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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UMI, GEORGIA (바투미, 조지아) 두 번째..

BATUMI (ბათუმი) 목적 없이 캅카스 지역을 떠돌다가 그렇게 가고 싶지 않은 터키를 다시 가게 되고 다시 한 번 터키에서 개 같은 경험들을 한 뒤에 의도치 않게 불가리아로 도망쳐 나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한 달이나 지난 일인데...그래서 블로그에 올리기도 싫지만 그래도,..기왕 사진들도 올린 거..블로그를 작성한다. 보르조미에서 하루 보낸 뒤 바투미로 갔다. 왜 갔는지 모르겠다...날씨가 너무 더워서 정신이 훼까닥 했던 것 같다. 이미 왔던 바투미 그것도 1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숙소에서 라면 끓여 먹고 옆 베이커리에서 빵 사 먹은 기억 밖에 없다. 단 한가지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바투미에 있는 퓨마 매장에서 신발을 샀던 일이다. 솔직히 현지 물정 잘 모르는 단기 여행자가 모쪼록..

BORJOMI, GEORGIA (보르조미, 조지아)

BORJOMI (ბორჯომი) 보르조미(조지아어: )는 조지아중부, 카르틀리 주(Kartli) 서부의 도시이자 물의 깨끗한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이 마을의 광천으로부터 분출하는 광천수가 유명하고, 이 도시 이름의 광천수도 있다. 인구 약 16,000명이다.가까운 보르조미 계곡은 경승지이다. 또 제정 러시아시대의 귀족의 별장도 있고, 지금은 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보르조미는 바쿠리아니와 제휴했고,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에 입후보 했으나 동계 올림픽 위원회 측에서 거절하였다. 여전히 무료한 날들의 연속이다....어디 한 곳에서 계속 머무르기엔 좀이 쑤셔 버틸 수가 없고 그래서 애써 번거롭고 불편한 마슈르트카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별반 다르지 않다.. 카즈베기에서 산 구경하고 다시 트빌리시로..

STEPANTSMINDA-KAZBEGI, GEORGIA (카즈베기, 조지아)

STEPANTSMINDA (სტეფანწმინდა) 조지아 북동부에 위치하는 작은 마을이다. 므츠레다 미티아네티 주에 포함된 카즈베키 지역의 행정 중심지이다. 이곳의 지명은 조지아 정교의 수도사였던 스테판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테르기 강변에 자리잡은 이 마을은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로 부터 북쪽으로 약 157km 떨어져 있으며, 해발 고도 1,740m 지점에 위치한다. 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을의 서쪽으로는 세계의 명산으로 잘 알려진 카즈베크산이 자리잡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스테판츠민다 [Stepantsminda] (두산백과) 구름 보러 텔라비를 갔고, 토끼 고기 먹으러 시그나기를 갔고...스테판츠민다는 산 보러 갔다. 원래 산 보러 가는 곳이다.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SIGHNAGHI, GEORGIA (시그나기, 조지아)

SIGHNAGHI (სიღნაღი) 조지아(그루지아)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카케티 주에 속한 마을로 동명의 자치 지구인 시그나기의 행정 중심지이다. 전체 인구는 약 2천 1백여 명으로 조지아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마을 중 한 곳이다. 와인과 전통 방식의 카펫, 조지아의 전통 음식인 맥바디(Mcvadi) 등이 이 마을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자연 환경이 아름답고 역사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관광지로써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시그나기와 주변 지역은 1975년부터 역사 지구로 지정되어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다. 특히 18세기에 지어진 요새의 유적과 두 곳의 조지아 정교 교회가 이 마을에 있으며, 마을 근교에 9세기에 건축되고 17세기에 재건된 성녀 니노의 보드베 수도원(Bodbe Monastery)이 있다..

TELAVI, GEORGIA (텔라비, 조지아)

TELAVI (თელავი) 텔라비(조지아어: )는 조지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카헤티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21,800명(2002년 기준)이다.청동기 시대 유적이 남아 있으며 8세기부터 이 지역의 중심 도시가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하게 된다. 10세기부터 12세기까지 카헤티 왕국의 수도로 남아 있었고 15세기 통일 조지아 왕국이 분열되기 전까지 경제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 17세기 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18세기 동조지아 지방에 세워진 카르틀리-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면서 트빌리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지만 1801년 러시아 제국에 정복되고 만다. 카켈티 지역의 텔라비라는 도시....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구름만 보다 떠났다. 이름하여 구름의 도시라고 해야할까..마침 부활..

TBILISI, GEORGIA (트빌리시, 조지아)

TBILISI (თბილისი) 트빌리시는 조지아의 수도이다. 도시의 면적은 726㎢이며 인구는 134만 5천 명이다. 트빌리시는 5세기에 사카르트벨로 왕 바흐탄그 1세 고르가살리에 의해 세워졌다. 트빌리시는 수차례, 특히 아랍인과 투르크인들에게 점령당하기를 반복했다가 1801년 러시아의 점령하에 들어갔다. 1918년부터 1921년까지 조지아는 독립 국가로 남아 있었으며 트빌리시는 수도가 되었다. 1921년 트빌리시는 자캅카스 SSR의 수도가 되었고 후에 그루지야 SSR의 수도가 되었다. 1991년 4월 9일 이후 트빌리시는 독립 조지아의 수도가 되었다. 트빌리시는 하나의 국제공항을 가지고 있다. 기계, 장치제조(전기기관차·공작기·직기·포도주 양조장치), 섬유(모·견·메리야스), 피혁, 구두공업 등이 있..

KUTAISI, GEORGIA (쿠타이시, 조지아)

KUTAISI (ქუთაისი) 쿠타이시는 조지아 서쪽의 중심지이다. 인구는 약 20만611명(2013년)이다.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전에는 그루지야 SSR 제2의 공업 도시였고, 자동차 공장 등이 유명했다. 트빌리시로부터는 221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다. 유럽이나 그 근방에 오면...언덕에 올라가 시내 내려다 보고....성당..미술관 박물관..구경하기........라는 고리타분한 루트가 다시 반복된다. 바투미에서 아침 8시 30분 출발하는 기차를 타기 위해 6시에 일어나 대충 씻고 기차역으로 갔다. 바투미 시내에도 기차역이 있다고 나와있는데.. 그 역에서는 기차가 운행되지 않는 듯 했고..바투미 시내에서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기차역에서 트빌리시나 쿠타이시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었다. 시내..

BATUMI, GEORGIA (바투미, 조지아)

BATUMI (ბათუმი) 바투미는 흑해에 면한 조지아의 항만 도시로, 아자리아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15만 4100명(2015년)이다.바투미에는 조지아 최대의 항구가 있고, 중요한 상공업 도시이다. 터키와의 국경으로부터는 약 20 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아열대 기후로 레몬이나 오렌지, 차를 재배한다. 조선, 식품가공, 경공업 등의 산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관광이다.옛날에는 그리스인의 식민 도시였다. 17세기 이후부터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놓였고, 주민의 이슬람교화가 진행되었다. 1878년에는 러시아-튀르크 전쟁 이후에 체결된 산스테파노 조약에 의해서 러시아 제국에 병합되었다. 1901년에는 스탈린이 바투미에서 파업을 일으켰다. 러시아 혁명 뒤에는 터키군이나 영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