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06 Europe 15

PRAHA, CZECH (프라하, 체코)

프라하처럼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가 또 어디에 있을까. 물론 낮에 찾아간 프라하의 모습도 좋았지만 노란색 가로등과 흩날리는 눈발에 반사되는 불빛들, 그리고 고풍스런 모습을 뽐내는 중세 스타일의 건물들.. 밤에 찾은 프라하는 혼자서 여행하는 나에겐 너무나 가슴 아픈(?) 도시였다. Welcome to Praha 프라하성 위에서 내려다 본 프라하 구시가지의 전경 프라하의 가장 큰 구경거리 중 하나인 화약탑 까를교엔 수 많은 연인들과 공연을 펼치는 길거리 예술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까를교 구시가지의 거리 프라하광장.. 360도로 펼쳐진 아름다운 건물들 사이에 위치한 프라하광장에서 기념품을 파는 벤더들과 가격 흥정을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이다. 프라하성에서 입구에서 성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 옆에서 찰칵 ..

Travel/2006 Europe 2008.04.15

BRUGGE, BELGIUM (브뤼헤, 벨기에)

이제는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흔해 빠진 관광지인 유럽..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나 TV에서만 보아왔던 Paris, Roma, London 과 같은 도시들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갖고 유럽을 향한다. 물론 나 또한 그런 관광객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당시에나 지금 돌이켜보나...지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었던 나에게 여행이 주는 의미를 100% 깨닫게 해준것은 프라하 짤스부르크 그리고 벨기에의 브뤼헤였다. 답답한 도시를 떠났지만, 바쁜 삶에 여유를 찾고 싶었지만, London, Paris, Rome 같은 도시에서 맞부딪치게 되는 관광객들을 보면 여행을 시작할 때 상상했던 그런 것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 벨기에(Belgium)의 작은 도시 브뤼헤 (Brugge) 에서 보낸 단..

Travel/2006 Europe 200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