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368

RUSE, BULGARIA (루세, 불가리아)

RUSE (Русе) 루세(불가리아어: Русе)는 불가리아 북부에 있는 도시로, 루세 주의 주도이다. 인구 165,208(2010)[1]. 도나우 강의 남쪽 연안에 위치하며, 도나우 강 북쪽에는 루마니아의 지우르지우가 있는 국경 도시이다. 오래전부터 도나우 강의 교역도시로 알려졌다. 오스만 투르크 통치 시절에도 중요한 항구도시였으며, 바르나와 연결되는 철도가 개통되어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다. 1878년 오스만 투르크로부터 해방되었고,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장대한 건축물이 세워지는 등 불가리아의 주요 도시로 번영하였다. 도나우 강을 건너는 다리가 1954년 개통되어 주르주와 바로 연결되었다. 현재 소피아·플로브디프·바르나·부르가스 다음가는 불가리아 제5의 도시이다. 여전히 이런 의미 없..

Travel/2016 Europe 2016.07.19

SMOLYAN, BULGARIA (스몰랸, 불가리아)

SMOLYAN (Смолян) 스몰랸은 불가리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스몰랸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30,283명(2011년 2월 기준), 높이는 999m이다. 로도피 산맥 중부와 접하고 있고 그리스 국경과 가까운 편이다.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 도시이다. 이스탄불에서 정말 승질나서 바로 버스타고 와 버린 불가리아..플로브디프에서 며칠 있다가 서늘한 날씨를 찾아 온 스몰랸...여느 불가리아의 소도시 같은 분위기의 작은 도시이다...내가 터키를 왜 갔는지 휴... 차라리 날 죽여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끔찍했던 터키..이스탄불에서 승질이 나서 아무 생각도 없이 바로 불가리아로 왔다. 아 진짜 1달이 지난 지금도 욕 나온다. 암튼..불가리아에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고 터키를 떠나고 싶은 이유 하나 때문에..

Travel/2016 Europe 2016.07.17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까지

ISTANBUL 4년 전에 여행하고 좋지 않은 기억만 남겼던 터키... 날씨가 너무 덥다. 그리고 더워서 그런건가? 되는 일이 하나 없고 무기력해진다. 솔직히 조지아 있을 때 부터 그랬던 것 같지만 본격적으로 터키에 오고 나서 부터 모든 게 엉망이 되어 버렸다. 무슨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동남아에서 조지아까지 6달 동안 분실했던 물품은 이란 야즈드에서 충전기 하나 뿐이었는데 터키에서 면도기 반바지 등등 잃어버리고 얼굴 또 새까맣게 타고 호텔 사기 당하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어차피 이렇게 더운 곳에서 고생할 걸 알았다면 눈 딱 감고 중동 지역으로 비행기 타고 갔었어야 했는데..너무 더워서 정신이 홰까닥 해서 그랬나.....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로 갔다. 그래서 이즈미르에서 이스탄불까지 어떻게 가야..

IZMIR, TURKEY (이즈미르, 터키)

IZMIR 이즈미르는 터키의 3대 도시이며, 이스탄불 다음으로 큰 항구이다. 역사적으로는 스미르나라고 불렸다. 이즈미르는 에게 해의 이즈미르 만에 위치하며 이즈미르 주의 주도이다.제1의 수출무역항으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도시에는 2개의 철도역이 있으며 북쪽과 남동쪽으로부터의 철도종점이 되고 있다. 이스탄불과는 국내항공이 통하고 있으며 아테네로 연장 서비스도 하고 있다 도시는 9개의 구로 나뉜다. (발초바, 보르노바, 부자, 힐랄, 가지에미르, 귀젤바흐체, 카르시야카, 코나크, 와 날르데레), 2007년 전체 인구가 2,649,582명이며 그중 2,606,294명이 도시에 거주한다. 전체면적은 855 km²이다. 내가 여기 왜 왔지?! 앙카라에서 이즈미르로 야간 버스 타고 왔다. 그냥 무작정 랜덤하게 골..

ANKARA, TURKEY (앙카라, 터키)

ANKARA 앙카라는 터키의 수도이다. 이스탄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앙카라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인구는 4,587,558명이고(2014년 통계), 앙카라 주의 인구는 5,150,072명(2015년 통계)이다.앙카라는 터키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정치적 중심지로, 1923년 오스만 제국이 멸망하고 터키 공화국이 세워지자, 이스탄불을 대신해 수도로 지정됐다. 앙카라는 공무원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지만, 아나톨리아 지역의 상공업의 중심지이며, 도로와 철도 교통의 중심지다.앙카라에는 중동전문대학(Hacettepe Üniversitesi)와 앙카라대학(Ankara Üniversitesi)이 있다. 또 국립도서관, 고고학박물관, 민속학박물관과 국립극장, 대통령 관현악단이 앙카라에 있다..

AMASYA, TURKEY (아마시아, 터키)

AMASYA 아마시아는 터키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마시아 주의 주도이며 면적은 1,730㎢, 인구는 99,905명(2010년 기준)이다. 고대에는 아마세이아(Amaseia, 그리스어: Αμάσεια)라고 부르기도 했다. 흑해 연안 산악 지대에 위치하며 예실르르마크 강과 접한다. 흑해 연안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에 해발 고도가 높고 내륙성 기후를 띤다. 터키의 숨겨진 관광지라고 할까..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아마시아라는 곳에 잠깐 들렸다. 좋은데..날씨가 너무 덥다. 봐서 하루 이틀 정도 묵고 앙카라로 가려 했는데...너무 더워서 5~6시간 둘러보고 바로 앙카라로 떠났다. 사기치는 호텔에서 커피와 삶은 계란으로 간단히 아침을 떼우고 메트로 버스를 타러 버스 회사 사무실 앞으로 갔다. 아..아침부터 뭐가..

SAMSUN, TURKEY (삼순, 터키)

SAMSUN 삼순은 2007년으로서 725,111명의 인구를 가진 터키의 북쪽 흑해에 위치한 도시이다. 삼순 주의 주도이자 중요한 항구이다. 삼순은 기원전 7세기 밀레토스 출신 이주자들에의해 식민지 아미소스 (Amisos)로서 창립되었다. 스포츠 클럽으로는 축구 팀인 삼순스포르(Samsunspor)가 있다. 지인들에게 다시 터키 갔다고 얘기하니까 다들 놀란다. 처음 방문 때 너무나도 불쾌하고 싫었고 아 진짜 두 번 다시는 안 오겠다고 지인들에게도 가지 말라고 그렇게 말렸던 터키를...다시 가게 될 줄이야..2년 전에도 그랬고 올해도 터키에 안 가려고 그렇게 애를 쓰고 고생을 했는데....결국 가서 호텔에서 사기 당하고 이스탄불에서는 또 불쾌한 어이 없는 경험을 하고 4년 전과 똑같이 또 도망치듯 불가리아..

KABKAZ (캅카스)

KABKAZ 근 한달간을 방랑했던 캅카스 2국이다. 아르메니아와 조지아.. 아르메니아는 그래도 좀 나으니까 재쳐두고..조지아를 평한다면 "유럽의 태국"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에서 만났던 사람들도 얘기를 나눠보면 태국 좋다는 애들은 조지아도 좋다고 하지만 나처럼 태국 질색하는 여행자 (의외로 꽤 된다.)는 조지아 특히 트빌리시에 오래 머물지도 않더라.. 그냥 술 쳐 먹으러 저가항공 타고 와서 놀다 가는 곳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들 정도로..여기서 만났던 유럽에서 온 배낭관광객들은 대부분 상종 못 할 인간들이었던 같다. 1달 동안 갔던 곳 또 가고 또 가고 옮겨 다녔는데.. 결국은 캅카스 지역을 떠나서 터키로 가게 되었다. 하도 뭐 같은 일들을 많이 당해서 블로그에 글 쓰기도 귀찮고 글..

BATUMI, GEORGIA (바투미, 조지아) 두 번째..

BATUMI (ბათუმი) 목적 없이 캅카스 지역을 떠돌다가 그렇게 가고 싶지 않은 터키를 다시 가게 되고 다시 한 번 터키에서 개 같은 경험들을 한 뒤에 의도치 않게 불가리아로 도망쳐 나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한 달이나 지난 일인데...그래서 블로그에 올리기도 싫지만 그래도,..기왕 사진들도 올린 거..블로그를 작성한다. 보르조미에서 하루 보낸 뒤 바투미로 갔다. 왜 갔는지 모르겠다...날씨가 너무 더워서 정신이 훼까닥 했던 것 같다. 이미 왔던 바투미 그것도 1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숙소에서 라면 끓여 먹고 옆 베이커리에서 빵 사 먹은 기억 밖에 없다. 단 한가지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바투미에 있는 퓨마 매장에서 신발을 샀던 일이다. 솔직히 현지 물정 잘 모르는 단기 여행자가 모쪼록..

BORJOMI, GEORGIA (보르조미, 조지아)

BORJOMI (ბორჯომი) 보르조미(조지아어: )는 조지아중부, 카르틀리 주(Kartli) 서부의 도시이자 물의 깨끗한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이 마을의 광천으로부터 분출하는 광천수가 유명하고, 이 도시 이름의 광천수도 있다. 인구 약 16,000명이다.가까운 보르조미 계곡은 경승지이다. 또 제정 러시아시대의 귀족의 별장도 있고, 지금은 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보르조미는 바쿠리아니와 제휴했고,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에 입후보 했으나 동계 올림픽 위원회 측에서 거절하였다. 여전히 무료한 날들의 연속이다....어디 한 곳에서 계속 머무르기엔 좀이 쑤셔 버틸 수가 없고 그래서 애써 번거롭고 불편한 마슈르트카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별반 다르지 않다.. 카즈베기에서 산 구경하고 다시 트빌리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