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9

12월 03일 - 내 주식 좀 올라주이소

거의 한 달 동안 코스닥 개별 종목만 보고 있었어서 지난주에 코스피 급락 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 수급도 별로 안 좋고 하지만 고점 갱신한지 얼마나 됐다고..2450 근처까지 하락 가능 폭으로 보고 2450에서는 반등할거라 생각한다. 코스닥도 고점 갱신...삼성전자 주도의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몇 종목을 주력으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종목을 보면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는데..순환매? 아직도 이런 거 믿는 사람이 있나? 개인적으로 주 보유종목이 바이오가 아니라서 바이오주 단타만 치고 그러고 있다.ㅠㅠ 중국 본토 ETF는 이미 옛날에 팔아버렸고.. 환율도 안 도와주는 마당에 코스닥 매매하기 바빠서 괴리율 8% 정도로 벌어지지 않는 한 매수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계속 지켜보기는 하는 중..

10월 28일 -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코스피는 고점 갱신 중이다. 그리고 코스닥도 고점 갱신은 아니지만 750 까지는 무난하게 오를 듯 하다. 중국도 마찬가지... 주가가 하락하거나 특정 구간 변동성이 심해질 때는 보고 생각할 것이 많지만... 분명한 상승세에 있거나 박스권에서 단조로운 흐름을 보여줄 때는 쓸데없는 생각이 수익을 갉아 먹기 마련이다. 중국 ETF 거의 대부분 팔고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조정 나올 때마다 매수해주마. 도대체 왜 이런건지 모르겠네...평단가 8500원인데...8500원 본전 오기도 참 힘들어 보인다. 지난 주에 물타기 할까 고민하다가 그만 뒀다....바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니까.... 2주 전에 유상증자 악재에 순식간에 하락한 하림이다. 2900원 대에 못 잡았고..2800원 쯤 온다면 매수할 생각이다.

1월 29일 - 트럼프 랠리를 우습게 보나..

직전 고점을 넘었으니 안심 할 단계인가? 아직 위 쪽으로 2년 넘게 박스권 진행을 하며 쌓아둔 저항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투기꾼 중 한 명인..트럼프가 대통령이 됐으니 미국은 벌써부터 투기 모드로 들어간 듯 하고..한국 코스피도 줄만 잘 타면? 코스닥은 아직까지는 하락 채널에서의 움직임.. 다른 사람도 아니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는데 주가가 내릴 수가 있나? 부자 또는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필 건 뻔하고 서민 중산층이 개박살 나도 기업들만 수익나면 주가는 오르는 법이다. 그 끝은 안 봐도 뻔하겠지만 일단 즐길 때 즐겨야 할 투기판이 한 번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거래량도 긍정적이고...앞으로 이런 저런 문제야 많겠지만 일단 주가는 유럽 놈들 상황 지켜보면서 유럽에서 뭔..

3월 27일 - 안심 안심..

코스피 현재 상황 박스권 하단에서 한 달 동안 잘 오르다가 저항에 걸린 모습이다. 역시나 2000선 부근에 오니까 박스권 상단으로 인식해서 인지 거래량 실린 음봉이 지난 주에 나와서..좀 불안스러워 보인다.. 코스닥도 마찬가지고..그래도 코스닥은 한 750선까지 여유가 있지 않나 싶다.. 중국 증시는 그냥 뭐...그나마 요새 중국애들 만나거나 말레이시아 화교 친구를 만나 중국증시에 대해 물으면 모두 다 부정적인 반응이라..오히려 앞으로는 계속 오르지 않을까 싶다..여기서 내리면 진짜 중국멸망이다. 내릴 자리도 없다. 하림....이건 뭐 단타만 치라는 건지..정말 다행스럽게 월요일에 갑자기 오를 때 거의 절반은 팔아서 수익 실현했고..나머지는 여유있게 보유 중이다...제발... 태광...모처럼 땅굴 파던 ..

2월 21일 - 날아라 닭고기여~~~~

박스권에서 진행 중이라면 이제 박스권 하단에 왔으니 다시 상승을 하는 것이고...박스 하단을 최저 1800으로 잡았는데 여기까지는 오지 못한 걸까..아니면 다음 주에 갈까... 뭔가 어정쩡한 모습이다. 2주 전에 2거래일 만에 너무 많이 떨어졌기에 5이평 저항을 쉽게 돌파할 수 있을지... 전저점인 2850 부근이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분위기로 보면 전저점 돌파 한 후 기술적 반등이 나왔을 가능성이 더 크고..다음 주 확실하게 2850 위에서 마친다면 저점은 나온 것일 수도 있지만..3000 부근의 저항대와 이평선들 때문에 작년 9~11월 처럼 2~3달은 비비다가 오를 듯 하다. 요즘 드는 생각은 과연 정말로 중국 증시는 거품일까 하는 것이다. 마침 2000년과 2009년 이..

1월 24일 - 다시 박스권 하단에서 ...

코스피 현재 상황 작년 8월의 저점 1800 을 오버슈팅 이었다고 감안하면 대충 박스권이든 하락 채널권이든..저점 비슷한 위치에 온 듯 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코스피 종목은 하나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다...--; 코스닥 주간 차트를 보면 2014년의 이평선 수렴 이 후로 상승 후 조정이 이어졌고 다시 이평선이 수렴하고 있다. 700선을 돌파한다면 전고점 788은 한 번 찍어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여기서 밀린다면 답 없는 상황이 연출될 듯.. 미국 다우 산업 지수는 전저점에서 정확히 반등 하면서 아랫꼬리 양봉이 나왔다..거래량이 아쉽지만....쌍바닥 자리를 돌파당하지 않는 한 상승 쪽에 무게를 두는 편이 낫겠다 싶다. 중국은...예상했던 대로 2800선 까지 찍으며 지난 주..

1월 10일 - 병신년은 화끈하게 시작..

코스피 현재 상황 고점은 낮추고 저점도 낮추면서 전형적인 하락 채널 안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수급에서도 외국인 매도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지난 12월 말에 기관이 좀 매수했는데..어차피 조금 오르면 그대로 뱉어낼 대기 매도 매물이라 보면....반등을 해도 고점 추세선에서 기관놈들 팔 때 같이 파는 게 나을 듯 하다.. 그나마 코스닥은 코스피 보다는 상황이 조금은 나아 보인다.. 새삼스럽게 중국 증시 좀 내렸다고 또 난리다. ..중국 증시가 이러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닌데...원래부터 변동성이 크고 화끈한 중국 증시에 투자한다면 이 정도 폭락은 감안하고...전저점인 2800까지도 마음 편히 갖고 느긋하게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애초에 작년 여름에 폭락할 때 빨리 하루라도 빨리 반등 시키..

12월 27일 - 2015년의 마무리..페타 꼼블리 (Fait Accompli)

코스피 현재 상황 여전히 박스권에서 움직인 2015년 이었다. 하지만 이 전의 박스권 흐름에 비해 진폭이 넓어진 것이 특징.. 아마 2016년 에는 위든 아래든 방향성을 잡지 않을까 싶다.. 월간 차트로 보면 너무 답답한 흐름이고..2200선을 거래량을 동반하며 대내외적으로 험한 분위기 없이 돌파한다면 따라가야 할 듯.... 코스닥은 600선 붕괴되지 않는다면 좀 늘어지는 상승 파동의 조정 기간으로 보여진다. 미국은 2009년 봄부터 6년 동안의 훼이크들을 마무리 지으며 결국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금리 인상 뉴스가 나오기 한참 전부터 인상을 하더가 안 할거다..하는 루머들이 난무했기에..심지어 지겨우니 빨리 인상 하라는 의견도 다수였다.. 아직 까지는 시장에 별다른 움직임은 보여지지 않고 있다. 보통 ..

11월 8일 - 제약주 거품의 마지막 불꽃?

정말 끈질기게 못 오르던 중국 증시가 지난 며칠간 폭등했다. 사실 지난 7~9월의 하락은 좀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폭락의 연속이었는데.. 최소한 반등이라도 빨리 나와줘야 저점 다지고 연말에 전고점에 다달을 텐데.. 중국 정부의 대응이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된다. 어쨌든 하락할 때 예상도 없었던 물타기를 미친듯이 하는 바람에 이번 상승을 기회로 전량 매도 후 한숨 돌릴 수 있었다. 목요일에 전량 매도 했는데..매도 평단가보다 1.8% 높은 가격에 금요일을 마쳤다. 1차 목표가 3500이었고..2차 목표가 3665 지점이었는데 ..2차 목표치에 약간 모자른 상태로 매도한 샘이다. 목표가에 도달한 이유도 있고 사실은 한국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ETF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했었는데..너무 심하게 발행사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