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25

BRUGES, BELGIUM (브뤼헤, 벨기에)

BRUGES (BRUGGE) 브뤼허 또는 브뤼헤는 벨기에의 도시다. 구 시가지는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름다운 구시가지로 인해 관광지로 이름이 높으며 "북부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린다. 중세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 중에 하나였으나 현재 인구는 11만명 정도이다. 전통적인 레이스 산업 외에 조선업도 활발하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정해진 그 아름다운 거리 풍경은 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으며, 관광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인근 도시로는 약 40km 남동쪽으로 겐트, 90km 남동쪽으로 브뤼셀, 85km 동쪽에 안트베르펜이 위치하고 있다. 프랑스의 릴이 약 65km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구시 가지에서 북해 해안에 있는 브뤼허-제이브뤼허 항구까지는 15km 정도이..

Travel/2014 Eurasia 2014.11.12

ROTTERDAM, NETHERLAND (로테르담, 네덜란드)

ROTTERDAM 네덜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로테르담은 역사적으로 암스테르담과 라이벌 관계였던 도시로 유명하다. 또한 건축가의 도시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로테르담의 항구는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이며 2004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선박의 입출항이 많은 항구였으나 상하이에 밀린 후 지금은 세계 4번째로 위치해있다. 암스테르담에서 그런 어이없는 일을 당하고 어머니는 그냥 한국으로 가야하나 하다가 기왕 유럽까지 힘들게 오셨는데 하루 만에 그렇게 되돌아 간다는것도 뭐해서 그냥 다음 도시로 이동했다. 사실 암스테르담의 강도들한테는 그냥 놀란 것이고..정말 기분 나쁜건 현지 경찰들의 태도였기에..그냥 네덜란드를 떠나고 싶었지만...또 한편으로 그냥 가기 아쉽고..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도 있고...로테르담이라는 곳은 그..

Travel/2014 Eurasia 2014.11.12

AMSTERDAM, NETHERLAND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AMSTERDAM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이다. 그냥 쓰레기같은 도시다. 길거리엔 쓰레기들과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넘쳐나고 마약과 섹스 술쳐먹는 쓰레기들이 가득한 곳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1일 평균 151건의 절도 강도 사건 평균 29건의 폭행사건이 일어난다고 한다. 암스테르담이라고 하는 서울과 비교해 작고 작은 도시에서 하루에 150여건의 절도다. 게다가 우리처럼 동양인은 지나가던 개만도 못하게 여기는 현지 경찰의 태도로 미루어 봤을 때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보고는 대다수가 무시되었을 것이다. 여기 코쟁이 쓰레기들의 범죄 타겟은 주로 동양인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저 통계는 절대 믿을 수가 없다. 그냥 이 쓰레기 동네를 가면 아주 높은 확률로 강도 도난 당하고 재수없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

Travel/2014 Eurasia 2014.11.08

COLOGNE, GERMANY (쾰른, 독일)

COLOGNE (Köln) 독일의 도시 쾰른이다. 도르트문트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 어머니를 모시고 처음으로 향한 곳은 쾰른이다. 쾰른 돔이라고 하는 대성당이 있고...어차피 서유럽 관광은 잠깐 건축학도로 변신해 건물들 사진이나 찍는게 전부니까.. 나 역시 어머니를 모시고 건축에 관심있는 사람 마냥 건물들 구경이나 하고 떠났다. 사실 쾰른은 돔 빼고는 크게 볼만한 건물이 많은 곳이 아니니 건물 많은 다른 곳으로 빨리 떠나기 위해 짐을 기차역 코인라커에 5시간 정도 맡겨둔 뒤 관광했다. 도르트문트에서 city2city 버스를 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어머니를 마중한 뒤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로... 공항호텔이라 그런지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달랑 슈퍼마켓 하나 덩그라니 있어서..

Travel/2014 Eurasia 2014.11.07

DORTMUND, GERMANY (도르트문트, 독일)

DORTMUND 도르트문트는 노르트라인(north rihne) 베스트팔렌(벨트하임)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수로 보면 독일에서 8번째로 큰 도시이다. 도심지역의 반은 수로와 숲 그리고 농지와 같은 녹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베스트팔렌 지역의 Green Metropolis 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루마니아에서 저가항공편을 이용해 독일..서유럽으로 갔다. 정말 싫고 짜증나는 동네라 두 번 다시는 가기 싫었지만 어머니가 오시기 때문에 가는 것이지.. 그게 아니었으면 절대로 서유럽 근처는 쳐다도 안 봤을 것이다. 내가 태어나서 가장 최악의 여행지를 꼽으라면 단연 서유럽이고 아마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어머니는 다음날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시는데 이 쪽 동유럽 쪽에서 저렴한 항..

Travel/2014 Eurasia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