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32

XIAMEN, CHINA (샤먼, 중국)

XIAMEN (厦门) 샤먼은 중국 푸젠성 (복건성) 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대만과 인접해 있다. 역사적으로 16세기에 처음으로 서양과 교역이 이루어졌으며 아편전쟁 이 후 영국에게 개항한 5개 개항지 중 한 곳이다.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허용되는 경제특구로 각종산업이 발달되어있다. 불가리아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홍콩으로 간 뒤 중국비자 발급에 실패..그래서 하는 수 없이 한국으로 귀국해 중국비자 발급 받은 뒤 중국에 입국...하지만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피곤함에 결국 10일만 머물다 다시 한국으로 귀국했으나 역마살이 끼어서 그런건지 한국에서 지내던 하루하루가 정말 견디기 힘들게 답답해서 다시 중국으로 왔다. 왜 또 중국인가??? 누가 보면 내가 중국을 엄청나게 사랑하는줄 알겠지만 사실 마땅히 갈 곳이 없..

Travel/2015 China 2015.06.07

SARY TASH, KYRGYZSTAN (사리타쉬, 키르기즈스탄)

SARY-TASH (Сарыташ) 사리타쉬는 키르기즈스탄 오쉬 프로빈스의 알라이 계곡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편의시설이 부족해 보이는 외딴 마을이긴 하지만 사리타쉬는 키르기즈스탄 남부는 주요한 교통의 합류점이다. 마을 이름의 어원은 투르크어로 'yellow stone' 이라는 뜻이다. 중국 국경을 벗어나 드디어 키르기즈스탄으로 왔다. 날씨가 선선한 중국 중남부 지방에 있을 때는 지낼만 했는데..신장 지역으로 넘어오면서 찌는듯한 더위에 현기증만 났고 나중에 이닝 카시에서는 그야말로 불지옥에 있는듯한 기분이었다. 이처럼 3주 가량을 더운 지방에서 고생하다가 넘어온 키르기즈스탄..처음에 중국 국경을 넘을 때부터 이해가 안되는 통과 절차 때문에 어이가 없었고 라오스보다 더 열악한 교통시스템때문에 첫날부터 고생..

Travel/2014 Eurasia 201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