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10

9월 둘째 주 - 2016년도 상고하저?

코스피 현재 상황 증권사들이 연초마다 주장하는 상저하고..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5~6년 전부터 '올해의 주가 흐름 예상'을 묻는 연초 뉴스엔 똑같이 상저하고 라고 대답하는 듯 하다. 하지만 주가는 언제나 상고하저였고...증권사 입장에서는 뉴스를 내는 연초에 개미들이 매수하기를 바라면서 상저하고라 외치는 것이겠지만..주가는 원래 봄에 사서 가을이 시작될 때 파는게 정석이고....현재 아무리 박스권 흐름에 갇혀 있다고 해도 가을이 시작 될 때는 방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북한 핵실험이라는 좋은 구실로 인해 결국은 박스권으로 회귀하고 있다. 주간 차트를 보면 상승 삼각형인지...상승 쐐기 패턴도 보여주고 있기에 크게 주위를 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는 건 아닌가 생각된다.북한 관련 악재는 진짜 전쟁이 나지..

9월 첫째 주 - 두고 보겠다.

빼도 박지도 못 하는 뻔뻔스러운 박스권... 일간 차트 상 20이평선 까지 반등 후 다시 내려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여전히 좋지 않다... 장기적으로 보면 저점을 높이는 상승삼각형의 모양으로도 보이고....역시 두고 보겠다. 이젠 좀 오르지 않을까? 오를 때가 되지 않았을까... 왜...자다가 깨서 꿈결에 팔았는데...분명히 꿈이었는데..8000원에 보유물량 대부분 털리고 200만원 어치 들고 있다..--; 꿈이 현실 같고 현실이 꿈 같은 기분이다. 아주 그럴 듯한 쌍바닥 모양을 만들면서 유혹하는 태광 차트... 다음 주에 타이밍 노려 들어간 뒤에....어찌되나 두고 보겠다.

8월 5주 - 좀 깨우지 좀 마라..

코스피 현재 상황 일주일 전에 언론을 보니까 드디어 박스권 탈출한다 어쩐다 말이 많더만 결국 2015년 하반기의 고점을 다시 한 번 찍고 다시 박스권으로 진입한 듯 보인다. 이번주도 비실대면 박스권 확정이라 2000 언저리 까지는 기다려야 할 듯 하다.. 코스피 와는 다르게 코스닥 업종차트는 상당히 불안해 보인다. 지난 주에 미콜라이프 라는 곳에 있을 때 잠결에 건들였는데 꿈에서 팔았는지 알았는데 그게 꿈이 아니었다. 현재 1/3 물량만 들고 있고....뭐 할 말이 없다.. 호스텔에 열라 코 고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잠 자다가 계속 깼는데....나도 모르게 꿈결에..? 잠결에..? 아무 생각없이 팔았던 거 같다.... 중국은 이제 슬슬 오를 때 되지 않았나 싶은데...아마 다음 주부터 좀 올랐으면 한다. ..

8월 첫째 주 - 못 먹어도 고!!

브렉시트라는 같잖은 이벤트로 조정 받은 뒤 섬머랠리가 진행 된 것 처럼 보이나...정작 차트를 보면 계속 해 왔던 대로 박스권 진행 중이다.이 박스권이 언젠가는 위나 아래로 터질텐데... 난 개인적으로 아직도 유럽이 다음 서브프라임 급의 경제 위기의 시발점이라고 굳게 확신하고 있다.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 모르겠지만...때를 노려 인생 역전...은 욕심일까... 공교롭게도 지난 주 코스닥 코스피 둘 다 박스권 상단에 맞물리며 끝났고..아직 한창 여름인데 섬머 랠리를 이어 받아 박스권 상단을 이탈할지..다음 주에 두고 본다. 거래량 터지며 양봉이지만....윗꼬리 달리겐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이거 매집한 게 2달 전인데..이 놈 하나만 바라보고 있으니 좀이 쑤셔 견딜 수가 없을 지경.....

5월 29일 - 예상은 항상 빗나가고...

코스피 현재 상황 주간 차트 상으로는 뻔한 박스권 흐름이 진행 되고 있고...일간 차트에서는 20일 이동평균선 저항대에 맞물려있다. 하지만 박스권 이라는 점과 수급이 양호하는 점을 고려해보면..다음 주에 1980선 까지는 도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코스닥은 2주 전에 나온 음봉이 좀 거슬리는 모양새고.. 혼자 뭘 잘했다고 장대양봉 뽑고 있는 미국..금리 인상은 거의 확실시 되었고..달러 인덱스도 뭐.. 미국 반만 따라가라 좀...6월에 양호한 흐름을 보여준다면 7월 8월에는 섬머 랠리가 나와줄 듯 하다... 2주 전에 매수한 흥국인데...매수하고 나서 2% 가까이 내렸다...거의 2달 가까이 HTS 쳐다도 보지 않고 있다가 요즘 지출이 많아진데다 갑자기 촉이 와서 매수했는데... 이 놈의 촉은 가끔씩 ..

5월 15일 - 오랜만에..........

코스피 현재 상황 뻔한 박스권 흐름이다. 3월쯤 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니..이젠 내려갈 타이밍인가...수급 부분에서 많이 나쁘지 않으니 1950선에서 반등이 나올 듯도 하고... 코스닥은 여기서 밀리면 바로 쌍봉..! 심심하면 장대음봉 터뜨리는 중국.....언제 다시 오를까....정말...ㅠㅠ 이란에 있을 때 인터넷 접속이 원할하지 않아 hts 도 제대로 못 봤는데..그 전에 스리랑카 있을 때 대부분 보유 주식을 팔았기에 더더욱...볼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저번 주에 조금 남아있던 주식들에 더해 요 놈 한 놈만 패려고 분할 매수했다. 5월 중순 부터는 주식 좀 확실하게 챙겨야겠다...

12월 27일 - 2015년의 마무리..페타 꼼블리 (Fait Accompli)

코스피 현재 상황 여전히 박스권에서 움직인 2015년 이었다. 하지만 이 전의 박스권 흐름에 비해 진폭이 넓어진 것이 특징.. 아마 2016년 에는 위든 아래든 방향성을 잡지 않을까 싶다.. 월간 차트로 보면 너무 답답한 흐름이고..2200선을 거래량을 동반하며 대내외적으로 험한 분위기 없이 돌파한다면 따라가야 할 듯.... 코스닥은 600선 붕괴되지 않는다면 좀 늘어지는 상승 파동의 조정 기간으로 보여진다. 미국은 2009년 봄부터 6년 동안의 훼이크들을 마무리 지으며 결국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금리 인상 뉴스가 나오기 한참 전부터 인상을 하더가 안 할거다..하는 루머들이 난무했기에..심지어 지겨우니 빨리 인상 하라는 의견도 다수였다.. 아직 까지는 시장에 별다른 움직임은 보여지지 않고 있다. 보통 ..

11월 8일 - 제약주 거품의 마지막 불꽃?

정말 끈질기게 못 오르던 중국 증시가 지난 며칠간 폭등했다. 사실 지난 7~9월의 하락은 좀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폭락의 연속이었는데.. 최소한 반등이라도 빨리 나와줘야 저점 다지고 연말에 전고점에 다달을 텐데.. 중국 정부의 대응이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된다. 어쨌든 하락할 때 예상도 없었던 물타기를 미친듯이 하는 바람에 이번 상승을 기회로 전량 매도 후 한숨 돌릴 수 있었다. 목요일에 전량 매도 했는데..매도 평단가보다 1.8% 높은 가격에 금요일을 마쳤다. 1차 목표가 3500이었고..2차 목표가 3665 지점이었는데 ..2차 목표치에 약간 모자른 상태로 매도한 샘이다. 목표가에 도달한 이유도 있고 사실은 한국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ETF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했었는데..너무 심하게 발행사에서 가..

6월 21일 - 하늘이 돕지 않는다.

코스피 현재 상황 메르스 때문인지 뭔지 모르게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에 주간차트 상 60이평선에 맞춰 반등이 나와줬지만 외국인의 매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 오를 때 계속 매도하던 기관이 조정기간에 매수하고 있지만 조금만 오르면 또 매도로 전환할 기관이기에 조금 오르면 쏟아낼게 분명하고 믿을건 외국인인데 2070선 부근에 저항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같이 동반하락 하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최고점 갱신을 하고 말았다..최고점 갱신이면 그냥 두고보는거다. 거래량이 좀 아쉽긴 하지만.. 하늘이 나를 버리는가.. 사면초가에 빠진 항우의 심정이 이럴까? 버스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해 갈 때만 주식들이 하나같이 폭등했다가 장 막판에 윗꼬리 달리며 주저앉아 버린다.오르면 어느정도 정리할 생각이었는..

4월 12일 - 설레발은 만악의 근원

코스피 지수는 전고점을 눈 앞에 두고있다. 어디선가 벌써부터 박스권 돌파했다는 설레발들이 들리고 있는데 아직 전고점 2090선 넘지도 않았고 그 이후로도 2200에 4년동안 기다려온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2090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다면 오르는거고 극복하지 못하고 주저 앉는다면 1880 에서 지지 확인하러 갈 것인데.. 돌파하면 매수하고 아니면 매도하는 것이지 쓸데없이 예측하고 자시고 할 필요없다. 코스닥이야말로 박스권을 벗어나서 지속적은 상승을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코스닥 업종들의 고른 상승이 아닌 일부 업종에 치중된 폭등이 나오는 상황이라 해당 업종에 이미 진입해 있다면 차분히 기다리면 되겠고 그렇지 않다면 다음 순환매가 이루어질 업종이 무엇인지 찾아봐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보유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