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allah 2

JERUSALEM (예루살렘) 두번째

JERUSALEM 라말라에서 굶주린 배를 끌어안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원래 제리코도 들린 뒤에 오려고 했는데 무슬림 휴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팔레스타인 택시 기사들이 거짓말을 했던건지...라말라에서 제리코로 가는 버스가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일찍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거라 바로 숙소가 있는 쪽으로 가긴 뭐해서 예루살렘 버스 터미널로 가기 전 5~6km 정도 떨어진 북쪽에서 내렸다. 맵을 보면 이 주위에 볼 것이 많은 듯 해서 내렸지만..... 1~2정거장 더 가서 내릴 걸...후회됐다..주위엔 다 주택가고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무슨 전망대가 있었는데 내리막길에 이은 오르막길이 이어져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이런 계단도 힘들게 오르고 오르고... 구름은 참 멋있다. 한 1시간 걸어서 전망대..

RAMALLAH, PALESTINE (라말라, 팔레스타인)

RAMALLAH (رام الله‎) 주민의 대부분은 아랍인이지만,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아랍-이스라엘 분쟁) 이후 이스라엘이 강제로 점령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주요 분쟁 지역이 되었다.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계속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반(反) 이스라엘 저항운동인 인티파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가자 지구와 달리 토양이 비옥해 일찍부터 올리브·무화과·포도 등 농업이 발달하였다. 요르단 강 서안 지역의 경제 중심지로서, 한때는 싼 물가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도 많이 찾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차츰 쇠퇴하다가, 1996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수립되면서 임시 행정수도가 되었다.2005년 8월부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