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ANAVAN (Ստեփանավան) 스테파나반은 예레반 로리 주에 위치한 도시다. 시골 마을을 다시 찾아갔는데 발칸 지역과 크게 다른 점을 찾지 못 하겠다... 태국을 떠나면서 의욕이 좀 더 생기는가 싶더니...이란 이후로 다시...지루하고 여기저기 이동하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불편한 마슈르트카에 몸을 싣고 힘들게 이동하지만...결국은 그냥 산골 마을.. 그저 지도 상에 다녀간 곳을 하나 더 찍는다. 예레반에서 무료하게 있다가 스테파나반 이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뭔지는 몰라도 그냥 이름이 멋 있어서...그리고 큰 도시도 아니고..(사실 아르메니아에 큰 도시가 있을 리가 없지만..) 조용한 시골 마을을 생각하고 어떻게 가는지 알아봤다. 먼저 바나조르인가..하는 곳을 들렸다 가야 하나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