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LLA, KOREA (전라북도, 한국)
코로나를 맞이하여 1년 넘게 자발적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다가 좀이 쑤셔서 찾아간 전라북도. 옛날에 경상남도를 갔을 때 이미 겪어 봤기 때문에 정말 1%의 기대도 갖지 않았었고..바람 쐬러 마실 나가는 기분으로 군산 익산 전주를 둘러봤다. 용인에서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전라북도로 향했다. 네비게이션을 보니까 용인에서 전주나 군산까지는 2시간 밖에 거리지 않았다. --; 사실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전라도라 거리감각이 없었는데...너무 일찍 가는 거 같아서 중간에 공주IC 에서 나와서 보령이라는 들려보려고 했다. 녹차로 유명한 보령이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도시인걸 처음 알았다. 대천 해수욕장은 옛날 대학 다닐때 몇번 놀러왔던 기억이 난다. 해수욕장 근처까지 왔으니까 바다라도 잠깐 봐야지 가기 전에 국도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