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

코스피 현재 상황

<코스피 주간 차트>

<코스피 일간차트>

<코스피 수급>

2090선의 쌍봉지점을 장악하기 전 까지는 주의해야 할 구간이고, 특히나 한국 시장 특성상 연휴 전후로는 항상 약세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스러워 해야겠다. 저점을 높이던 삼각수렴 패턴도 붕괴됐기에 조금 더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일간차트 상의 60이평선의 지지선이 중요할듯.. 외국인의 매수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상승의 확률이 더 높아보인다. 다만 지난 몇 년간 주도주의 역할을 했던 삼성전자의 모습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지수도 지금처럼 빌빌대고 있는듯 보인다. 다음주 선물 옵션만기를 앞두고 금요일은 상승에  

<코스닥 주간 차트>

코스닥은 좀 더 올라야 될듯..--;

<S&P500>

미국증시만 보면 이제 고점에서 빌빌거리는게 앞으로 더 오르게 되더라도 이제 슬슬 대피 준비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상하이 종합증시>

그간 설움을 떨치고 미친듯이 폭등하고 있는 중국증시이다. 워낙에 아직 글로벌 증시 수준을 맞추려면 한참을 더 올라야 하고, 내부적인 문제점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유럽보다 더 할까.... 최근 급등해서 부담스럽게 보여도 아직은 가장 매력적인 가격대의 증시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지금 열심히 코스피 지수 발목 붙잡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이다. 이미 삼성전자의 경우 앞 날이 어떻게 될지는 너무도 뻔했기에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오히려 이렇게 오랫동안 버틴게 더 신기할 정도....환율에 기댄 가격경쟁력 하나만 믿고 수 년간을 뭐하고 있었던건지..이제 중국의 기업들에 핸드폰이나 가전제품의 시장점유율 뺏기는 건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보이고...삼성보다 더 한심한 현대는 뭐...

그리고 이런 대책없는 기업들에 한 나라의 경제력을 책임지게 만들 생각은 어떤 머리통에서 나온 것인지..

앞으로 지수가 더 오른다고 가정해보면 주도주의 교체가 필연적이라 생각된다. 중간중간 급반등은 나올 수 있지만, 이미 추세가 꺾여버린 분위기이기에 저런 수출대기업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던가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