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스키 2

SOFIA, BULGARIA (소피아, 불가리아)

SOFIA (София) 소피아는 인구 140만의 불가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수도이다. 소피아는 동유럽에서도 유럽과 공산주의 시절의 건축물들이 수많은 아름다운 정교 교회들과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아름다운 경치와 근교의 비토샤 산에 잘 개발된 스키 리조트가 조성되어 있는 유럽의 몇 안 되는 수도 중 하나이다. 소피아는 2500년 전에 도시가 건설된 후 몇세기간 계속해서 Serdica, Sredetz 와 같이 이름이 바뀌었다. 지정학적으로 발칸반도의 정가운데 위치해 있는 이유로 로마 제국의 새로운 수도로 천도되기도 하였다. 오스만 제국의 점령기간 동안 쇄퇴기를 겪었던 소피아는 1878년 러시아 제국에 의해 오스만이 물러간 이 후 역사성 첫 불가리아 의회에 의해 수도로 지정되었으며 ..

Travel/2014 Eurasia 2014.12.30

SANDANSKI, BULGARIA (산단스키, 불가리아)

SANDANSKI (Сандански) 산단스키는 Sveti Vrach 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불가리아의 블라고에브그라드 주에 있는 도시이다. 지명은 Yane Sandanski 라는 혁명가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피린 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해 불가리아에서도 온화한 기후로 유명하다. 연평균 기온이 15도 정도이며 온천지로도 유명해 내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휴양지로 손꼽힌다. 그리스 다응으로 찾아간 불가리아의 첫 도시는 산단스키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산단스키라는 곳은 왜 갔는지 모르겠다. 그냥 소피아는 절대 가고싶지 않아서 중간에 꺾어져 플로브디프로 가고 싶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그런데 결국은 소피아로 가게 되고 일주일이나 머물렀으니..결과적으론 의미없는 도시...아니면 그냥 조용한데서 좀 쉬고 싶어서였..

Travel/2014 Eurasia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