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라비 2

SIGHNAGHI, GEORGIA (시그나기, 조지아)

SIGHNAGHI (სიღნაღი) 조지아(그루지아)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카케티 주에 속한 마을로 동명의 자치 지구인 시그나기의 행정 중심지이다. 전체 인구는 약 2천 1백여 명으로 조지아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마을 중 한 곳이다. 와인과 전통 방식의 카펫, 조지아의 전통 음식인 맥바디(Mcvadi) 등이 이 마을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자연 환경이 아름답고 역사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관광지로써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시그나기와 주변 지역은 1975년부터 역사 지구로 지정되어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다. 특히 18세기에 지어진 요새의 유적과 두 곳의 조지아 정교 교회가 이 마을에 있으며, 마을 근교에 9세기에 건축되고 17세기에 재건된 성녀 니노의 보드베 수도원(Bodbe Monastery)이 있다..

TELAVI, GEORGIA (텔라비, 조지아)

TELAVI (თელავი) 텔라비(조지아어: )는 조지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카헤티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21,800명(2002년 기준)이다.청동기 시대 유적이 남아 있으며 8세기부터 이 지역의 중심 도시가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하게 된다. 10세기부터 12세기까지 카헤티 왕국의 수도로 남아 있었고 15세기 통일 조지아 왕국이 분열되기 전까지 경제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 17세기 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18세기 동조지아 지방에 세워진 카르틀리-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면서 트빌리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지만 1801년 러시아 제국에 정복되고 만다. 카켈티 지역의 텔라비라는 도시....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구름만 보다 떠났다. 이름하여 구름의 도시라고 해야할까..마침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