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켓 점검 218

03월 19일 - 매크로만 본다.

미국이 긴축 한다는 말을 왜 믿을까? 30~50년 동안 일은 안 하고 계속 여기저기서 돈 빌려서 빚이 수천억에 타워팰리스 살면서 페라리 몰고 1년 365일을 진수성찬 먹으면서 하루종일 놀고 먹다가.. 갑자기 돈 갚아야겠네!? 하면서 갑자기 택배 상하차나 편의점 알바를 할 수 있을까? 한다면 부채를 갚을 수 있을까?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미국이 긴축한다는 말을 믿어도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긴축 할 능력도 없고 이미 임계점을 넘어버려서 인플레이션에 애초에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이다. 그저 언플로만 리세션 없으면서 물가 잡을라고 노력 했겠지만 저런 식으로 미국이 계속 살아갈 수 있다고? 그럼 우리가 왜 로마 제국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지..? 왜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지?? 이..

01월 02일 - 2023년 ..계속적인 하락 추세

코스피 주간 차트 지속적인 하락채널 안에서 반등 하락을 이어가면서 결국은 하락하는 중이다. 지금 1월 2일 아침부터 반등하는척 했지만 다시 고꾸라지고 있고 10년 넘게..아니 길게 보면 30년 동안 돈 찍어서....쉽게 얘기하면 돈 빌려서 부채로 성장하며 온 코스피 지수이다. 돈 땡겨서 빚내서 먹고 살았지만 이제 그 한계에 다다른 모양으로 보이고 그런데도 주가는 2019년 2020년 고점 부근에서 놀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외국인 기관이 개미들 공포에 떨게 만들려고 어마어마한 폭락을 유도한 뒤 개미의 투매를 받아먹고 올리는 식이었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선 이제 더 이상 코스피가 오를 모멘텀이 보이지 않으니 오히려 개미가 투매 나오지 않게 차분하게 하락을 이어가는 중.. 자기들 물량 팔아야 하는데 개미가 ..

10월 03일 - 버블이 꺼져야 주식이 오르던가 하지...

현재 주식시장의 가장 큰 악재는 주가에 버블이 너무 심하게 껴 있다는 것이다. 지금 돌아가는 경제상황 펀더멘탈과 금리인상 기조 그리고 전혀 해결될 일 없는 인플레이션까지 난 옛날부터 코스피 지수로 500 정도는 가야될거라 봤기에 500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는 주식에 관심을 둘 하등의 이유가 없음애도 확실한 저점 바닥을 논하려면 몇가지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첫째.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가상화폐들의 종말이다. 루나코인이나 비트코인이나 실생활에 쓸 이유가 전혀 없는 그야말로 지난 10년간의 버블의 상징과 같은 존재이다. 버블이 만들어낸 코인이라는 이 허상이 사라지지 않는 한 버블은 계속 천천히 꺼져 갈 것이다. 이건 반드시 메이저 코인이든 마이너 코인이든 무조건 사라져야 현재 자산 시장의 버블..

09월 04일 - 부패한 국민들이 만들어내는 천민자본주의의 결과는

요즘은 그냥 가끔 코스피 연봉 (YEARLY) 차트만 보고 있다. 일봉은 볼 것도 없고.... 주봉 월봉도 큰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을 듯 하다. 연봉에선 20이평선의 1900 지점을 돌파하면서 제대로 된 폭락이 나올지...1900에서 지지를 받는 척은 할 것인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스피가 500 이하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주식매수를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아마 생각도 안 할 것이다. 계속되는 금리인상 해결될 일 없는 인플레이션 예정된 경기침체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현재 너무나 높은 주가 지수... 악재만 남은 상황에서 주가는 버블 수준이다. 반도체에서 먼저 본색을 드러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기차 산업에서 먼저 뒤통수를 맞았다. 현재 미국이 중국을 잡자고 자기한테 줄 서라고 하는 중인데 중국이 ..

5월 16일 - 주식시장은 가스라이팅 중..

하락이야 작년부터 있었지만 최근의 우크라이나 휩소 상승 이후 한 달 간의 하락을 보면 몇가지 뚜렷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미국 증시나 코스피나 최근 며칠사이에 크게 폭락한거 같은데 그 하락 분위기에 비해서 하락폭은 미비했고 그 하락폭을 축소시키는데는 세력들...외국인들의 속도조절이 있었다. 하락을 하면서도 개인들도 같이 매도하지 못하도록 신용 미수 물량 터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보유 현물들을 개인들에게 넘기는 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을 보고 내가 외국인 세력이라면.... 저 보유물량 HTS로 보면 30억주를 들고 있다고 나오는데.. 보통 하루 거래량 1300만주이다. 30억주에서 10억주에서 15억주는 던질거라고 보면 삼성전자 한 주식에서만 저거 다 던질라면 1년은 걸릴것이다. ..

피도 눈물도 없는 금융시장

한 달 전 쯤.. 뉴스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서 금융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예상을 해봤다. 처음 일주일 정도 시장을 보고 나름 결론을 내렸는데 그냥 막무가내 상승장 후 폭락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요즘도 기업가치나 실물경제 현황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것들 얘기 할 시절은 2021년 1월에 끝나버린듯 하다. 지금은 순도 100%의 금융 장세.. 돈을 찍어서 풀어내고 그 돈의 힘으로 자산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다. 주식을 통해 자본금을 모으고 그 자본금을 이용해 신규투자를 해서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 지금 미국이나 한국이나 대기업들이 은행에 쌓아둔 유보금이 얼마인가?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하는건가? 그리고 이런 순도 100%의 금..

11월 27일 - 파멸 전야 ..고장난 금융 자본주의 시스템

위의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계란모형을 도식화 한 그림을 몇몇 지인들에게 보냈었는데 8월 쯤부터.. 다들 맨 아래 500은 뭐냐고 웃으면서 되묻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1920년대 대공황 급의 주가폭락을 예상하고 있으며 가끔 500이라는 지수가 너무 낮다고 생각 안 될때도 있다. 2009년에 양적완화로 찜찜하게 띄어넘어 버린 경제 순환 주기 중 침체기 1차 2차 3차 양적완화로 불어난 통화량 코인이나 NFT 같이 전형적인 버블 최고점에서 나타나는 전조 징후까지 게다가 테슬라 주식은 물론이고 러셀 지수의 마지막 폭등 등등 빠르면 12월 늦어도 1~2월에는 본격적인 폭락 추세로 접어들걸로 생각된다. 주식을 15년 가까이 해왔지만 궁금한 건 왜 사람들은 저런 대공황 사례를 봐도 고점에서 5토막 6토막 난 사실에만 ..

09월 13일 - 오랜만에 (feat. 개잡주 TESLA)

올 2020년에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장안의 화제였던 주식이 있었으니.. 바로 TESLA 언론에 회자되며 대중들이 관심을 가졌을 때가 바로 끝물이라는 신호다. 아마도 비트코인의 2017년 말 2018년 초 ...저기 어디쯤에서 움직이는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테슬라의 2~3년 후의 미래... 애플이나 아마존 처럼 성장의 실체가 있다면 테슬라처럼 막무가내로 올리지 않았을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 보름 동안 박스권 .. 하지만 계속해서 미국시장에 휘둘리며 위 아래로 갭 띄어놓는걸 보면 절대 안정적인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코스닥은 직전고점은 돌파했지만 2018년 고점대를 제대로 넘을 수 있을지 의문.. 추석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이고 개인적으로 소망하는 바는 테슬라가 비트코인..

03월 15일 - 시장 흐르는 대로...

급격한 폭락 후에 금요일 무지막지한 반등이 나왔다. 선물지수가 하루 20포인트 넘게 움직이는 변동성 미쳐버린 장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개인적인 관점은 코로나 바이러스 따윈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시장이 조정이 나와야 할 때 나온 것으로 본다. 실제로 코로나 보다는 석유 감산합의 악재가 영향이 더 큰 듯 하고... 시장은 큰손 세력들이 원하는 대로 그들이 이끄는 대로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움직이는데 개미들만 거기에 엉뚱한 이유를 갖다 붙이고 있다.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다. 암튼 금요일 오후에 반등이 나왔고 금요일에 미국 지수도 큰 폭의 상승이 나왔으니 요 3~4일 간은 반등이 나와 줄 것으로 본다. 문제는 개인의 저런 10조 넘는 매수 물량을 들고 제대로 된 상승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