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key 5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까지

ISTANBUL 4년 전에 여행하고 좋지 않은 기억만 남겼던 터키... 날씨가 너무 덥다. 그리고 더워서 그런건가? 되는 일이 하나 없고 무기력해진다. 솔직히 조지아 있을 때 부터 그랬던 것 같지만 본격적으로 터키에 오고 나서 부터 모든 게 엉망이 되어 버렸다. 무슨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동남아에서 조지아까지 6달 동안 분실했던 물품은 이란 야즈드에서 충전기 하나 뿐이었는데 터키에서 면도기 반바지 등등 잃어버리고 얼굴 또 새까맣게 타고 호텔 사기 당하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어차피 이렇게 더운 곳에서 고생할 걸 알았다면 눈 딱 감고 중동 지역으로 비행기 타고 갔었어야 했는데..너무 더워서 정신이 홰까닥 해서 그랬나.....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로 갔다. 그래서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까지 어떻게 가야..

IZMIR, TURKEY (이즈미르, 터키)

IZMIR 이즈미르는 터키의 3대 도시이며, 이스탄불 다음으로 큰 항구이다. 역사적으로는 스미르나라고 불렸다. 이즈미르는 에게 해의 이즈미르 만에 위치하며 이즈미르 주의 주도이다.제1의 수출무역항으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도시에는 2개의 철도역이 있으며 북쪽과 남동쪽으로부터의 철도종점이 되고 있다. 이스탄불과는 국내항공이 통하고 있으며 아테네로 연장 서비스도 하고 있다 도시는 9개의 구로 나뉜다. (발초바, 보르노바, 부자, 힐랄, 가지에미르, 귀젤바흐체, 카르시야카, 코나크, 와 날르데레), 2007년 전체 인구가 2,649,582명이며 그중 2,606,294명이 도시에 거주한다. 전체면적은 855 km²이다. 내가 여기 왜 왔지?! 앙카라에서 이즈미르로 야간 버스 타고 왔다. 그냥 무작정 랜덤하게 골..

AMASYA, TURKEY (아마시아, 터키)

AMASYA 아마시아는 터키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마시아 주의 주도이며 면적은 1,730㎢, 인구는 99,905명(2010년 기준)이다. 고대에는 아마세이아(Amaseia, 그리스어: Αμάσεια)라고 부르기도 했다. 흑해 연안 산악 지대에 위치하며 예실르르마크 강과 접한다. 흑해 연안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에 해발 고도가 높고 내륙성 기후를 띤다. 터키의 숨겨진 관광지라고 할까..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아마시아라는 곳에 잠깐 들렸다. 좋은데..날씨가 너무 덥다. 봐서 하루 이틀 정도 묵고 앙카라로 가려 했는데...너무 더워서 5~6시간 둘러보고 바로 앙카라로 떠났다. 사기치는 호텔에서 커피와 삶은 계란으로 간단히 아침을 떼우고 메트로 버스를 타러 버스 회사 사무실 앞으로 갔다. 아..아침부터 뭐가..

SAMSUN, TURKEY (삼순, 터키)

SAMSUN 삼순은 2007년으로서 725,111명의 인구를 가진 터키의 북쪽 흑해에 위치한 도시이다. 삼순 주의 주도이자 중요한 항구이다. 삼순은 기원전 7세기 밀레토스 출신 이주자들에의해 식민지 아미소스 (Amisos)로서 창립되었다. 스포츠 클럽으로는 축구 팀인 삼순스포르(Samsunspor)가 있다. 지인들에게 다시 터키 갔다고 얘기하니까 다들 놀란다. 처음 방문 때 너무나도 불쾌하고 싫었고 아 진짜 두 번 다시는 안 오겠다고 지인들에게도 가지 말라고 그렇게 말렸던 터키를...다시 가게 될 줄이야..2년 전에도 그랬고 올해도 터키에 안 가려고 그렇게 애를 쓰고 고생을 했는데....결국 가서 호텔에서 사기 당하고 이스탄불에서는 또 불쾌한 어이 없는 경험을 하고 4년 전과 똑같이 또 도망치듯 불가리아..

ISTANBUL, TURKEY (이스탄불, 터키)

이번 동유럽과 발칸 지역을 여행하며 가장 좋지 않은 추억을 남긴 곳이기에 대충 블로그 하겠다.--; 사실 지금 동유럽 발칸을 여행하며 예전의 서유럽 여행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게 했던 이유는 사람들의 친절함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이스탄불에 와서 인종차별 적인 대우와 호객행위에 욕설을 퍼붓는 사람들에 친한척하며 다가와 택시 태우고 어딘가 끌고 가려 했던 놈 까지 별에 별 웃긴 인간들을 여기서 다 만나고 정말 지치고 지쳐 지금 사라예보로 넘어와 있다. 정말 누군가 터키로 여행을 가려 한다면 자유여행은 극구 말리고 싶다. 이런 곳은 확실히 패키지 여행이 안전하고 편할 것이다. 더불어 내가 있던 5일간 마지막 날을 빼고는 계속 비가 내렸기에.. 뭐 별로 ... 사실 스코페에서 이스탄불로 향하면서 이스탄불 뿐 아..

Travel/2012 Europe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