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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LFA, IRAN (졸파, 이란)

JOLFA (جلفا) 졸파다. 이란에 올 때는 이란 전국 곳곳을 둘러보려 했고...유명 관광지 몇 곳을 들린 뒤 타브리즈로 가면서는....이란 서부를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보려 했는데...어떻게 하다보니...이렇게 졸파라는 작은 국경 도시를 마지막으로 이란을 떠나게 되었다. 이란을 떠나면서...아르메니아 국경 쪽으로 이동해 가면서...이렇게 아쉽게 빨리 끝내도 괜찮은 것일까...멀어져 가는 이란의 설산을 보며 아쉬워했다. 타브리즈의 숙소가 있던 페르도시 거리 부근에 있던 큰 베이커리.... 타브리즈를 떠나기 전날 밤 아침에 먹으려고 빵 케잌 이것 저것을..막 집어서 샀는데도..3천원이 안 되었다. 그리고 맛도 있었다..... 암튼...타브리즈의 둘째 날 아침....숙소 주인 아저씨에게 졸파 가는 법을 ..

TABRIZ, IRAN (타브리즈, 이란)

TABRIZ (تبریز) 타브리즈는 이란 북서부의 도시로, 아자르바이잔에샤르키 주의 주도이다. 해발 약 1,35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140만 명으로 이란에서 네번째로 많다. 이란령 아제르바이잔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처음에 이란으로 올 때는 1달 도착 비자를 받고 1달을 더 연장해서 1달 반에서 2달 정도의 기간을 여행하려 했다. 하지만 막상 이란에 도착해 보니..유명한 관광지는 너무 뻔한..그래서 별다른 감흥을 느낄 수 없었던 곳이고...매력이 있을 법한 작은 마을과 소도시들은 찾아 가기가 너무 힘이 들었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정보 찾기도 힘들고...숙소에 대한 정보도 없고.....사실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다른 나라들처럼 필요할 때 즉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