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ing.com 2

부킹닷컴으로 사기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여행할 때.. 5년 묵은 가이드북, 때로는 아무 것도 없이 막무가내로 여행지를 찾아가곤 했었고 그렇게 여행하면서도 별다른 어려움이나 문제를 겪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고다 호스텔월드 부킹닷컴 같은 예약 대행 서비스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이제는 여행객에게 없어서는 안 될 웹사이트로 여겨지는 것 같다. 2년 전 불가리아의 부르가스라는 곳을 갔을 때도 부킹닷컴 덕분에 황당한 경험을 했었는데..이번에 터키에서 또 당했다. 터키의 삼순이라는 곳에서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을 예약을 했었다. 가장 저렴했던 호텔..15유로.. 어차피 잠만 자는 곳이라 열악한 시설에 크게 개의치 않고 하룻밤 머물고 다음날 체크아웃 후 떠났는데.. 분명히 하루 묵고 아마시아를 거쳐 앙카라로 떠났는데 갑자기 ..

BURGAS, BULGARIA (부르가스, 불가리아)

BURGAS (Бургас) 부르가스는 흑해 연안에 위치한 불가리아의 도시로, 흑해 연안의 도시 중 두 번째로 크며, 불가리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부르가스는 부르가스 주의 주도이며 부르가스 주의 산업, 교통, 문화, 관광의 중심지이다. 부르가스는 불가리아 남동부 지방의 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이며 부르가스 공항이 위치한 도시이기도 하다. 부르가스라는 곳은 무슨 영문으로 오게 된 걸까..아무런 목적과 기대도 없이 오게 된 도시에서 숙소 때문에 곤경에 빠져 안 좋은 기억만 남기고 떠났다.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카를로보에서 4일간 머물며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다시 방랑을 시작하기로 했다. 전일 기차 시간표를 살펴보니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이제 2015년이 다가오고 있으니 슬슬 유럽을 벗..

Travel/2014 Eurasia 201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