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19

12월 03일 - 내 주식 좀 올라주이소

거의 한 달 동안 코스닥 개별 종목만 보고 있었어서 지난주에 코스피 급락 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 수급도 별로 안 좋고 하지만 고점 갱신한지 얼마나 됐다고..2450 근처까지 하락 가능 폭으로 보고 2450에서는 반등할거라 생각한다. 코스닥도 고점 갱신...삼성전자 주도의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몇 종목을 주력으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종목을 보면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는데..순환매? 아직도 이런 거 믿는 사람이 있나? 개인적으로 주 보유종목이 바이오가 아니라서 바이오주 단타만 치고 그러고 있다.ㅠㅠ 중국 본토 ETF는 이미 옛날에 팔아버렸고.. 환율도 안 도와주는 마당에 코스닥 매매하기 바빠서 괴리율 8% 정도로 벌어지지 않는 한 매수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계속 지켜보기는 하는 중..

10월 28일 -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코스피는 고점 갱신 중이다. 그리고 코스닥도 고점 갱신은 아니지만 750 까지는 무난하게 오를 듯 하다. 중국도 마찬가지... 주가가 하락하거나 특정 구간 변동성이 심해질 때는 보고 생각할 것이 많지만... 분명한 상승세에 있거나 박스권에서 단조로운 흐름을 보여줄 때는 쓸데없는 생각이 수익을 갉아 먹기 마련이다. 중국 ETF 거의 대부분 팔고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조정 나올 때마다 매수해주마. 도대체 왜 이런건지 모르겠네...평단가 8500원인데...8500원 본전 오기도 참 힘들어 보인다. 지난 주에 물타기 할까 고민하다가 그만 뒀다....바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니까.... 2주 전에 유상증자 악재에 순식간에 하락한 하림이다. 2900원 대에 못 잡았고..2800원 쯤 온다면 매수할 생각이다.

9월 24일 - 다양한 방법으로 개박살 나는구나..

공인인증서 유효기간이 일주일 남은 상태에서 공인인증서 기간 갱신하는 중에 증권사에서 중간중간에 달아놓은 유료 증권방송 팝업 창 때문인지...오류가 나서 인증서는 폐기가 되었고 재발급 받으려면 전화를 하라는데...심카드도 없고...전화하려고 심카드 사왔더니 인터넷만 되는 패키지를 구입해서 전화가 안 됨..... 하여간 한국 증권사로 전화하기가 힘들어서 손발 묶인 채로 HTS 쳐다보는데 귀신같이 보유 주식 하나가 장중에 20% 넘는 상승.....장마감에서 4% 상승...다음날 -4% 다다음날은 -5%...한 달 정도 지켜보다가 가망이 없어서 오르면 냅다 팔려고 생각하던 주식이었는데... 한 달 간 기회 한 번 안 주다가 인증서 폐기되서 매매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오르는 건 무슨 경우인지...하긴 이런 경우가..

09월 03일 - 아님 말구..

2250선 까지 조정을 예상했었는데 그다지 큰 하락이 나오지 않고 있다.다음 주에 북한 핵실험 핑계로 갈 것인가...20이평선 반등으로 만족하는 것인가.. 아님 말고.. 수급에서 기관 위주로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었는데...기관 하는 짓 보면 2250 선에 올 거 같기도 하고.. 코스닥은 강한 반등이 나오면서 저항선 위로 올라탔지만..120이평선 헤딩이 눈 앞에.. 중국 증시는 이제 2년 가까운 바닥다지기를 마치고 용트림 하는가??일주일에 한 10% 씩 못 오르나 근데? 진짜 깝깝하네.. ㅅㅂ 좀 올라라 너도 이제 바닥 잡았으니까 이제부턴 오르자. 처음엔 2000주 정도로만 살짝 하려고 했는데 자꾸 나오는 윗꼬리에 좀 무리하게 매수했다. 이제 좀 오르자.. 돈 좀 벌고 싶다..ㅠㅠ

08월 27일 - 조정이다.

과연 20이평선까지의 조정으로 마무리 될 것인가...하지만 아직까지는 정상적인 하락 진행 중의 반등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 큰 상승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어차피 단기적인 조정이었다면 2주나 어거지로 올리지 않았을테고... 아무튼 다음 주는 변동성이 커지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기는 쪽으로 가을 흐름은 결정될 듯... 기관 나부랭이들 추세 없이 왔다갔다 하는 건 여전하다. 코스닥도 아직까지는 하락 후 정상적인 반등 중국 증시는 이제부터 오를지도....한 번 가자 진짜 오래 기다렸다... 욕 나온다. ..... 안 팔고 있으면 꼭 이런다니까...5월 이후로 별로 수익도 없었는데 이 놈만 팰까 생각 중...다음 주 흐름 봐서 추가매수 하던지 팔아버리고 태광이나 오디텍을 더 살 예정....

08월 19일 - 기술적 반등.

2240 까지 그냥 기다린다. 지난 주 흐름은 아직까지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으로 본다... 수급도 별로 상승 전환 했다고 보이는 모양이 아니고.. 코스닥도 마찬가지.. 중국 증시는 한편으로는 큼직한 양봉 한 번만 나오면 연말까지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갈 듯 한데..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다 팔았더니 지수와 관계없이 꾸역꾸역 오르는 모습이다. 다 내가 팔아서 그런거다.이제 딱 30주 들고 있는데...다음주에 다 팔 예정.. 깝깝하네.. 이건 더 깝깝하고... 신라섬유...2주 전에 사고 지난 주에 추가 매수...그냥 이걸로 8~9월은 땡쳐야 할 듯..

08월 13일 - 뻔한 수작.

북한 전쟁 분위기 핑계로 조정 중이다. 이미 조정은 3주 전에 나온 음봉으로 시작된 것이었고 2주 전의 어설픈 상승은 휩소그리고 이제 제대로 방향 잡은 것 같다. 2240은 무조건 가야할 분위기인데.. 바로 이번 주에 가느냐...아니면 또 버벅대다가 가느냐... 보통 상승장에서 나오는 가격 조정이라면 조정 목표치까지 빨리 찍고 와야 다시 상승세로 진입도 빨라지는 것이고... 만약 질질 끌고 세력 손바뀜 나오고 수급 꼬여버리면 2년 전 중국 증시같이 될 것이고.... 코스닥은 진짜 답이 안 나오는 차트 모양이다.... 이번 주는 쉬고 다음 주에 매수 들어가던지 할 계획...

8월 6일 - 안 속는다.

지난주 조정을 예상하니까 주 초부터 쳐올리는 세력놈들 ... 뭐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조정이라고 신호가 온 이상 하락장 대응을 하는 것이 원칙... 맞든 틀리든 원칙을 따르는 것이 개미가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고 예상이 틀렸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일 뿐. 주간 차트 상 10이평선에 걸쳐있는 모습이다. 예의상 20선도 한 번 만나줄 거 같은데...기간 고정이라면 3주 정도 걸릴듯 하고.가격 조정이라면 ..2300 초반 까지 조정? 기관 나부랭이들은 이제 와서 폭풍 매수 중이다. 코스닥...앞 날이 깜깜 중국 증시는 조금씩이라도 계속 오르는 듯 한데..왜 ETF는 코스피 지수 따라서 폭락하고 그러는지 모르겠네.. 거의 다 팔았다 두고 보다가 다시 들어가던가 생각 중.. 제발 이 쯤에서 하락을 좀 멈춰줬으..

07월 30일 - 아름다운 조정일까?

개미들이 하는 흔한 착각 중 하나..지수가 상승하면서 다른 주식들은 다 오를 때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보합이거나 오히려 하락할 경우..지수가 하락할 때 그동안 상승한 주식들은 떨어지지만 자신이 보유한 빌빌거리던 주식은 더 이상 안 떨어질거라 믿는다.오히려 지수가 내리면 오를 거라 생각하는 개미도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상승장에서 같이 오른 주식이 하락장에서 오히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상승장에서 빌빌 대던 주식은 하락장에서 더욱 더 빌빌거린다. 3월부터 5개월 간 계속 많이는 아니래도 오르긴 올랐으니까..섬머랠리 대신 섬머조정이 올 듯 하다. 기관 나부랭이들은 뒤늦게 매수하는 척 하지만 조정은 막지 못할 듯 하고. 차트 상 이격도가 커서 20이평선은 한 번 터..

07월 23일 - 한여름 밤의 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쳐오르는 코스피...내 보유 주식들 좀 붙들고 올라주면 얼마나 좋을까...고점 갱신 중인 상황에 굳이 다른 생각 할 이유는 없다. 매도로 일관하던 기관 나부랭이들도 예상대로 매수로 전환.... 코스닥도 저항선 모두 넘어 700 저항대로 다가가고 있는데....700 부근을 쉽게 넘을 수 있을까.. 지난 주 쯤에 박근혜 관련해서 악재 뉴스들도 간간히 나오는 듯 한데...그냥 남은 물량 계속 들고 간다. 뭘 얼마나 올랐다고 10000원대 지지 못받고 쳐 내리는지..태광도 그냥 들고감.. 오디텍도 그냥 들고 가고...혹시 다음 주에 7800원대 다시 올 경우 분노의 물타기... 요즘 시장이 좋아서 주가지수는 신고점 달성하며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내 주식들만 안 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