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238

ISFAHAN, IRAN (이스파한, 이란)

ISFAHAN (اصفهان) 이스파한(영어: Isfahan 또는 Esfahān, 페르시아어: اصفهان 에스파헌)은 테헤란 남방 420㎞ 이란 고원 위의 교통의 요지에 있는 미려한 도시이다. 인구는 약 150만명으로 이란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광역권을 포함하면 약 340만명으로 두 번째로 큰 광역도시권이다. 이 도시의 존재는 아케메네스 왕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10세기에는 이미 이스파한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이슬람 이후에는 특히 상업도시로서 번영, 칭기스 칸, 티무르에게 약탈을 당하기도 했다. 아바스 1세에 의하여 사파비 왕조의 수도로 선정되고 나서부터 크게 번영했다. 1597년 수도를 카즈빈에서 이스파한으로 옮기며 건축가와 공예인을 모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 야심으로..

KASHAN, IRAN (카샨, 이란)

KASHAN (کاشان) 카샨은 이란 이스파한 주의 도시로, 인구는 272,359명이다. 도시 이름은 페르시아어로 "타일"을 뜻하는 단어인 "카시"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란 중부에 있는 카비르 사막과 접하며 쿰과 케르만을 연결하는 도로가 지나간다. 역시 아무 생각없이 찾아간 카샨에서 이란인의 친절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중동 지역은 특히 이방인에 대해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관습이 있다고 하던데...역시나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준다. 더욱이 10여년 간 미국의 주도 하에 경제 제재 조치를 당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야 했던 이란인들에겐 외국에서 온 이방인이 무척이나 신기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리고 카샨에 있으면서 인터넷 없이....그리고 아무런 정보 없이 여행 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달픈지..

QOM, IRAN (콤, 이란)

QOM (قم) 이란의 도시로, 테헤란 남쪽 120km에 있는 시아파십이이맘파의 성지의 하나. 곰이라고도 하며, 쿰(Qum)이라고도 표기된다. 고대에는 조로아스터교의 성지로 816:817년에 8대 이맘인 이맘 레자의 누이 파티마가 여기에서 객사해서 묘가 세워져 성지가 되었다. 특히 사파비 왕조는 그 묘를 개축해서 이 시에 대한 순례를 권장하여 그 이후 급속히 발전하였다. 오늘날에는 모스크 208, 마드라사(학원) 10 등 종교시설이 많으며, 호메이니 옹이 공부해서 교편을 잡은 하우제 우르미에 콤 학원(1921년 창설)이 유명. 특히 이 학원은 이란 혁명 후 종교세력의 중심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 도시는 대륙성 기후로 인해서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기온이 0°C 이하로 내려가며 강우량도 월평균 13.6mm..

TEHRAN, IRAN (테헤란, 이란)

TEHRAN (تهران) 이란의 수도, 테헤란 주의 주도. 엘부르즈 산맥 남쪽 기슭 1160m에 있음. 인구 647만 6000명. 공업의 중심지로 자동차 · 시멘트 · 설탕 · 직물 · 총포제조업이 활발. 12세기에 건설. 13세기 몽골의 침입 때까지 수도였으며 16세기 독립시로서 발전하다 1788년 페르시아의 수도가 되면서 번영을 누렸음. 1943년 루스벨트, 처칠, 스탈린이 모여 제2차 대전에 승리하기 위한 회담을 개최. 로 유명한 궁전, 이란 중앙은행 지하에 보관된 국보, 고고학박물관, 민족박물관, 장식미술박물관, 오페라하우스, 모스크(회교사원) 등이 있고 테헤란 대학이 있음.[네이버 지식백과] 테헤란 [Tehran, Teheran] (세계인문지리사전, 2009. 3. 25., 한국어문기자협회) ..

NEGOMBO, SRI LANKA (네곰보, 스리랑카)

NEGOMBO (මීගමුව) 스리랑카 서부의 항구도시, 어항. 인구 6만 1000명. 금속 · 피혁세공이 성함. 17세기 포르투갈 · 네덜란드 · 영국이 차례로 차지했다가 반환되었음. 람부까나 라는 코끼리 타운에서 멘붕해서 있다가 그냥 네곰보로 왔다. 아무 기대없이 아무런 생각없이 왔다..그래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4일을 보냈다.. 코끼리....구경 하는 동네.....를 오다니...한심하다..그나마 방에서 와이파이는 잘 터져서 오후 5시에 유령마을에 있어도 인터넷은 원 없이 할 수 있었다..다음으로 갈 곳은........생각하다가....아 ㅅㅂ 그냥 네곰보 ...공항 옆 도시에서 머물다 그냥 비행기 타고 뜨자.....결정했다. 아침이 포함 된 22달러 짜리 게스트 하우스였는데..어제 군것질을 많이 했..

RAMBUKKANA, SRI LANKA (람부까나, 스리랑카)

RAMBUKKANA 스리랑카에 있는 코끼리의 마을이다. 스리랑카 같은 관광국가에 오니까 유명한 도시들 말고 좀 작은 소도시의 로컬 사람들이 사는 곳을 가고 싶었다...그냥 지도를 보고 네곰보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람부까나...로 아무 생각없이 왔는데.....아...정말...오히려 관광지에선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확실하게 하고 다녀야겠다. 캔디에서 하루 머물기도 아깝다... 다음 날 바로 떠난다..루마니아애는 원래 시기리야 라는 다른 관광지 근방의 어떤 도시를 간다고 했었는데..막상 캔디에 와서 관광객들에 질려서인지 그 곳 말고 다른 곳을 가겠다고 한다. 나는 몸이 너무 안 좋고..역시 관광객들에 질려 그냥 공항이 있는 네곰보로 가서 남은 6일을 보낼까 했는데..혹시 가는 길에 작은 소도시를 들려 보는 것..

KANDY, SRI LANKA (캔디, 스리랑카)

KANDY (මහ නුවර) 캔디는 스리랑카 중부에 위치한 제1의 관광도시이다. 실론 최후 왕조의 수도(首都)로 각처에 낡은 전통을 생각케 하는 왕궁, 사원, 민속무용이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다. 캔디에 있으면서 몸에 이상이 생겨 스리랑카 여행은 중간의 램부카나 라는 곳만 들린 뒤 곧바로 공항이 있는 네곰보로 가서 그냥 쉬기로 한다. 누와라 엘리야에서 2일 머물면서 감기도 어느 정도 나은 듯해서 이제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다...사실 10일 예정으로 잡고 스리랑카에 오게 되었는데..계획 없이 또 아무 생각 없이 다니는 것이 일상화 되어서인지..열흘이란 기간....짧진 않지만 길지도 않은 한정된 기간으로 어떻게 다녀야 할지...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골치가 아프다..누와라 엘리야에서도 어디로 갈까 고민고민 하..

NUWARA ELIYA, SRI LANKA (누와라 엘리야, 스리랑카)

NUWARA ELIYA (நுவரேலியா) 누와라엘리야는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홍차가 주로 난다. 해발 1,868m에 달하는 고지에 위치하며 스리랑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피디루탈라갈라 산에서 멀리 보인다.누와라 엘리야는 사무엘 베이커에 의해 창립되었다. 비록 마을이 19세기에 영국인에 의해 만들어졌을지라도, 그 곳은 원주민 신할라인 여행객들에 의해 종종 방문됐었다. 건물의 대다수는 영국 식민지 시기의 특징을 지녔으며, 심지어 새로운 호텔조차 식민지 형식으로 지어진다. 많은 개인 집들은 아직도 오래된 영국식 잔디와 정원을 유지하고 있다. 날씨가 선선하다는 것 하나만 듣고 온 누와라 엘리야....듣던 대로 날씨가 선선하다 못해 밤에 잠을 잘 땐 오히려 추웠다..선선한 날씨 덕..

COLOMBO, SRI LANKA (콜롬보, 스리랑카)

COLOMBO (කොළඹ) 콜롬보는 스리랑카의 옛 수도이다. 명칭의 유래는 신할라어로 망고 나무가 무성한 해안을 의미하는 Kola-amba-thota에서 유래되었다. 2001년 기준으로 인구는 64만 2,163 명(콜롬보 도시권의 인구 2,234,289 명)이다. 16세기 이래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의 식민지 경영의 근거지로서 발전했으며, 현재도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다. 섬에서 생산하는 차·고무·코코야자 제품 외에 카카오·흑연·시나몬·판야 등을 적출한다. 공업으로는 피혁·키니네 산업·보석연마업 등이 발달하였다. 시내는 상하(常夏)의 녹음으로 덮여 있고, 지난날 네덜란드인의 요새가 있었던 항구지구는 관청·은행·상사 등이 모여 있어서 식민지시대의 모습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오래된 불교·힌두교 사원 외..

KUALA LUMPUR, MALAYSIA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연방의 최대 도시이자 수도이다. 공식 명칭은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로 ‘쿠알라룸푸르 연방 직할구’를 의미한다.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연방 직할구 가운데 하나이다. 말레이 반도 서말레이시아 중서부의 바다와 접해있는 슬랑오르 주에 있다. 말레이시아의 정부의 중심지는 푸트라자야(Putrajaya)로 옮겨졌지만 말레이시아 국왕의 왕궁, 의회, 그리고 사법부의 일부는 여전히 쿠알라룸푸르에 있다. 왜 태국에서만 그렇게 오래 있었을까..바로 옆에 말레이시아인데.. 태국도 더워 죽겠는데 더 밑으로 내려가면 쪄 죽을까봐 그랬나... 오래 머물지 못하고 떠난 것이 아쉽고..특히 태국에서 3달 가까이 빌빌 댄 시간들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