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켓 점검

9월 2일 - 예정됐던 버냉키의 립서비스

오주만세 2012. 9. 2. 18:10



코스피 현재 상황



<코스피 월간차트>



<코스피 주간차트>


<코스피 일간차트>





차트에서 주봉과 월봉의 상단의 저항 추세선에 의해 계속 조금씩 조정을 받는 중이다. 주간차트의 삼각수렴과 일간차트 상의 하락형 패턴이 동시에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일간차트가 만들고 있는 패턴을 붕괴 하기 전까진 조심해야 할 구간으로 보인다. 여기 현물과 파생 쪽 수급을 봐도 왠만한 큰 상승은 단기간 내에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 수렴패턴 안에서 움직이는 비추세적 움직임을 예상하며 대응해야 할 듯


버냉키 의장의 립서비스 


http://blogs.wsj.com/economics/2012/08/30/economists-react-what-to-expect-from-bernankes-jackson-hole-speech/

<-- 버냉키 의장의 연설 내용에 대한 반응들


어차피 9월 13일에 있을 FOMC 발표가 있기 전까지의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별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을 것이다. 위 링크에 나온 시장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금요일 미국 시장도 장중 큰 변동 후에 상승마감했다. 


현재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트레이더라면 한가지는 분명히 명심해야 한다. 지금의 시장은 유동성 장세이며, 유동성 장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동성의 확대이다. 따라서 실업률이나 ISM PMI 같은 경제지표 또는 GDP 같은 수치들도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시장에 단기적인 영향만 줄 뿐이다. 그리고 이런 유동성의 확대의 유무를 결정짓는 다음 주의 FOMC는 올해 연말 미국 대선이 남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아마 올해 최대의 이벤트가 될 것이다.





과연 버냉키가 QE3을 시행할 것인지, 아니면 QE3은 아닌 다른 양적완화 정책을 필 것인지. 그에 따른 시장의 반응은 어떨 것인지..

앞으로 QE3 뿐 아니라  QE4 QE5 가능하다면 QE100 까지도 할 것이 분명하다. 지금 유동성 장세를 끝낼 분수령은 QE와 같은 대규모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반응이 없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때이다. 물론 이번 QE3 시행 발언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에 시장이 부정적 반응을 보일리는 없겠지만..... 미리 조심한다고 나쁠것은 없겠다.


현재 현물 상황




CJ E&M과 스틸플라워 8월 28일 종가 전량매도


LG패션은 50%매도 50% 보유 중


9월 옵션만기일 이 후 까지 현물매수할 생각은 없다.











금선물 상황



오르던 말던 그냥 계속 ETF를 통해 매수하고 있다. 


다음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역시 별로 신경 쓸 필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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