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KODRA 쉬코드라는 알바니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많은 건물들과 도로의 보수공사를 통해 외형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기원전 3세기에 Teuta Illyan 여왕의 왕국이 세워진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1473년과 1479년에 오토만 왕국에 의한 공격을 받아 큰 시련을 겪었으며 1차대전 기간에는 도시의 주인이 수차례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1979년에는 지진으로 인해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울치니에서 5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알바니아로 넘어갔다. 2년 전에 발칸반도를 여행했을 때 알바니아는 가지 않았었는데 왠지 이미지가 안 좋아서였다. 헐리우드 영화들이 심어준 선입견 보다는 터키에서의 불쾌한 경험이 비슷한 이미지의 알바니아에 까지 영향을 미친듯 하다. 하지만 보스니아와 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