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3

SMOLYAN, BULGARIA (스몰랸, 불가리아)

SMOLYAN (Смолян) 스몰랸은 불가리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스몰랸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30,283명(2011년 2월 기준), 높이는 999m이다. 로도피 산맥 중부와 접하고 있고 그리스 국경과 가까운 편이다.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 도시이다. 이스탄불에서 정말 승질나서 바로 버스타고 와 버린 불가리아..플로브디프에서 며칠 있다가 서늘한 날씨를 찾아 온 스몰랸...여느 불가리아의 소도시 같은 분위기의 작은 도시이다...내가 터키를 왜 갔는지 휴... 차라리 날 죽여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끔찍했던 터키..이스탄불에서 승질이 나서 아무 생각도 없이 바로 불가리아로 왔다. 아 진짜 1달이 지난 지금도 욕 나온다. 암튼..불가리아에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고 터키를 떠나고 싶은 이유 하나 때문에..

Travel/2016 Europe 2016.07.17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까지

ISTANBUL 4년 전에 여행하고 좋지 않은 기억만 남겼던 터키... 날씨가 너무 덥다. 그리고 더워서 그런건가? 되는 일이 하나 없고 무기력해진다. 솔직히 조지아 있을 때 부터 그랬던 것 같지만 본격적으로 터키에 오고 나서 부터 모든 게 엉망이 되어 버렸다. 무슨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동남아에서 조지아까지 6달 동안 분실했던 물품은 이란 야즈드에서 충전기 하나 뿐이었는데 터키에서 면도기 반바지 등등 잃어버리고 얼굴 또 새까맣게 타고 호텔 사기 당하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어차피 이렇게 더운 곳에서 고생할 걸 알았다면 눈 딱 감고 중동 지역으로 비행기 타고 갔었어야 했는데..너무 더워서 정신이 홰까닥 해서 그랬나.....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로 갔다. 그래서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까지 어떻게 가야..

ISTANBUL, TURKEY (이스탄불, 터키)

이번 동유럽과 발칸 지역을 여행하며 가장 좋지 않은 추억을 남긴 곳이기에 대충 블로그 하겠다.--; 사실 지금 동유럽 발칸을 여행하며 예전의 서유럽 여행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게 했던 이유는 사람들의 친절함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이스탄불에 와서 인종차별 적인 대우와 호객행위에 욕설을 퍼붓는 사람들에 친한척하며 다가와 택시 태우고 어딘가 끌고 가려 했던 놈 까지 별에 별 웃긴 인간들을 여기서 다 만나고 정말 지치고 지쳐 지금 사라예보로 넘어와 있다. 정말 누군가 터키로 여행을 가려 한다면 자유여행은 극구 말리고 싶다. 이런 곳은 확실히 패키지 여행이 안전하고 편할 것이다. 더불어 내가 있던 5일간 마지막 날을 빼고는 계속 비가 내렸기에.. 뭐 별로 ... 사실 스코페에서 이스탄불로 향하면서 이스탄불 뿐 아..

Travel/2012 Europe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