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 4

NUODENG, CHINA (눠덩, 중국)

NUODENG (诺邓) 윈난성(云南省) 다리바이족자치현(大理白族自治州, 대리백족자치주) 윈룽현(云龙县, 운룡현) 눠덩진(诺邓镇, 낙등진)의 촌급 행정구로 중국역사문화명촌(3차, 2007)으로 지정되어 있는 뎬시베이(滇西北, 전서북)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촌락으로 윈난성(云南省)에 대한 가장 오래된 사서인 만서(蛮书)의 기록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일하게 원래의 명칭이 변하지 않은 촌락이다. 누어덩(诺邓, 낙등)은 바이족의 언어로 ‘늙은 호랑이가 있는 산비탈’이라는 의미이며 정(井)은 염정(盐井)을 의미하고 있다. 당대 만서(蛮书)에는 이곳 누어덩(诺邓, 낙등)에서 당대에 이미 우물을 파서 소금을 생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사료에 따르면 이곳의 우물에서 소금을 캐내는 염업은 진한(秦汉) 시기에 이미 생산이 시..

Travel/2018 China 2018.03.31

HUIZE, CHINA (후이쩌, 중국)

HUIZE (会泽) 진사강[金沙江]의 지류 이리강[以禮河] 동안(東岸), 해발고도 2,210m 지점에 있다. 시가는 길이 2km의 성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서로 통하는 거리에는 소금 ·포목 ·잡화 등을 파는 상점이 늘어서 상업이 활발하다. 부근은 구리의 매장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남쪽에 인접하는 둥촨시[東川市]는 예전에는 후이쩌현에 포함되어 있었다. 주민은 한족(漢族)이 대다수를 이루나 이족(彛族) ·먀오족[苗族] 등의 소수민족도 혼재한다. 후이쩌란 곳에 왔는데 원래 목적은 태대초산 이라는 초원을 보기 위한 것이었지만.. 가는 길도 복잡하고 입장료도 받길래 그냥 동네 구경만 하고 떠났다..어차피 주식 때문에 뭐 구경할 기분도 아니었다..그냥 드라이브 한 거라고 생각한다. 버스 타고 왔다 갔다.. 쿤밍에..

Travel/2015 China 2015.09.09

KUNMING, CHINA (쿤밍생활)

뤄핑에서 쿤밍으로 돌아온 뒤 거의 보름을 보냈다. 운남성 남부의 작은 소수 민족의 마을들을 돌아보고 싶었지만..숙박할 곳 찾기도 귀찮고..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덥고....게다가 폭락한 주식은 죽어도 오를 줄을 모른다. 특히 중국 여행 중에 무리해서 대량 매수한 중국 ETF 폭락 때문에 중국에 있던 정도 다 떨어졌다. 주가 방어도 제대로 못 하면서 뭔 수로 소수 민족들 지배하겠다고..공산당 놈들 쯧쯧.. 어쨌든 보름 동안 호스텔에 머물면서 비자 연장 신청하고 컴퓨터만 보고 있다가 컴퓨터 망가져서 망가진 컴퓨터 붙들고 며칠 동안 끙끙대고..중간에 심심해서 후이쩌란 곳도 갔다 오고 했는데.. 뤄핑에서 2일간 머문 뒤에 쿤밍으로 떠났다. 숙소에서 4km 정도 떨어진 곳에 기차역이 있었는데 아침에 숙소 체크 아웃..

Travel/2015 China 2015.09.07

KUNMING, CHINA (쿤밍, 중국)

KUNMING (昆明) 샤시에서 따리에 들려 3일간 머물다 쿤밍을 재방문했다..따리에서 서쪽에 있는 텅충이나 미얀마 또는 라오스 쪽 국경 마을들은 비자연장 한 후에 가던지 말던지 하고 일단 쿤밍으로 향했다. 머리 속이 복잡해서 그리고 몸 컨디션도 최악이라 쿤밍에서 4일간 요양을 했다. 2014년 겨울에 왔던 쿤밍은 '봄의 도시'란 별명에 걸맞게 포근한 날씨였는데 한여름에 재방문 한 쿤밍은 덥다가 춥다가 변덕스럽기만 했다. 샤시에서 따리로 떠나기 전날 찍은 사진들을 전에 컴퓨터로 옮기지 않아 여기에 다시 업로드했다. 샤시에서 마지막날 위에 보이는 버스터미널 밖에 주차되어 있는 진촨행 미니버스를 타고 진촨을 간 뒤에 다시 따리행 버스로 갈아타고 따리로 갔다. 결국 따리로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도 2일간 머물렀..

Travel/2015 China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