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2

WARSAW, POLAND (바르샤바, 폴란드)

WARSAW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바르샤바 조약기구로 더 유명한 바르샤바는 폴란드의 수도이자 인구 170만명의 폴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1956년 전까지 작은 마을이었던 바르샤바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국왕인 지그문트 3세가 크라쿠프에서 수도를 천도하면서 대도시로 발전하였다. 그 후 바르샤바는 동유럽의 주요한 문화도시이자 대도시로 변모하며 많은 귀족들의 대저택들이 지어지기 시작해 동유럽의 파리 또는 제2의 파리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 후 폴란드의 역사만큼이나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쳐 19세기 중반에는 공업도시로 탈바꿈하여 폴란드의 맨체스터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 나치 독일의 대규모 공습을 받고 1944년에는 바르샤바 봉기가 발발해 도시의 85%가 파괴되었다고 알려져..

Travel/2014 Eurasia 2014.09.28

BIALYSTOK, POLAND (비알리스토크, 폴란드)

BIALYSTOK 비알리스토크 (또는 비아위스토크) 는 폴란드 북동쪽 지역인 Podlaskie Voivodship 주의 주도이며 가장 큰 도시이다. Podlaskie Voivodship 지역은 폴란드의 녹색 폐 (Green lungs of poland) 라고 불리우며 Biebrza, Bialowieza 와 같은 국립공원들도 위치해 있다. 그리고 이런 자연환경을 찾으러 온 방문객들의 관문이 되는 도시가 비알리스토크이다. 또한 비알리스토크는 대표적인 인공어인 에스페란토어의 창시자인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비알리스토크..현지 발음으로는 비아위스토크라고 한다. 가기 전에 도시 이름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생전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이름이면서도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 같은 도시명이랄..

Travel/2014 Eurasia 201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