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켓 점검

01월 12일 - 인생지사새옹지마

오주만세 2020. 1. 12. 13:03

 

 

 

<코스피 주간 차트>

 

1월달 배당락일에 기습적인 투기세력들의 조작질에 파생계좌가 하루 만에 반토막도 더 나고..진지하게 이제 파생은 그만둬야겠다 생각했었는데...다행히도 그 후로 간헐적인 급락이 나와주며 손실은 다 만회하고 약간의 수익도 얻었지만 결국은 1월 옵션 만기일에 그 수익들 다 털리고 금요일에도 조금 털리면서 1월 12일 현재로 보면 1달 내내 멘탈이 가출했던 날들은 결국 +11만원이라는 결과물을 안게 되었다.

요동치는 지수와 함께 요동쳤던 내 계좌였는데....

일편단심 하방을 봤던 입장에서 1달의 전투 끝에 11만원 이라고 건졌으니 대단한 승리가 아닐까 자축하고 있다.

.....지금의 포지션은 철저히 관망이다.

코스피 기준으로 2250.

선물지수 기준으로 298.10..

전고점이 바로 눈 앞이다.

 

추세적으로 투기세력들의 기세로 봤을 때는 충분히 전고점을 돌파하고 상승을 이어간다고 봐야겠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로도 불순하게 삼성전자 하이닉스만 이용해 지수를 핸들링 하는 투기세력의 짓거리를 보고

흔지 않은 외국인의 개인계좌를 이용해 수급에서 개인을 철저히 속이려 하는 걸 보면

이 짓거리도 곧 끝나겠구나...싶은 생각이 든다.

 

 

 

<코스닥 주간 차트>

 

<S&P500 주간 차트>

 

주간 차트로 보면 특별할게 없지만..일간 차트에서 조정 신호가 나왔다.

코스피는 여기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상정지수 일간 차트>

 

<LS산전>

역시나 강한 조정이 나왔다. 코스피의 급등 중에 나온 큰 조정이라서 마음이 아프다. 

여차하면 50000원 초반까지 기다리고 있다. 평단가가 올라가더라도...50000원에 도착한다면 추가매수를 할 생각이다.

 

<한국정보통신>

 

100주 들고 있다가 보름 전에 저점을 찍은 뒤 바닥 패턴을 만드는 거 같아서 조금 더 매수했는데 의외로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 결국엔 상승폭의 반 이상을 반납했는데...13000원 대에서 매매 했던 종목이 큰 악재없이 8000~9000원 까지 내려왔으니 ..부담없이 기회를 봐서 추가매수 예정.

 

 

정말 12월 말과 1월 초는 너무나 힘들었던 기간이다. 결과적으로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가려고 계획했던 일정은 멘탈이 무너지면서 포기하고 현재 한국에서 다시 베트남이나 중국으로 가려는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다.

뭐 이런 경우다 다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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