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켓 점검

1월 19일 -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오주만세 2014. 1. 19. 14:22



코스피 현재 상황



<코스피 주간 차트>



<코스피 일간 차트>



<코스피 수급>


지난 주에 반등 하기는 했는데 4포인트 올랐다. 그러면서도 외인의 선물 매도 물량은 계속 쌓여만 가고 있으니, 일간 차트 상 20 이평선 돌파 후 안착하기 전까지는 추가 하락을 위한 횡보로 보고 있는 중이다. 




<코스닥 주간 차트>


그나마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이 나아보이지만..일간 차트 상 조정권에 들어온듯도 보이고.. 어쨌든 이번 주..이번 달은 조심해서 매매해야 할 듯하다.




미국 증시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고..



중국 증시도 연일 약세인데..다음 주에 ETF 추가 매수 할 생각이다..2000선 밑에서 매수하면 장기적으로 유리한 가격일듯하다. 완전 밀려버리면 1800까지도 그냥 휙 빠지겠지만.. 그러면 그 때 가서 또 사면 되고..아직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금 태국에서 휴양 중인데.. 뉴스에서 자꾸 개인정보 유출 관련 뉴스가 계속 나와서...혹시나 해서 KB카드 홈페이지 가서 보니까 내 정보도 다 털려있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알아보고 바꾸고 하는 중인데...외국 나와서도 진짜 관련 내역들 수시로 확인하고 다녀야하나..


이런 일 계속 일어나는게 아마 있으나 마나 한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금같은 대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터졌으면, 최소한 몇 개월 영업정지는 시켜야지.... 망하든 말든 잘못을 했으면 댓가를 치루게 해야 기업 입장에서도 제대로 관리할 것 아닌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 터져도 그냥 그냥 대충대충 넘어가니까 계속 터지는 것이다. 홈페이지 통해서 사과 한 번 팝업창으로 날리면 그만인데..뭐하러 돈 들여서 관리하고 보안을 철저히 할까? 


정부가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다면, 빠른 시일 안에 개인정보보호법을 좀 엄격하게 개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게 아닌가?


어쨌든 개인정보 탈탈 털린 기념으로 관련주들 검색해 봤는데, 전에 블로그에서도 얘기 했듯이 이 쪽 산업이 워낙 개판이라 관련 회사들 주가도 같이 개판인듯하다.


작년에 동유럽 여행갈때 지인이 주식은 어떻게 할거냐 해서 "인터넷으로 하는데 뭔 문제있나요.." 했더니...하는 말이

한국처럼 인터넷 잘 되는 나라 없다며, 미국도 인터넷 한국만큼 발전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 어디 쌍구년도 과거의 망령이 하는 말인가.. 내가 2006년에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할 때도 한국보다 인터넷 접속하기 수월한 환경이었고, 전에 동유럽의 세르비아 보스니아나 지금 태국 북부 촌동네에서 인터넷해도 하나 불편하지 않으며, 한국 웹폴더 사이트에서 동영상 다운로드도 초당 1메가 가까운 속도가 나온다.


처음에 인터넷 인프라 깔 때나 땅 좁은게 이점이 되서 금방금방 적은 비용으로 전국에 깔렸던거지.. 밴쿠버에 커피숍들에서 노트북 들고가서 인터넷 하다가 한국와서 커피숍 가서 "와이파이 있어요?" 물어보면 커피숍 직원이 "와이파이가 뭐에요?" 했던게 현실이다. 게다가 삼성 키워주느라 스마트폰도 왠만한 외국보다 몇 년씩 늦게 도입되고 있으니...알고보면 IT 후진국 아닌가?

 





암튼 관련주식 몇개 찾아봤는데....  다 그냥 그래 보인다.


이번 주도 그냥 전에 매매하던 주식들 당일매매로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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