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계란모형을 도식화 한 그림을 몇몇 지인들에게 보냈었는데 8월 쯤부터..
다들 맨 아래 500은 뭐냐고 웃으면서 되묻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1920년대 대공황 급의 주가폭락을 예상하고 있으며
가끔 500이라는 지수가 너무 낮다고 생각 안 될때도 있다.
2009년에 양적완화로 찜찜하게 띄어넘어 버린 경제 순환 주기 중 침체기
1차 2차 3차 양적완화로 불어난 통화량
코인이나 NFT 같이 전형적인 버블 최고점에서 나타나는 전조 징후까지
게다가 테슬라 주식은 물론이고
러셀 지수의 마지막 폭등 등등
빠르면 12월 늦어도 1~2월에는 본격적인 폭락 추세로 접어들걸로 생각된다.
주식을 15년 가까이 해왔지만
궁금한 건 왜 사람들은 저런 대공황 사례를 봐도
고점에서 5토막 6토막 난 사실에만 포커스를 맞추는지 하는 것이다.
작전주 급등주 테마주 같은건 쳐다도 안 보는 보수적 투자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내 눈에는 고점 대비 5토막보다 폭락 직전까지 단기간 2배 오른게 더 눈에 띄는데 말이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2936....말도 안되는 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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