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프라방에서의 2일째...아침에 일어나 컴퓨터 보다가...오후 1시쯤 밖으로 나왔다.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투어리스트 시티에서 뭘 할까....곰곰히 생각하다가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게 나을 듯 해서 그냥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서 다시 주식이나 보다가...오후 7시에 홍사에서 만났던 독일 여행객들과 저녁식사 약속했던게 생각나서...4시쯤 언덕위에 올라가서 해지는 풍경 사진이나 찍어볼까..하고 다시 나와서....투어리스트 거리를 다시 걸어갔다. 나이트마켓이라고 맵에는 나와있는데 저런 긴 마켓이 전부 100% 기념품 파는 행상들이다. 그것도 다 똑같은 물건들... 언덕 위에 올라가다가 맞은 편에 있는 사원 사진을 찍고 음악 들으면서 천천히 계단을 오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왠 라오 아줌마가 나보고 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