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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나지 않는 법 - 방어적 투자법

주식을 안 하면 된다. 공식적으로 통계 낸 것도 있고 내 주위 사람들을 보고 경험에 비추어 봐도 주식 하는 개인들 중에 돈 버는 비율은 20% 가 안된다. 10명중에 8명은 일단 주식시장에 들어오면 반드시 필연적으로 손실을 본다는 말이다. 아무리 강한 상승장이나 지지부진한 횡보장이어도 마찬가지다. 80%의 개인들은 무조건 손실을 보고 10년 ~30년 의 장기적인 관점에 보면 90% 이상의 개인은 주식시장에서 최종 손실로 퇴출되기 마련이다. 왜냐고? 그게 자본주의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이 동학개미들이라는 개인들의 매수세에 증시가 상승해서 개인들이 다 부자되고 모든 일반인들이 다 부자가 된다면 그게 자본주의인가? 공산주의 사회주의인가? 만약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동학개미들이 부자되고 모든 일반인들이 주..

09월 13일 - 오랜만에 (feat. 개잡주 TESLA)

올 2020년에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장안의 화제였던 주식이 있었으니.. 바로 TESLA 언론에 회자되며 대중들이 관심을 가졌을 때가 바로 끝물이라는 신호다. 아마도 비트코인의 2017년 말 2018년 초 ...저기 어디쯤에서 움직이는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테슬라의 2~3년 후의 미래... 애플이나 아마존 처럼 성장의 실체가 있다면 테슬라처럼 막무가내로 올리지 않았을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 보름 동안 박스권 .. 하지만 계속해서 미국시장에 휘둘리며 위 아래로 갭 띄어놓는걸 보면 절대 안정적인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코스닥은 직전고점은 돌파했지만 2018년 고점대를 제대로 넘을 수 있을지 의문.. 추석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이고 개인적으로 소망하는 바는 테슬라가 비트코인..

03월 15일 - 시장 흐르는 대로...

급격한 폭락 후에 금요일 무지막지한 반등이 나왔다. 선물지수가 하루 20포인트 넘게 움직이는 변동성 미쳐버린 장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개인적인 관점은 코로나 바이러스 따윈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시장이 조정이 나와야 할 때 나온 것으로 본다. 실제로 코로나 보다는 석유 감산합의 악재가 영향이 더 큰 듯 하고... 시장은 큰손 세력들이 원하는 대로 그들이 이끄는 대로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움직이는데 개미들만 거기에 엉뚱한 이유를 갖다 붙이고 있다.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다. 암튼 금요일 오후에 반등이 나왔고 금요일에 미국 지수도 큰 폭의 상승이 나왔으니 요 3~4일 간은 반등이 나와 줄 것으로 본다. 문제는 개인의 저런 10조 넘는 매수 물량을 들고 제대로 된 상승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내가 ..

03월 08일 - 외바닥 V반등은 없다.

예상대로 어거지 상승 후에 폭락이 나왔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어거지 이유를 구실로 들면서..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치 인류가 멸망할 것 처럼 자극적인 뉴스들로 인터넷은 온통 가득차 있다. 인플루엔자나 코로나 같은 계절성 유행병에 인류가 멸망할 거면 진작 몇천년 전에 이미 멸망 했을텐데? 마치 좀비떼들 처럼 몰려들어서 마스크나 휴지 같은 걸 사재기 하는 모습을 보면 참 한심하기 짝이없다. 10여년 전쯤에 유행한 광우병 파동을 다시 보는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증시는 2월초에 나온 V자 급반등은 거짓이었음이 다시 한 번 확인 되었다. 저런 V자 급반등이 나와서 전고점 이상의 상승이 나온다면 결국 떨어지는 칼날을 맨손으로 잡은 무모한 개미들만 돈 버는 시장이 되었을 것이다. 전세계 증시가 똑..

첩첩산중..

게을렀던 여행 준비 중국 사천성에서 다시 한국에 온지 3달.. 11월쯤 부터 다시 여행 계획을 세웠다. 먼저 중국 비자를 신청하고 영상 찍어서 유튜브에 올릴려고 액션캠도 샀다. 고프로가 가장 쉬운 선택이었지만 그냥 좀 특이한 거 사고 싶어서..오즈모 라는 중국 DJI 회사에서 나온 액션캠을 구매.... 그리고 악세서리가 필요해서 무슨 무슨 패키지 다 하니까 거의 100만원에 육박한다. 사실 생각해보면 왠만한 악세서리가 없으면 쓰질 못 하고...내가 해양 스포츠라던가 격렬한 액티비티를 하는 것도 아닌데..차라리 봤두었던 200만원 정도 하는 캠코더를 살 걸 그랬나..후회가 된다. 액션캠은 말 그대로 액션을 하면서 찍는 영상 위주로 쓰는 물건인듯 한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 번 써본 결과...영상 수준이..

Travel/방랑일지 2020.03.07

02월 16일 - 폭풍전야.

나의 예상이 맞는다면... 나와야 할 제대로 된 조정이 코로나 바이러스인지 뭔지 별 볼일 없는 역병 탓에 늦어졌고 이제 개미들이 코로나 따위는 별 거 아니네 하면서 공격적으로 변했을 때 드디어 조정이 나오는가 싶다. 다음주 까지는 섣불리 하방을 노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접근.. 그리고 다음 주 변동성을 기대해본다. LS산전은 망한듯 하다.. 42000원대에 올지 안 올지 모르겠지만 온다면 그 때가서 물타기하고 안 오면 말고......

02월 09일 - 주식 시장이 미쳐 날뛰고 있다.

지난 월요일에 최저점 찍고 일주일 내내 반등해서 5% 가까이 올라왔다. 보통 주식 시장은 하락할 때 변동폭이 크고 기간이 짧고 상승할 때 변동폭이 적고 기간이 긴 것이 일반적인데.. 지금의 시장은 완전히 반대로 움직인다. 하락 할 때는 천천히 계속적으로 반등을 주면서 하락하며 상승 할 때는 급격히 조정 없이 상승한다. 뭘까 이런 거지같은 경우는... 2주 전에 풋옵션을 사서 4일간 인내를 갖고 홀딩해서 수익을 냈는데 그 인고의 시간이 무색하게 콜옵션에서는 그 수익률이 하루만에 나오더라.. 저번주 목요일은 위클리 콜옵션에서 4시간 만에 17000% 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보여주면서 어찌나 소외감을 느꼈는지..... 이번주에 다시 하락한다면 최고점에서 나오는 쌍봉 (Double Top) 이다. 밑에 갭들도 ..

02월 02일 - 장두노미

우한폐렴으로 전세계가 떠들석한데 전염병이야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주기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사스 때나 메르스 혹은 과거 지카 바이러스 유행했을 때 지구가 멸망하고 인류가 멸종한다고 했던 것과 하나 다르지 않아 보인다. 특히나 이를 증시에 연관지어 생각하는 것은.. 하루 내리고 하루 오르고 하는 증시는 감염자가 생겼다 줄었다 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미국은 저번주 화요일까지는 청정구역이었는데 금요일에 갑자기 감염자가 나와서 하락한 것도 아닐 것이다. 증시와 관련 없는 뉴스는 신경을 끄는 것이 좋다. 있다고 하더라도 증시에 어떻게 반영될지 해석이 안된다면 없느니만 못 할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중국 역병은 증시의 하락과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고 본다. 올랐으니 내리는 것이고 오를때 미친듯이 상식..

01월 19일 - 호시탐탐

풋옵션 그것도 극외가에 정말 조금 진입해 있고 그 외에는 무작정 관망 중이다. 기세로 보면 전고점 2600까지는 거침없이 갈 분위기인데... 큰 하락의 징조가 보이기 전에는 추격매수 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고 그냥 구경만 하려고 한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동조하며 오버하는 듯 한데..과연 여기서 50% 더 상승해서 전고점 돌파가 가능할지.. 역사상 최고점을 계속 갱신해 가고 있는 미국 S&P다. 최고점을 갱신했으니 더 오르는 건 당연하다고 봐야할까...? 중국 증시도 꾸준한 상승세이긴 하지만 미국이나 코스피와는 달리 꾸준히 조정은 나와주고 있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20이평선 혹은 20이평선 기다리고 있다. 120이평선 오면 매도로...20이평선 온다면 매수로... 주식 소각 뉴스 나오면서 자사주 매..

DUJIANGYAN, CHINA (두장옌, 중국)

都江堰 촉군(蜀郡)의 태수 이빙(李冰)과 그의 아들 이랑(二郞)이 기원전 306~251년에 건설한 수리시설로서 청두 시내에서 버스로 약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이 시설이 옛부터 민장강[岷江]의 범람으로 일어나는 홍수를 막아 주어 청두 사람들이 편하게 농사를 지었다고 하며, 오늘날에도 이 일대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부근에는 촉나라 이씨 부자를 기리는 사당인 '이왕묘'가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두장옌 [都江堰(도강언)] (두산백과) 청두에서 버스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두장옌이라는 곳으로 왔다. 쳉두에 있을 때 중국 친구가 조용하고 날씨 선선한 곳을 원한다면 꼭 가보라고 했는데.. 왠지 중국인 관광객들로 들끓을 것 같은 예감에 안 갔었지만...탕창에서 슬픈 개를 보면서..

Travel/2019 Asia 202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