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리 2

KUNMING, CHINA (쿤밍, 중국)

KUNMING (昆明) 샤시에서 따리에 들려 3일간 머물다 쿤밍을 재방문했다..따리에서 서쪽에 있는 텅충이나 미얀마 또는 라오스 쪽 국경 마을들은 비자연장 한 후에 가던지 말던지 하고 일단 쿤밍으로 향했다. 머리 속이 복잡해서 그리고 몸 컨디션도 최악이라 쿤밍에서 4일간 요양을 했다. 2014년 겨울에 왔던 쿤밍은 '봄의 도시'란 별명에 걸맞게 포근한 날씨였는데 한여름에 재방문 한 쿤밍은 덥다가 춥다가 변덕스럽기만 했다. 샤시에서 따리로 떠나기 전날 찍은 사진들을 전에 컴퓨터로 옮기지 않아 여기에 다시 업로드했다. 샤시에서 마지막날 위에 보이는 버스터미널 밖에 주차되어 있는 진촨행 미니버스를 타고 진촨을 간 뒤에 다시 따리행 버스로 갈아타고 따리로 갔다. 결국 따리로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도 2일간 머물렀..

Travel/2015 China 2015.07.28

SHAXI, CHINA (샤시, 중국)

SHAXI (沙溪) 샤시는 중국 운남성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샤시라는 곳에 왔다. 원래 리장에서 중국 친구가 가자고 했던 곳인데..나는 처음에 망설이다가 중국 친구보다 하루 늦게 갔다. 마을의 모습은 예상대로 작고 조용했지만...유난히도 서양 관광객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조용한 전원 마을 같은 분위기..따리나 리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잠깐 들려 휴식 취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볼 것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기대는 접어두고..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특별할 것 없던 솽랑을 떠나 따리로 왔다. 작년 1월에 왔던 비수기의 따리는 한없이 좋았었는데..한여름 성수기에 재방문 한 따리는 그 때와는 영 딴판이다.. 원래 이런 관광지는 비수기와 성수기가 다른 두 얼..

Travel/2015 China 201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