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ico 2

CANCUN, MEXICO (칸쿤,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중남미의 매력을 뽐내 보이는 아름다운 도시 Cancun 서울에서 9-9-6으로 일하는 현재.. 이렇게 지난 여행 때의 사진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그 때 내가 가졌던 그런 여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해변...너무나도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들... 물론 너무나 뜨거운 햇빛과 찌는듯한 더위와 습도가 가끔 짜증을 유발하긴 했지만..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고 4일을 예정하고 찾아간 칸쿤에서 무려 15일동안 보냈지만, 그래서 당시엔 무리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했지만... 다음으로 찾아간 뉴욕의 바쁘고 차가운 분위기에 약간의 후회도 들었던 어떤 삶이 정말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인가 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준 Cancun... 내가 다시 돌아갈 때 까지..

SAN DIEGO, USA (샌 디에고, 미국)

미국이 원래 인디언들의 땅이었다는 사실은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주가 과달루페 히달고 협정으로 인해 미국에게 빼앗긴 멕시코의 영토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듯하다.. 어쨌든 캘리포니아 남쪽에 멕시코 국경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San diego는 뜨거운 태양빛이 쏟아지는 선인장과 야자수가 즐비한 사막위에 세워진 도시이다. (대부분의 미서부 도시가 그렇듯) Welcome to San Diego Old Town 다운타운의 모습..여느 도시와 다르지 않지만 주택과와 접해있으며 한산한 느낌이다. LA에서 오는 길에 들렸던 La Jolla Beach.. 부자들이 즐겨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Balboa Park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