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켓 점검

8월 19일

오주만세 2012. 8. 19. 20:33

<코스피 월간차트>


<코스피 주간차트>



<코스피 일간차트>


코스피 일간차트로 보면 조정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지만 1900 부근에선 매수 대응이 유효할 듯 하다.



지난 주에도 외국인들의 현물매수가 지속되었다. 현물이나 선물 수급 상황에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개인들의 지나친 콜매수/풋매도 포지션이 조정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봐야겠다.



지난주 시장등락률

 

 

 

 매 수 종 목

 

 
 코스피    -0.58%

 

 스틸플라워

  +10.38%

 
 코스닥   +0.40%  

LG패션 

 +1.69%

 
     

 CJ E&M

 +3.52%

 
     

 

 

 
     

 

 

 






다음주도 조정 분위기가 우세하지만 어차피 별 큰 기대없이 적은 금액으로 진입한 포지션이라 부담없이 보유할 생각이다.





다음주 미국 경제관련 지표 발표 내용이지만.. 별다른 신경 쓸 필요 없어보인다.


정작 지금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9월 13일에 예정 된 FOMC 성명이다. 현재 미국 증시가 연중 최고가에 있다는 점, 그리고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심화되고 있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이번 FOMC에 QE3의 실행은 이번에 없다고 예상되기 때문에.. 9월 FOMC 발표가 다가올 수록 점점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현재 실물경제가 바닥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많은 경제참여자들의 전망도 악화되어 가는 와중에 주식시장은 연일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듯한데... 

지금과 같은 실물경제 상황에 주가가 바닥이라면 아무 생각없이 매수하면 되겠지만, 주가가 비교적 최고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보자면 지금의 상승은 유럽 ECB 드라기 총재와 FRB 버냉키 의장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만을 근거로 해서 올랐기 때문에 그런 기대감이 현실로 (좋던 나쁘던)바뀌게 되는 순간이 다가오므로 지금 무리해서 공격적으로 대응하기엔 리스크가 크다고 보고 있으며..

다만 다음주에 정상적인 수준의 조정이 온다면 코스피지수와는 달리 보조지표 등에 과매수가 나타나지 않은 개별종목으로 짧게 대응하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5년 단위의 S&P500 지수와 변동성 지수>

S&P500 지수 대비 변동성지표가 연중 가장 낮은 지점에서 큰 조정이 나왔기 때문에 이미 시장은 중기적으로 큰 상승을 마무리해가는 시점이라고 예상해 볼 수도 있겠다.










'주식 > 마켓 점검'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2일 - 예정됐던 버냉키의 립서비스  (2) 2012.09.02
8월 26일 - 답이 없는 중국경제.  (0) 2012.08.26
8월 12일  (0) 2012.08.12
7월 22일  (0) 2012.07.23
7월 15일  (0)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