해서 있다가 그냥 네곰보로 왔다. 아무 기대없이 아무런 생각없이 왔다..그래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4일을 보냈다.. 코끼리....구경 하는 동네.....를 오다니...한심하다..그나마 방에서 와이파이는 잘 터져서 오후 5시에 유령마을에 있어도 인터넷은 원 없이 할 수 있었다..다음으로 갈 곳은........생각하다가....아 ㅅㅂ 그냥 네곰보 ...공항 옆 도시에서 머물다 그냥 비행기 타고 뜨자.....결정했다. 아침이 포함 된 22달러 짜리 게스트 하우스였는데..어제 군것질을 많이 했..

RAMBUKKANA, SRI LANKA (람부까나, 스리랑카)

RAMBUKKANA 스리랑카에 있는 코끼리의 마을이다. 스리랑카 같은 관광국가에 오니까 유명한 도시들 말고 좀 작은 소도시의 로컬 사람들이 사는 곳을 가고 싶었다...그냥 지도를 보고 네곰보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람부까나...로 아무 생각없이 왔는데.....아...정말...오히려 관광지에선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확실하게 하고 다녀야겠다. 캔디에서 하루 머물기도 아깝다... 다음 날 바로 떠난다..루마니아애는 원래 시기리야 라는 다른 관광지 근방의 어떤 도시를 간다고 했었는데..막상 캔디에 와서 관광객들에 질려서인지 그 곳 말고 다른 곳을 가겠다고 한다. 나는 몸이 너무 안 좋고..역시 관광객들에 질려 그냥 공항이 있는 네곰보로 가서 남은 6일을 보낼까 했는데..혹시 가는 길에 작은 소도시를 들려 보는 것..

KANDY, SRI LANKA (캔디, 스리랑카)

KANDY (මහ නුවර) 캔디는 스리랑카 중부에 위치한 제1의 관광도시이다. 실론 최후 왕조의 수도(首都)로 각처에 낡은 전통을 생각케 하는 왕궁, 사원, 민속무용이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다. 캔디에 있으면서 몸에 이상이 생겨 스리랑카 여행은 중간의 램부카나 라는 곳만 들린 뒤 곧바로 공항이 있는 네곰보로 가서 그냥 쉬기로 한다. 누와라 엘리야에서 2일 머물면서 감기도 어느 정도 나은 듯해서 이제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다...사실 10일 예정으로 잡고 스리랑카에 오게 되었는데..계획 없이 또 아무 생각 없이 다니는 것이 일상화 되어서인지..열흘이란 기간....짧진 않지만 길지도 않은 한정된 기간으로 어떻게 다녀야 할지...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골치가 아프다..누와라 엘리야에서도 어디로 갈까 고민고민 하..

NUWARA ELIYA, SRI LANKA (누와라 엘리야, 스리랑카)

NUWARA ELIYA (நுவரேலியா) 누와라엘리야는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홍차가 주로 난다. 해발 1,868m에 달하는 고지에 위치하며 스리랑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피디루탈라갈라 산에서 멀리 보인다.누와라 엘리야는 사무엘 베이커에 의해 창립되었다. 비록 마을이 19세기에 영국인에 의해 만들어졌을지라도, 그 곳은 원주민 신할라인 여행객들에 의해 종종 방문됐었다. 건물의 대다수는 영국 식민지 시기의 특징을 지녔으며, 심지어 새로운 호텔조차 식민지 형식으로 지어진다. 많은 개인 집들은 아직도 오래된 영국식 잔디와 정원을 유지하고 있다. 날씨가 선선하다는 것 하나만 듣고 온 누와라 엘리야....듣던 대로 날씨가 선선하다 못해 밤에 잠을 잘 땐 오히려 추웠다..선선한 날씨 덕..

COLOMBO, SRI LANKA (콜롬보, 스리랑카)

COLOMBO (කොළඹ) 콜롬보는 스리랑카의 옛 수도이다. 명칭의 유래는 신할라어로 망고 나무가 무성한 해안을 의미하는 Kola-amba-thota에서 유래되었다. 2001년 기준으로 인구는 64만 2,163 명(콜롬보 도시권의 인구 2,234,289 명)이다. 16세기 이래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의 식민지 경영의 근거지로서 발전했으며, 현재도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다. 섬에서 생산하는 차·고무·코코야자 제품 외에 카카오·흑연·시나몬·판야 등을 적출한다. 공업으로는 피혁·키니네 산업·보석연마업 등이 발달하였다. 시내는 상하(常夏)의 녹음으로 덮여 있고, 지난날 네덜란드인의 요새가 있었던 항구지구는 관청·은행·상사 등이 모여 있어서 식민지시대의 모습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오래된 불교·힌두교 사원 외..

KUALA LUMPUR, MALAYSIA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연방의 최대 도시이자 수도이다. 공식 명칭은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로 ‘쿠알라룸푸르 연방 직할구’를 의미한다.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연방 직할구 가운데 하나이다. 말레이 반도 서말레이시아 중서부의 바다와 접해있는 슬랑오르 주에 있다. 말레이시아의 정부의 중심지는 푸트라자야(Putrajaya)로 옮겨졌지만 말레이시아 국왕의 왕궁, 의회, 그리고 사법부의 일부는 여전히 쿠알라룸푸르에 있다. 왜 태국에서만 그렇게 오래 있었을까..바로 옆에 말레이시아인데.. 태국도 더워 죽겠는데 더 밑으로 내려가면 쪄 죽을까봐 그랬나... 오래 머물지 못하고 떠난 것이 아쉽고..특히 태국에서 3달 가까이 빌빌 댄 시간들을 생각하면...

IPOH, MALAYSIA (이포, 말레이시아)

IPOH 카메론고원의 북서쪽 기슭을 흐르는 킨다강 골짜기의 북쪽에 위치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석광산지의 중심지로 주변에는 주석을 채굴한 후에 물이 괴어 형성된 많은 호수가 산재한다. 주석 거래의 중심지로 타이핑을 능가한 상업도시로 경제적 번영은 북서쪽 48km 지점에 위치하는 상업도시 타이핑을 능가한다. 경제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화교들이 많다. 교외에는 1960년대에 개발된 시멘트·경공업단지가 있으며, 관광지로 알려진 석회암동굴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포 [Ipoh] (두산백과) 관광객들이 별로 찾지 않는 도시 이포로 왔다. 왜일까? 이렇게 조용하게 예쁜 작은 올드타운을 갖고 있는 곳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냥 지나치는 이유는..너무 작아서일까.. 넉넉 잡고 1시간이면 다 둘러볼 올드타운..

PENANG, MALAYSIA (페낭, 말레이시아)

PENANG 남북길이 24km, 동서길이 15km로 페낭섬(Penang I.)이라고도 한다. 거의 직사각형 모양을 한 이 섬에는 산이 많고 최고봉은 850m에 달한다. 18세기 말까지는 케다주의 술탄령(領)이었으나 말라카해협의 북쪽 입구를 차지하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1786년 영국에 점령되었다. 영국은 이 섬을 프린스오브웨일스섬으로 이름을 고치고 본토쪽 해협에 면한 북동 해안에 항구도시 조지타운을 건설하였다. 조지타운은 배후에 높은 산이 솟아 있으며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자유항으로서 크게 번창하여 무역이 활발하다. 특히 말레이시아 독립 후에는 서해안의 문호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시내에는 화교(華僑)가 많다. 행정적으로는 대안(對岸)의 본토 일부를 포함하여 피낭주(州)를..

HAT YAI, THAILAND (핫야이, 태국)

HAT YAI (หาดใหญ่) 핫야이는 타이 남부 말레이시아 근처의 국경 도시이다. 2008년을 기준으로 도심부의 인구는 157,359명이며, 핫 야이 전체로는 80만명에 이른다. 핫 야이는 송클라 주의 가장 큰 도시이자 가장 인구가 많은 남부 타이의 메트로폴리탄 지구이다. 그리하여 종종 송클라 주의 주도로 착각하는 일도 있다. 송클라가 주도이며, 행정과 문화의 중심이지만, 핫야이는 비즈니스의 중심지가 된다. 이 두 도시는 가까운 거리 때문에 쌍둥이 도시로 여겨지며, 핫야이와 송클라는 핫야이-송클라 메트로폴리탄 지구를 구성한다.핫야이라는 이름은 마 핫 야이의 줄임말로, 큰 마핫 나무를 의미한다. 드디어 태국을 떠난다. 이번에 태국을 떠나면서 들린 마지막 도시는 핫야이라는 곳인데..밥만 먹고 떠났다. 프..

PHRAE, THAILAND (프래, 태국)

PHRAE (แพร่) 타이 북부, 프래 현의 현도. 치앙마이 남동쪽, 욤 강 연안에 있음. 인구 1만 8000명. 쌀 · 목화 · 티크재의 집산지. 프래라는 곳은 2년 전에 수코타이에서 난으로 갈 때 버스를 갈아타야 했는데 지나쳐서 뻘짓 했던 장소로만 기억되는 곳이었다. 작은 마을에 난과 비슷한 분위기의 조용한 아주 작은 타운이지만...태국엔 질려버린지 오래라 갈 곳도 없으면서 하루만 머물고 떠났다. 다른 사람 핑계를 대고 싶진 않지만 병맛 나는 치앙마이라는 관광지를 온 이유는 사이먼 때문인 것도 있었다. 역시나 예상했덨 대로 길거리에는 영혼 없는 관광객들과 불친절한 현지인..그리고 호스텔에는 골 빈 양아치들이 기다리고 있었고...최대한 기분 안 상하려고.. 최대한 노력했고...치앙 마이를 떠나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