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일 4

10월 12일 - 나락으로..

수급이 꼬이니까 영락없이 쭉쭉 내리고 있다. 코스피의 주도주였던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정부 주도의 환율 정책에 기댄 근시안적인 성장이었기에 지금의 몰락은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렇다고 다른 업종에서 코스피를 주도할만한 기업을 찾아보면 딱히 보이지도 않고.. 지금 상황에서는 수급이 나아지기리 기다리는 수 밖에 ... 기술적으로 다음 주는 반등이 유력해 보이지만 기술적으로 보는 기술적 반등일 뿐.. 잠깐의 상승에 정신줄 놓으면 생지옥을 경험할 지도 모를 상황인듯 보인다. 코스닥도 상황이 안 좋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코스피보단 나은듯...아직까지 지지해 줄 이평선들이 아래 버티고 있으니 코스닥도 다음 주는 반등 살짝 나오면서 개미들 유혹하는 장세를 보여줄 듯 싶다. 아래 지지선 있다고 해도 그냥 ..

2월 9일 - 변동성 장세

코스피 현재 상황 1935까지의 반등은 충분해 보이지만 주간 차트 상으로 지지 다 깨지고, 어리버리한 자리에 위치해 있는게...까딱하다간 끝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듯도 해 보이고... 선물 옵션 포지션으로 보면 잘하면 다음 주에 1975 까지도 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지난 2주 간 큰 변동성을 보여줬기에..아마 옵션만기주를 맞이해 옵션 프리 죽이는 보합의 움직임을 보여주며 방향을 모색하는 주가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 증시가 큰 폭의 상승을 했기에 월요일은 좋은 모습을 보여줄테고...화요일 수요일까지는 보다가 봐둔 종목들 살짝 들어가볼까 생각 중이다. 코스닥도 지금은 횡보 구간에서 갈팡질팡 하는 듯 하다. 미국 증시는 상당히 안 좋은 모습처럼 보이는데...일단 큰 폭의 하락 이 후의 기술적인 되돌림으..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

지금은 파생거래를 안한지 1년이 넘어가지만 한창 파생에 미쳐 있을때를 기억해보면 옵션 만기일이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든 당일은 하락보다 상승으로 끝낸적이 많다. 만기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큰 시세가 콜 풋 중 한쪽에서라도 나왔다면 만기 당일 옵션에서 큰 시세 나올 확률은 줄어든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때는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엄청 줄어들어 보합 횡보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장중에 위아래로 열심히 흔들며 양쪽에 시세를 골고루 주는 경우도 있지만 마감시에는 거의 항상 양꽝 초짜 때 '세 마녀의 날' 이라던가 '옵션만기를 맞은 프로그램의 변덕' '옵션만기일의 변동성' 등등 개미들을 겁에 잔뜩 질리게 하고선 막상 옵션만기일은 상승으로 끝내는 날이 대부분..어쩔 수 없는 개미인지라 뉴스에서 옵션만기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