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YRAU (Атырау) 아티라우는 카자흐스탄의 도시이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는 구리예프로 알려졌다. 아티라우 주의 주도이며 알마티에서 서쪽으로 2,700km, 아스트라한에서 동쪽으로 350km 떨어져 있다. 인구는 14만2,500명(1999년)이고, 80%의 주민이 카자흐족이다. 카자흐스탄에서 4~5개의 도시들을 보고 러시아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들린 곳 아티라우..한창 찜통 같이 더운 날씨인 7월에 카자흐스탄으로 오다니..그냥 동남아에 있을 걸...하루 종일 야간 기차타고 이동했던 거 밖에 기억에 남지 않는다. 막상 날씨 좋을 3~5월엔 뭘 하고...기왕 이렇게 된거 9월까지 기다렸다가 올 걸...40만원 정도 하는 비행기 항공권 날리고 진짜 아무 의미 없는 고생을 사서 하는 기분이다. 캔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