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카스 7

BORJOMI, GEORGIA (보르조미, 조지아)

BORJOMI (ბორჯომი) 보르조미(조지아어: )는 조지아중부, 카르틀리 주(Kartli) 서부의 도시이자 물의 깨끗한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이 마을의 광천으로부터 분출하는 광천수가 유명하고, 이 도시 이름의 광천수도 있다. 인구 약 16,000명이다.가까운 보르조미 계곡은 경승지이다. 또 제정 러시아시대의 귀족의 별장도 있고, 지금은 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보르조미는 바쿠리아니와 제휴했고,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에 입후보 했으나 동계 올림픽 위원회 측에서 거절하였다. 여전히 무료한 날들의 연속이다....어디 한 곳에서 계속 머무르기엔 좀이 쑤셔 버틸 수가 없고 그래서 애써 번거롭고 불편한 마슈르트카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별반 다르지 않다.. 카즈베기에서 산 구경하고 다시 트빌리시로..

TELAVI, GEORGIA (텔라비, 조지아)

TELAVI (თელავი) 텔라비(조지아어: )는 조지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카헤티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21,800명(2002년 기준)이다.청동기 시대 유적이 남아 있으며 8세기부터 이 지역의 중심 도시가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하게 된다. 10세기부터 12세기까지 카헤티 왕국의 수도로 남아 있었고 15세기 통일 조지아 왕국이 분열되기 전까지 경제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 17세기 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18세기 동조지아 지방에 세워진 카르틀리-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면서 트빌리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지만 1801년 러시아 제국에 정복되고 만다. 카켈티 지역의 텔라비라는 도시....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구름만 보다 떠났다. 이름하여 구름의 도시라고 해야할까..마침 부활..

BATUMI, GEORGIA (바투미, 조지아)

BATUMI (ბათუმი) 바투미는 흑해에 면한 조지아의 항만 도시로, 아자리아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15만 4100명(2015년)이다.바투미에는 조지아 최대의 항구가 있고, 중요한 상공업 도시이다. 터키와의 국경으로부터는 약 20 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아열대 기후로 레몬이나 오렌지, 차를 재배한다. 조선, 식품가공, 경공업 등의 산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관광이다.옛날에는 그리스인의 식민 도시였다. 17세기 이후부터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놓였고, 주민의 이슬람교화가 진행되었다. 1878년에는 러시아-튀르크 전쟁 이후에 체결된 산스테파노 조약에 의해서 러시아 제국에 병합되었다. 1901년에는 스탈린이 바투미에서 파업을 일으켰다. 러시아 혁명 뒤에는 터키군이나 영국군..

AKHALTSIKHE, GEORGIA (아할치헤, 조지아)

AKHALTSIKHE (ახალციხე) 아할치헤는 조지아 남서부에 삼츠헤자바헤티 주에 있는 인구 46,134명의 소규모 도시이다. 그 도시는 포츠코비 천의 양측 제방에 위치해 있으며 그 하천은 도시를 남쪽의 구도시와 북쪽의 신도시 둘로 구분짓게 한다. 그 도시의 이름은 조지아어로 "새로운 요새"로 번역된다. 드디어 조지아에 왔다. 2년 전 러시아를 여행할 때..그리고 불가리아의 흑해 연안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도..괜히 와보고 싶었지만..오지 못 했던 조지아를.....그리고 아르메니아에 이은 두 번째 캅카스 지역의 국가인데.. 뭐랄까...발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여기저기 솟아 있는 산들과..아직 채 가시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별 볼일 없는 음식들까지.. 조..

GYUMRI, ARMENIA (규므리, 아르메니아)

GYUMRI (Գյումրի) 규므리는 아르메니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시라크 주의 주도(州都)이며 인구는 150,917명(2001년 기준)이다. 아르메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예레반(아르메니아의 수도)에서 1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기후적으로 겨울에는 혹한이 몰아치는 반면, 여름에는 비교적 덥다. 강수량은 연간 약 500m 가량.처음에는 쿠마이리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1840년부터 1924년까지는 니콜라이 1세의 황후 알렉산드라의 이름을 딴 알렉산드로폴, 1924년부터 1990년까지는 블라디미르 레닌의 이름을 따 레니나칸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1990년에 규므리로 환원되어 오늘에 이른다. 1988년 12월 7일 발생한 아르메니아 대지진 때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해발 1550..

STEPANAVAN, ARMENIA (스테파나반, 아르메니아)

STEPANAVAN (Ստեփանավան) 스테파나반은 예레반 로리 주에 위치한 도시다. 시골 마을을 다시 찾아갔는데 발칸 지역과 크게 다른 점을 찾지 못 하겠다... 태국을 떠나면서 의욕이 좀 더 생기는가 싶더니...이란 이후로 다시...지루하고 여기저기 이동하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불편한 마슈르트카에 몸을 싣고 힘들게 이동하지만...결국은 그냥 산골 마을.. 그저 지도 상에 다녀간 곳을 하나 더 찍는다. 예레반에서 무료하게 있다가 스테파나반 이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뭔지는 몰라도 그냥 이름이 멋 있어서...그리고 큰 도시도 아니고..(사실 아르메니아에 큰 도시가 있을 리가 없지만..) 조용한 시골 마을을 생각하고 어떻게 가는지 알아봤다. 먼저 바나조르인가..하는 곳을 들렸다 가야 하나 했지만..

YEREVAN, ARMENIA (예레반, 아르메니아)

YEREVAN (Երևան) 예레반은 아르메니아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인간이 살아온 도시 중 한 곳이다.[1] 예리반(Erivan), 예레브니(Erebuni)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었다. 흐라즈단 강을 끼고 발달한 도시이며, 아라쿠스 강의 지류가 시내를 흐른다. 예레반은 아르메니아의 행정, 문화, 산업의 중심지이다. 기계 제조나 금속업, 포도주, 브랜디 제조, 담배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1918년 이래 아르메니아의 수도가 되었으며, 아르메니아의 역사상 열세 번째 수도이다. 2011년 인구조사 결과, 예레반은 106만 0138명의 인구를 포용하며, 이는 아르메니아 공화국 인구의 35%에 해당한다. 2년 전 현금을 도둑맞았던 프랑크푸르트의 호스텔에서 아르메니아 출신으로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