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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IPRO, UKRAINE (드니프로, 우크라이나)

DNIPRO (Дніпро) 드니프로는 우크라이나 중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979,046명(2015년 기준)이다. 키예프, 하르키우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드네프르 강(드니프로 강) 연안에 있다.공업 도시로 중공업이 주요 산업이다. 드네프르 강 하류에 위치한 자포리자와 함께 제철, 코크스 화학, 기계 공업의 중심지이다.이 지방에서 확인되고 있는 인간의 흔적은 15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 민족의 교차로였고, 1세기부터 슬라브인이 살게 되었다. 9세기에 여기에서 크리스트교가 전해졌고 수도원이 지어졌지만, 1240년에 타타르인에 파괴되었다. 타타르인의 세력이 이 지방에 펴질 무렵에는, 드니프로 강의 동쪽에 타타르인, 서해안에 슬라브인이 대치..

Travel/2017 Eurasia 2017.09.24

KREMENCHUK, UKRAINE (크레멘축, 우크라이나)

KREMENCHUK (Кременчук) 크레멘추크는 우크라이나 중부의 폴타바 주 서남부 드니프로 강변에 위치한 도시이다. 자동차 산업, 석유 정제업이 발달해 있다. 문화적인 면에서는 올렉산드르 코필이 태어난 도시로 유명하다. 폴타바에서 크레멘축 이라는 곳으로 왔다. 환영받지 못하는 외지인의 부질없는 방랑은 계속되어야 하는가... 폴타바에서 아파트 건물들이 위치해 있는 호스텔에서 열흘 정도 머물렀다. 길고양이들도 많아서 매일 먹이 주면서 같이 노는 재미에 있었던 것 같다.어차피 말 한마디 안 통하는 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나 고양이나 마찬가지이고..그럴 바에는 차라리 고양이가 낫지..막상 어디 가고 싶은 곳도 없고 한여름 날씨도 피할 겸...이 곳 폴타바에서 쭈욱 있으려고 했다.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왔..

Travel/2017 Eurasia 2017.09.22

POLTAVA, UKRAINE (폴타바, 우크라이나)

POLTAVA (Полта́ва) 폴타바는 우크라이나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폴타바 주의 주도이며 면적은 103㎢, 인구는 298,652명(2011년 기준), 인구밀도는 2,995명/㎢이다.899년에 신설된 역사적인 도시이며 유럽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709년 폴타바 전투에서 표트르 대제가 이끄는 러시아 제국 군대가 스웨덴 군대를 격파했다. 우크라이나인(87.7%)과 러시아인(10.6%)이 거주하지만 벨라루스인(0.2%)과 아르메니아인(0.2%)도 거주한다. 사실 이번에 우크라이나를 오면서 여행 따위는 생각도 안 했다. 날씨도 덥고....그냥 한 군데서 짱 박혀서 가을이 오기를 기다릴 목적으로..작년과 마찬가지로 물가가 저렴하니까 돈을 아낄 수 있어서.....그런데 돈 아끼겠다고 우크라이..

Travel/2017 Eurasia 2017.09.06

KHARKIV, UKRAINE (하르키우, 우크라이나)

KHARKIV (Харків)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도시이고 하르키우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1,430,885명(2014년 기준)으로 인구에서는 키예프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다.우크라이나의 공업의 중심지로 구 소비에트 연방에서는 모스크바, 레닌그라드의 뒤를 잇는 제3의 공업 도시였다. 농업기계(트랙터 등), 기관차·터빈·공작기, 광업용 기계 제조, 식료품 공업이 성하다. 1805년에 대학교가 세워진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하르키우는 17세기 중반에 건설되었다. 보통 1820년대와 1830년대에는 하르키우의 대학을 중심으로 근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가 탄생하였다고 본다. 우크라이나가 소비에트 연방에 합쳐진 1917년부터 1934년까지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였..

Travel/2017 Eurasia 2017.09.04

SIGHETU MARMATIEI, ROMANIA (시게투 마르마치에이, 루마니아)

SIGHETU MARMATIEI 루마니아 북서쪽 이자강(Iza R.)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할슈타트문화 이후 티스자(Tisza) 계곡을 따라 나있는 중요한 길목에 자리잡게 되었다. 도시명칭의 앞 글자 “시게트(Sighet)”는 “섬”을 의미한다. 오늘날 전체 인구 중 루마니아인이 80%, 헝가리아인이 16%를 차지하며 1940년에는 유대인의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였다. 문헌에 따르면 11세기 처음으로 사람들이 이곳에 정착하였고, 1352년 헝가리아 왕국의 머라마로스 코미타투스의 주도였다. 1570년에서 1773년 사이 트란실바니아 공국 통치하에 있었고, 제1차세계대전 말에 루마니아 왕국으로 편입되었으며, 제2차세계대전 동안 헝가리아의 지배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2만 여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아우슈비츠로..

Travel/2016 Europe 2016.10.03

RAKHIV, UKRAINE (라히브, 우크라이나) 두번째

RAKHIV 계속해서 의미 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지겨워져 콜로미이아를 거쳐 라히브로 되돌아 가 3주 동안 머물렀다. 비수기가 점점 다가오는 우크라이나의 조용한 시골 마을..특별히 가고 싶은 곳도 하고 싶은 것도 없을 때 쉴 수 있는 이런 조용한 곳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먼저 빈니차를 떠나 테르노필 이라는 곳으로 갔다. 하지만 테르노필에서 머물지는 않고 이바노 프랑코프스키로 바로 버스를 갈아타고 이동했다. 이바노 프란코프스키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2일 머물고 다시 콜로미이아로 갔다. 원래는 콜로미이아에서 오래 머무르려고 했었는데..지난 번 왔을 때는 호스텔이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는데 이 번에는 매일 같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바람에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안 들어 3일 머물고 라히브로 갔다. 콜로미이..

Travel/2016 Europe 2016.10.01

VINNITSA, UKRAINE (빈니차, 우크라이나)

VINNITSA (Вінниця) 빈니차는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빈니차 주의 주도이며 면적은 79.94㎢, 인구는 370,100명, 인구밀도는 5,066명/㎢이다. 키예프(우크라이나의 수도)에서 260km, 오데사에서 429km, 리비우에서 369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가 주둔하고 있는 곳이다. 자꾸만 의미 없이 돌아다닌다. 다른 곳 가봤자 별 거 없다는 걸 아는데도...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을 맞아 현지인들은 축제 분위기에 빠져 있는데 낯선 이방인은 더욱 더 쓸쓸하다. 키예프에서 낮 12시쯤 기차를 타고 빈니차라는 곳으로 왔다. 하르코프로 갈까 생각도 했었지만..어차피 러시아로 갈 거면 조지아 있을 때 체체니아나 다게스탄을 갔을테고..한국 가는 비행기 타러..

Travel/2016 Europe 2016.09.13

KIEV, UKRAINE (키예프, 우크라이나)

KIEV (Київ) 키예프는 우크라이나의 최대 도시이자 수도이다. 드네프르 강의 북쪽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드네프르 강이 흑해(黑海)로 흘러드는 어귀로부터는 952㎞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인구는 2001년 현재 261만 1300명이다. 키예프는 행정구역상 특별시(misto)로 분류되며, 우크라이나의 정치, 경제, 문화, 산업, 과학 및 교육의 중심지이다. 이 도시는 많은 역사 유적을 가지고 있으며, 키예프 지하철을 포함하여 대중교통 수단 및 인프라 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다. 키예프라는 이름은 이 도시를 창건한 네 명의 전설적인 인물 가운데 하나인 Kyi에서 왔다고 한다. 키예프는 동부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의 하나로, '러시아 도시의 어머니'라고도 불린다. 한 때, 나치 독일의 침략으로..

Travel/2016 Europe 2016.09.06

MIKOLAIV, UKRIANE (미콜라이프, 우크라이나)

MIKOLAEV (Миколаїв) 미콜라이우는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미콜라이우 주의 주도이며 면적은 259.83㎢, 인구는 505,900명(2008년 기준), 인구밀도는 1,959명/㎢이다. 남부크 강과 인훌 강이 합류하는 지점과 접하며 흑해 연안에서 6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기왕에 외국 나와서 돈 쓰면서 고생하고 다니는건데 좀 기분 좋게 즐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매일 같이 이런 생각을 하지만 혼자 하는 여행길에 생각은 많아지고 많은 생각을 하다보면 결국은 처참하게 파란색으로 멍들어 있는 계좌와 매일 같이 수십 만원씩 누적되는 손실이다.과연 이런 상황에서 기분 좋게 희희낙낙 거리며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가고 싶은 곳은 있는데 불효자식 같은 주식들 때문에 엄두가 안 나고..

Travel/2016 Europe 2016.08.29

ODESSA, UKRAINE (오데사, 우크라이나)

ODESSA (Одеса) 인구는 102만 9000명(2001)이다. 흑해의 북해안에 있는 항구도시이며, 흑해 연안 최대의 무역항이다. 1792년 건설된 러시아의 요새가 시의 기원이며, 1794년 군항이 되고 1795년 부근에 있었던 고대 그리스의 식민도시 오데소스(Odèssós:3∼4세기에 멸망)를 기념하여 명명하였다.러시아 혁명운동의 중심지였으며, 1875년에는 ‘남러시아 노동자동맹’이 결성되고, 1905년에는 전함 ‘포템킨’의 수병반란이 있었다. 또 1941년 가을에는 독일군의 포위를 69일간 버팀으로써 ‘영웅도시’의 칭호를 받았다. 남쪽 해변은 휴양지로서 사철을 통하여 많은 관광 ·휴양객이 찾아든다.[네이버 지식백과] 오데사 [Odessa] (두산백과) 무더운 여름 날씨, 관광객들이 들끓는 성수기..

Travel/2016 Europe 201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