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에서 지금 거의 보름째 머물고 있다.. 좋은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오래 머물 생각은 없었는데.. 뜻하지 않게 감기에 걸려서..나을때까지 있으려고 하는 중이다. 방콕과 수코타이에 이어 여기 난 에서도 어이없는 바가지를 벌써 4번이나 당했다. 못 살면....그나마 순박한 면이라도 있어야지.... 아주.. 뼛속까지 관광객들 털어먹으려는 생각으로 물들어 있는 나라인가?? 이런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 막장으로 향하면 천민자본주의라 하는데..돈 몇푼에 양심을 파는...(그런데 솔직히 수코타이의 툭툭기사들은 몇 푼이 아니라 진짜 그런식으로 몇 년을 사기치다 보면 갑부들이 될 거 같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참......뭐라 할 말이 없다. 지금은 감기에 걸려서 며칠 동안은 계속 게스트하우스에서 책 읽고 컴퓨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