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3

11월 20일 - 행운의 여신은 뒷머리가 없다.

흔히들 행운의 여신은 뒷머리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한 번 지나가 버린 행운은 뒤에서 붙잡을 수 없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붙잡지 못한 행운을 과연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까..? 믿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이슈가 되는 박근혜 게이트의 영향인지...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이다. 뭐 1800선 밑으로 돌파당하기 전 까지는 박스권으로 봐야겠지만....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지선 다 돌파당한 뒤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 그나마 지금 가장 상승 여력이 많은 지수가 상해 종합지수이다. 3300 근처에 저항이 있고 여기만 돌파한다면 앞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4000까지 무리없이 오를 것으로 보이고...행운이 온 것인지...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머리 끄댕이 붙잡고 늘어져 볼 생각이다. 아프리카에 있는..

10월 23일 - 연말은 다가오고..

코스피 현재 상황 박스권 내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지만 수급은 좋고 주간 차트 상 20이평선 지지를 받고 있기에 연말에 산타 랠리를 동반하면 좋은 흐름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단기적으로 미국 대선이 주요한 이슈 이지만...주식 시장이야 후에 어떻게 되는지 보고 나서 따라가면 되는 것이고...먼저 예상하고 먼저 움직이면 무조건 죽는 곳이 주식 시장이란 살얼음 판이다. 저점을 높이면서 상승 삼각형 만드는 중....저점 지지선 깨지면 얄짤 없고....지지 받으면서 다음주 상승 나오면 저점 추세선 3접점 완성.... 중국 증시야 말로...내가 보기엔 3500까지는 반등 나와도 괜찮을 듯 한데.....진짜 찌질댄다. 그렇게 욕심 부린 것도 아닌데....3주 전의 평가 수익이 다 날라 갔다... 내가 욕심 부린..

9월 둘째 주 - 2016년도 상고하저?

코스피 현재 상황 증권사들이 연초마다 주장하는 상저하고..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5~6년 전부터 '올해의 주가 흐름 예상'을 묻는 연초 뉴스엔 똑같이 상저하고 라고 대답하는 듯 하다. 하지만 주가는 언제나 상고하저였고...증권사 입장에서는 뉴스를 내는 연초에 개미들이 매수하기를 바라면서 상저하고라 외치는 것이겠지만..주가는 원래 봄에 사서 가을이 시작될 때 파는게 정석이고....현재 아무리 박스권 흐름에 갇혀 있다고 해도 가을이 시작 될 때는 방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북한 핵실험이라는 좋은 구실로 인해 결국은 박스권으로 회귀하고 있다. 주간 차트를 보면 상승 삼각형인지...상승 쐐기 패턴도 보여주고 있기에 크게 주위를 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는 건 아닌가 생각된다.북한 관련 악재는 진짜 전쟁이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