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4

12월 01일 - 미국이 오르면 다른 나라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2060 정도까지의 하락을 예상 했었는데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에 뜻 밖의 급상승이 나왔다. 하지만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주간 기준으로 15포인트 정도 하락한 상태로 마감되었다. 뻔히 보이는 하락 목표치가 있는데도 도달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장이 참 간사하기 짝이없다. 지난 주 목표치인 2060을 다시 목표로 하고 지난 주 보였던 움직임을 감안하면 이번 하락은 생각보다 클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 계속해서 미국 시장은 오르는데 다른 선진국이나 특히 이머징 국가들의 지수는 오르지 않는 것이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미국이 오른다고 한국이나 다른 국가들 주식이 오를 이유가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특히나 지금처럼 미국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는..

12월 03일 - 내 주식 좀 올라주이소

거의 한 달 동안 코스닥 개별 종목만 보고 있었어서 지난주에 코스피 급락 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 수급도 별로 안 좋고 하지만 고점 갱신한지 얼마나 됐다고..2450 근처까지 하락 가능 폭으로 보고 2450에서는 반등할거라 생각한다. 코스닥도 고점 갱신...삼성전자 주도의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몇 종목을 주력으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종목을 보면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는데..순환매? 아직도 이런 거 믿는 사람이 있나? 개인적으로 주 보유종목이 바이오가 아니라서 바이오주 단타만 치고 그러고 있다.ㅠㅠ 중국 본토 ETF는 이미 옛날에 팔아버렸고.. 환율도 안 도와주는 마당에 코스닥 매매하기 바빠서 괴리율 8% 정도로 벌어지지 않는 한 매수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계속 지켜보기는 하는 중..

8월 6일 - 안 속는다.

지난주 조정을 예상하니까 주 초부터 쳐올리는 세력놈들 ... 뭐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조정이라고 신호가 온 이상 하락장 대응을 하는 것이 원칙... 맞든 틀리든 원칙을 따르는 것이 개미가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고 예상이 틀렸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일 뿐. 주간 차트 상 10이평선에 걸쳐있는 모습이다. 예의상 20선도 한 번 만나줄 거 같은데...기간 고정이라면 3주 정도 걸릴듯 하고.가격 조정이라면 ..2300 초반 까지 조정? 기관 나부랭이들은 이제 와서 폭풍 매수 중이다. 코스닥...앞 날이 깜깜 중국 증시는 조금씩이라도 계속 오르는 듯 한데..왜 ETF는 코스피 지수 따라서 폭락하고 그러는지 모르겠네.. 거의 다 팔았다 두고 보다가 다시 들어가던가 생각 중.. 제발 이 쯤에서 하락을 좀 멈춰줬으..

2월 26일 - 닭은 다음 기회를..

도널드 트럼프 덕분에 2070 고지를 탈환했고 2200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4~5년 간 빌빌거리며 횡보하던 박스 구간을 생각해보면 이번엔 고점 갱신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코스피와는 다르게 코스닥은 여전히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가가 오르니까 이젠 환율이 내리면서 ETF는 맥을 못 추고 있다....중국을 갔어야 하는건데....환헷지도 제대로 ㅅ 태광은 예상했던대로 120 이동평균선에서 블로킹 당해서 주춤하는 모양새...기다리다보면 오르겠지... 하림은..수요일에 윗꼬리 음봉 뜨면서 절반 정리하고 금요일에 다시 절반 정리해서 1/4로 물량을 줄였다. 5500원 돌파하면 다시 매수할 생각..차트 그림은 정말 예쁘게 만들어졌는데...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답답해 죽겠다. 코스피가 ..

11월 20일 - 행운의 여신은 뒷머리가 없다.

흔히들 행운의 여신은 뒷머리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한 번 지나가 버린 행운은 뒤에서 붙잡을 수 없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붙잡지 못한 행운을 과연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까..? 믿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이슈가 되는 박근혜 게이트의 영향인지...상당히 좋지 않은 모습이다. 뭐 1800선 밑으로 돌파당하기 전 까지는 박스권으로 봐야겠지만....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지선 다 돌파당한 뒤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 그나마 지금 가장 상승 여력이 많은 지수가 상해 종합지수이다. 3300 근처에 저항이 있고 여기만 돌파한다면 앞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4000까지 무리없이 오를 것으로 보이고...행운이 온 것인지...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머리 끄댕이 붙잡고 늘어져 볼 생각이다. 아프리카에 있는..

9월 둘째 주 - 2016년도 상고하저?

코스피 현재 상황 증권사들이 연초마다 주장하는 상저하고..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5~6년 전부터 '올해의 주가 흐름 예상'을 묻는 연초 뉴스엔 똑같이 상저하고 라고 대답하는 듯 하다. 하지만 주가는 언제나 상고하저였고...증권사 입장에서는 뉴스를 내는 연초에 개미들이 매수하기를 바라면서 상저하고라 외치는 것이겠지만..주가는 원래 봄에 사서 가을이 시작될 때 파는게 정석이고....현재 아무리 박스권 흐름에 갇혀 있다고 해도 가을이 시작 될 때는 방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북한 핵실험이라는 좋은 구실로 인해 결국은 박스권으로 회귀하고 있다. 주간 차트를 보면 상승 삼각형인지...상승 쐐기 패턴도 보여주고 있기에 크게 주위를 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는 건 아닌가 생각된다.북한 관련 악재는 진짜 전쟁이 나지..

9월 첫째 주 - 두고 보겠다.

빼도 박지도 못 하는 뻔뻔스러운 박스권... 일간 차트 상 20이평선 까지 반등 후 다시 내려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여전히 좋지 않다... 장기적으로 보면 저점을 높이는 상승삼각형의 모양으로도 보이고....역시 두고 보겠다. 이젠 좀 오르지 않을까? 오를 때가 되지 않았을까... 왜...자다가 깨서 꿈결에 팔았는데...분명히 꿈이었는데..8000원에 보유물량 대부분 털리고 200만원 어치 들고 있다..--; 꿈이 현실 같고 현실이 꿈 같은 기분이다. 아주 그럴 듯한 쌍바닥 모양을 만들면서 유혹하는 태광 차트... 다음 주에 타이밍 노려 들어간 뒤에....어찌되나 두고 보겠다.

8월 5주 - 좀 깨우지 좀 마라..

코스피 현재 상황 일주일 전에 언론을 보니까 드디어 박스권 탈출한다 어쩐다 말이 많더만 결국 2015년 하반기의 고점을 다시 한 번 찍고 다시 박스권으로 진입한 듯 보인다. 이번주도 비실대면 박스권 확정이라 2000 언저리 까지는 기다려야 할 듯 하다.. 코스피 와는 다르게 코스닥 업종차트는 상당히 불안해 보인다. 지난 주에 미콜라이프 라는 곳에 있을 때 잠결에 건들였는데 꿈에서 팔았는지 알았는데 그게 꿈이 아니었다. 현재 1/3 물량만 들고 있고....뭐 할 말이 없다.. 호스텔에 열라 코 고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잠 자다가 계속 깼는데....나도 모르게 꿈결에..? 잠결에..? 아무 생각없이 팔았던 거 같다.... 중국은 이제 슬슬 오를 때 되지 않았나 싶은데...아마 다음 주부터 좀 올랐으면 한다. ..

8월 첫째 주 - 못 먹어도 고!!

브렉시트라는 같잖은 이벤트로 조정 받은 뒤 섬머랠리가 진행 된 것 처럼 보이나...정작 차트를 보면 계속 해 왔던 대로 박스권 진행 중이다.이 박스권이 언젠가는 위나 아래로 터질텐데... 난 개인적으로 아직도 유럽이 다음 서브프라임 급의 경제 위기의 시발점이라고 굳게 확신하고 있다.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 모르겠지만...때를 노려 인생 역전...은 욕심일까... 공교롭게도 지난 주 코스닥 코스피 둘 다 박스권 상단에 맞물리며 끝났고..아직 한창 여름인데 섬머 랠리를 이어 받아 박스권 상단을 이탈할지..다음 주에 두고 본다. 거래량 터지며 양봉이지만....윗꼬리 달리겐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이거 매집한 게 2달 전인데..이 놈 하나만 바라보고 있으니 좀이 쑤셔 견딜 수가 없을 지경.....

5월 29일 - 예상은 항상 빗나가고...

코스피 현재 상황 주간 차트 상으로는 뻔한 박스권 흐름이 진행 되고 있고...일간 차트에서는 20일 이동평균선 저항대에 맞물려있다. 하지만 박스권 이라는 점과 수급이 양호하는 점을 고려해보면..다음 주에 1980선 까지는 도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코스닥은 2주 전에 나온 음봉이 좀 거슬리는 모양새고.. 혼자 뭘 잘했다고 장대양봉 뽑고 있는 미국..금리 인상은 거의 확실시 되었고..달러 인덱스도 뭐.. 미국 반만 따라가라 좀...6월에 양호한 흐름을 보여준다면 7월 8월에는 섬머 랠리가 나와줄 듯 하다... 2주 전에 매수한 흥국인데...매수하고 나서 2% 가까이 내렸다...거의 2달 가까이 HTS 쳐다도 보지 않고 있다가 요즘 지출이 많아진데다 갑자기 촉이 와서 매수했는데... 이 놈의 촉은 가끔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