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식 살려내라 6

MUANG NGEUN, LAOS (무앙 은언, 라오스)

MUANG NGEUN 무앙 은언 (무앙는? 무앙능? 무앙은?) 은 라오스와 태국 국경 (HUAY KON)의 라오스 지역에 태국 Nue 족이 주로 거주하는 국경 마을이다. 무앙은언?인지 무앙은?인지 무앙는? 인지 이름도 헷갈리는 곳에 왔다. 생각해보니 2년 전 태국에서 라오스로 올 때 지나온 곳이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태국에서 라오스로 건너갈 때 치앙콩과 훼이싸이 또는 농카이와 비엔티엔의 국경을 넘는데..개인적으로 너무 일반화 된 경로보다 이 곳 무앙 은언과 훼이 콘의 국경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양아치 거지 놈들이 없고 우글 대는 관광객들을 멀리 할 수도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그에 따라 친절한 로컬 사람들과 만날 기회도 있으며 라오 혹은 태국인들과 함께 국경을 넘는 것이 개념 ..

OUDOMXAY, LAOS (우돔싸이, 라오스)

OUDOMXAY (ອຸດົມໄຊ) 우돔싸이 주(라오어: ອຸດົມໄຊ)는 라오스 북서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무앙싸이이며 면적은 15,370㎢, 인구는 275,300명(2004년 기준), 인구밀도는 17.9명/㎢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윈난 성 시솽반나 다이족 자치주, 남쪽으로는 메콩 강을 경계로 사이냐불리 주와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루앙프라방 주, 북동쪽으로는 퐁살리 주, 북서쪽으로는 보케오 주, 루앙남타 주와 인접해 있다. 우돔싸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잡도시(?)로 왔다. 우돔싸이? 혹은 무앙싸이? 라고도 하는 곳이다. 개념 없이 열병식이나 하고 있는 중국의 마지막 도시 모한에서 루앙 프라방과 루앙 남타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관광 경로지만.. 내가 동남아를 좋아할 수 없게 만드는 가장 큰 단점인 ..

MOHAN, CHINA (모한, 중국)

MOHAN (磨憨) 모한은 운남성 최남단에 위치한 라오스와의 국경에 근접한 국경 마을이다. 주식 때문에 멘붕한 상태로 계속 이동 중이다. 내가 지금 뭘 하는지도 모른채 그냥 길 따라 동남아 쪽으로 이동한다. 막상 동남아에 왜 가는 지 이유도 모른 채...정말 아무 생각 없다. 그냥 하루 종일 짜증만 날 뿐.. 진훙에서 열흘 넘게 머물다가 TV에서 열병식을 보게 되고.. 그 걸 보면서 이 정신 나간 나라에서 그냥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주제를 모르고 열병식 따위나 하는 게 진짜 제정신으로 그러는 거라 절대 생각되지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암튼 진훙에서 남쪽으로 가야 하는데 한 번에 가기는 또 뭔가 아쉬워서...비자 연장 신청하고 고작 일주일 더 체류한 사실이.....--; 중간에 멍라나 모한에서 하루 ..

Travel/2015 China 2015.09.16

JINGHONG, CHINA (징훙, 중국)

JINGHONG (景洪) 란창강[瀾滄江:메콩강] 서안 계곡에 위치한다. 연평균온도는 22.6℃이고 연강우량은 1,262~2,064mm이다. 옛 이름은 아시웨이[阿臘維]로, 송(宋)나라 때는 징룽왕국[景龍王國] 땅이었다. 원(元) 때에 처리군민[車里軍民] 총관부(總管府)가 있었던 곳이며, 명(明) 때에 처리군민부[車里軍民府]로 개칭하였으며, 청(淸)나라 때에 다시 처리스[車里司] 행정기관으로 고쳤다. 1929년에 처리현, 1960년에 징훙현으로 개칭하였고, 1993년에 시(市)로 승격되었다. 란창강이 시내로 흐르며 미얀마로 통하는 공로(公路)가 있다. 민항(民航)로는 쿤밍[昆明], 청두[成都], 태국(泰國) 등의 도시와 통한다. 농산물로는 벼농사·사탕수수·차·목화·고무·검마(劍麻) 등이 생산된다. 주변에는..

Travel/2015 China 2015.09.15

JIANSHUI, CHINA (젠수이, 중국) 다시 찾은 젠수이

JIANSHUI (建水) 쿤밍에서 비자 연장 받고..2일을 더 있다가 젠수이로 다시 왔다. 갔던 곳을 1달도 안 되서 다시 간다. 아마 사람들은 그 곳이 너무 좋아서 다시 갔을 거라 생각하겠지... 하지만 난 그냥 멘붕에 빠져 있어서 기분 다운 되어 있어서 새로운 곳을 가서 헤매고 뭐 새로운 걸 보고 즐기고 할 기분이 전혀 아니라 다시 왔다. 새로운 곳 보다는 왔던 곳을 다시 가면 그나마 마음이 안정되니까.....젠수이에서도 한 열흘 머물렀던 것 같다. 거의 한 달 전 일이지만..이 때 젠수이에 대해 기억하는 건 주식 폭락해서 개짜증났다는 점...그 것만 너무나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아침에 쿤밍의 호스텔을 체크아웃 하기 전까지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하지 못 했다. 아 쿤밍엔 더 있기 싫다. 그러면 어..

Travel/2015 China 2015.09.10

HUIZE, CHINA (후이쩌, 중국)

HUIZE (会泽) 진사강[金沙江]의 지류 이리강[以禮河] 동안(東岸), 해발고도 2,210m 지점에 있다. 시가는 길이 2km의 성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서로 통하는 거리에는 소금 ·포목 ·잡화 등을 파는 상점이 늘어서 상업이 활발하다. 부근은 구리의 매장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남쪽에 인접하는 둥촨시[東川市]는 예전에는 후이쩌현에 포함되어 있었다. 주민은 한족(漢族)이 대다수를 이루나 이족(彛族) ·먀오족[苗族] 등의 소수민족도 혼재한다. 후이쩌란 곳에 왔는데 원래 목적은 태대초산 이라는 초원을 보기 위한 것이었지만.. 가는 길도 복잡하고 입장료도 받길래 그냥 동네 구경만 하고 떠났다..어차피 주식 때문에 뭐 구경할 기분도 아니었다..그냥 드라이브 한 거라고 생각한다. 버스 타고 왔다 갔다.. 쿤밍에..

Travel/2015 China 20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