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탄 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중남미의 매력을 뽐내 보이는 아름다운 도시 Cancun 서울에서 9-9-6으로 일하는 현재.. 이렇게 지난 여행 때의 사진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그 때 내가 가졌던 그런 여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해변...너무나도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들... 물론 너무나 뜨거운 햇빛과 찌는듯한 더위와 습도가 가끔 짜증을 유발하긴 했지만..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고 4일을 예정하고 찾아간 칸쿤에서 무려 15일동안 보냈지만, 그래서 당시엔 무리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했지만... 다음으로 찾아간 뉴욕의 바쁘고 차가운 분위기에 약간의 후회도 들었던 어떤 삶이 정말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인가 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준 Cancun... 내가 다시 돌아갈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