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 인내의 시간

<코스피 주간 차트>

 

이번주 목요일 옵션 만기에 개인 포지션이 상방으로 집중 되어 있다.

그리고 지난 한 달간 상승하면서도 뭔가 찜찜한 아래 쪽에 뭔가 두고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다음주 초반이든 중반이든 하락은 적당히 나와줄 듯 하다.

 

 

<S&P 주간 차트>

 

고점 돌파..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 3년이 지났다.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트럼프가 대통령인데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자산시장의 하락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싶다.

 

하지만 이제 곧 미국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가 패배한다면 더 일찍

 

트럼프가 승리한다면 더 늦게

 

글로벌 하락...

 

(이런 서브프라임 사태 같은 소위 미디어가 말하는 금융위기는 순전히 시나리오 대로 움직이는 글로벌 자산 리밸런싱 이라고 생각한다.)

 

이 반드시 올 것으로 본다.

 

그게 자본주의의 원리니까.

 

1년 남짓하게 남았는데...그 전에 큰 하락은 없을 듯 하다.

 

지금 포트엔 잡스러운 주식들과 

 

작년 가을 쯤에 ESS 화재 악재와 실적쇼크를 맞아 큰 폭락을 했던 LS산전을

 

비중 50%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

 

45000원 정도에서 계속 물타기 해서

 

지금 평단가가 47000원 정도인데..

 

올해 여름 쯤에 55000원 할 때도 안 판 주식을 지금 팔 수는 없고..

 

이런 소외주들이 나중에 상승의 무서운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개미들의 관심이 전혀 없는 소외주라는데 큰 의미를 둔 채 보유하고 있다.

 

 

요즘 옵션 끝물도 가까워지는 듯 해서 옵션매매 하느라 현물 신경 못 쓰고 있다.

 

 

 

기다렸던 날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