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SAW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바르샤바 조약기구로 더 유명한 바르샤바는 폴란드의 수도이자 인구 170만명의 폴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1956년 전까지 작은 마을이었던 바르샤바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국왕인 지그문트 3세가 크라쿠프에서 수도를 천도하면서 대도시로 발전하였다. 그 후 바르샤바는 동유럽의 주요한 문화도시이자 대도시로 변모하며 많은 귀족들의 대저택들이 지어지기 시작해 동유럽의 파리 또는 제2의 파리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 후 폴란드의 역사만큼이나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쳐 19세기 중반에는 공업도시로 탈바꿈하여 폴란드의 맨체스터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 나치 독일의 대규모 공습을 받고 1944년에는 바르샤바 봉기가 발발해 도시의 85%가 파괴되었다고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