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89

10월 20일 - 실물경제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대응이 편해진다.

코스피 현재 상황 차트로 봤을 때는 코스피 지수로 1700 근처까지 열려 있으며, 미국 증시는 지금 자리에서 이번달에 제댈 반등하지 못하고 지금 상태의 음봉 혹은 더 긴 음봉으로 끝나면 내년 1분기 정도까지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게 나을 것이다. 미국 S&P지수 같은 경우는 이미 2달 전부터 고점 신호가 계속 나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보는 기준에는 고점에서 2달 가까이의 횡보는 앞으로 큰 하락이 몰아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코스피의 9월 갭상 후 고가놀이 하면서 터진 거래량을 보면 심히 의심스럽다. 아마 1700 정도로 오기 전까지는 대형주에 관심이 가지 않을 것이며, 1700을 간다 해도 그때가서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코스닥 2일 폭락 했다고 포탈 증권 메인뉴스로 대형주로 바꿔타라는 뉴스를 내..

유럽으로 D-day ....

살까 말까 고민되는 옷이 있으면 사지 말고 갈까 말까 고민하는 여행이 있으면 바로 떠나라 했던가.. 그냥 떠난다. 그래도 먹고 살고 여행경비도 마련하려면 주식은 봐야해서 공항 커피숍에서 탑승 기다리면서도 보고 있다.. 온통 파란색으로 나의 출국을 배웅하는 계좌.. --; 어제 좀 팔걸.. 속 쓰리다. 서울 뮌헨 12시40분 - 17시 35분 뮌헨 프라하 19시20분 20시 15분

10월 14일 - 조정을 이용해 중소형주에 관심 갖을 시기.

현재 코스피는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다. 1900 정도까지는 기본적으로 추가적인 하락 여유가 있어 보이며 위에 만든 아일랜드갭 역시 불안해 보인다. 아일랜드갭 자체보다는 그 섬 지점에서 너무 오래 머무르며 거래량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확실한 지지점을 찾고 수급이 뒷바침되는 반등이 나오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 같다. 지난 블로그에서도 계속 얘기했지만 앞으로 이명박 테마주라고 해야 할 수출대기업들에 더 이상 목 멜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이미 주가가 내려도 환율도 같이 내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명박 정부의 대기업 밀어주기 정책도 이제 힘을 다 해가는 모습이며, 다가오는 대선에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그 때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아마 올해 끝날때까지는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

9월 23일 - 조심스럽게 대응

특별히 신경써야 할 건 여전히 진행 중인 주봉 다이버전스에 횡보하며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점이 거슬린다. 미국증시도 마찬가지로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닌데 다우산업지수는 애플 덕분에 그나마 낫지만 S&P 500의 경우는 주봉 마감이 안 좋아 보인다. 1주 전만 해도 QE3 기대감에 들떴던 분위기에서 더 이상 호재 없이 횡보하면서 쓸데없이 거래량만 늘어났는데.. 이는 뭔가 손바뀜이 크게 일어났다는 것이며 다음주 초에 위든 아래든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하락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만약 아래로 박스를 돌파하며 움직일 경우 현물은 그대로 보유 후 풋옵션으로 노려볼까 생각 중이다. 지금 자리에서 하락이 나온다면 크게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위로 돌파시엔 그냥 대응없이... 외국..

9월 16일 - 글로벌 작전에 동승하지만 환율에 주의

코스피 현재 상황 주간차트와 월간차트에 저항으로 있던 추세선을 돌파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월간 차트는 9월이 끝나봐야 하겠지만 주간 차트 상의 저항선은 이제 지지선으로 바뀌며 1950 선에서는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기술적으로 3월에 만들어진 고점인 2050을 넘으면 앞으로도 더 상승할 여지는 많아 보인다. 한 가지 걸리는건 계속해서 다이버전스를 만들고 있는 미국증시의 차트 모습이다. 주간 차트, 월간 차트 둘 다 보조지표들의 다이버전스 진행 중이다. 원래 주간 월간 차트에 나오는 보조지표들의 다이버전스가 역사상 고점과 저점에서 자주 출현하는 걸로 봐서는 좀 냄새가 나기는 한다.하지만 강하게 고점도 갱신하는 중이니 오르는 주가에 동승한 뒤에 안 좋아지면 그 때 빠르게 탈출하고 생각 해보는 편이..

9월 9일 - 시장의 오버 리액션

코스피 현재 상황 하락을 거듭하다가 저점에서 의미있는 장대양봉이 나왔다. 앞으로 코스피만 기술적으로 봤을 때 추가상승 여지가 1990까지 보이는 자리인듯 하지만 파생 쪽 관련해 다음주 옵션만기인걸 고려하면 여차하면 장대음봉을 몇개 정도 얻어 맞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해가 안 되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 1달 전 쯤에 유럽 경제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건 뭐든지 다 하겠다" 던 발언을 기억해 본다면 금요일에 나온 대책은 한 마디로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 라는 것과 같다. 지금 같은 유동성 장세에서 시장이 원하는건 무한대의 유동성인데, 불태화 조건이 붙는 완화 정책(?)은 결론적으로 통화량을 늘리지 않겠다는 얘기라 볼 수 있다. 스페인과 같은 위기국들 국채를 매입하면서 그 만큼의 유동성은 ..

9월 2일 - 예정됐던 버냉키의 립서비스

코스피 현재 상황 차트에서 주봉과 월봉의 상단의 저항 추세선에 의해 계속 조금씩 조정을 받는 중이다. 주간차트의 삼각수렴과 일간차트 상의 하락형 패턴이 동시에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일간차트가 만들고 있는 패턴을 붕괴 하기 전까진 조심해야 할 구간으로 보인다. 여기 현물과 파생 쪽 수급을 봐도 왠만한 큰 상승은 단기간 내에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 수렴패턴 안에서 움직이는 비추세적 움직임을 예상하며 대응해야 할 듯 버냉키 의장의 립서비스 http://blogs.wsj.com/economics/2012/08/30/economists-react-what-to-expect-from-bernankes-jackson-hole-speech/

8월 26일 - 답이 없는 중국경제.

코스피 현재 상황 월간 주간 차트로는 저항선에 맞으며 힘이 빠지는 모습이며, 일간 차트로도 이번주 초에는 어느 정도 추가적인 조정을 염두해야 할듯.... 또한 지금 진행 중인 패턴이 지속되어 완성된다면 곧 큰 폭의 조정이 나올것으로 생각된다. 중국경제의 계속되는 침체 위의 표는 지난 금융위기 이 후 선진국들과 이머징 국가들의 경제회복의 수준을 보여준다. 선진국들이 아직도 금융위기 전 수준에서 반 조금 넘는 수준의 회복을 보인 반면 이머징 국가들은 이미 금융위기 전보다 25%가 넘는 성장률을 보여주며 회복했다. 당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던 국가들이 한국과 대만 중국 같은 국가들이었으며, 지금 현재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같은 동남아시아와 브라질이 가장 돋보이는 이머징 국가이다. 2009년을 기준으로 ..

8월 19일

코스피 일간차트로 보면 조정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지만 1900 부근에선 매수 대응이 유효할 듯 하다. 지난 주에도 외국인들의 현물매수가 지속되었다. 현물이나 선물 수급 상황에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개인들의 지나친 콜매수/풋매도 포지션이 조정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봐야겠다. 지난주 시장등락률 매 수 종 목 코스피 -0.58% 스틸플라워 +10.38% 코스닥 +0.40% LG패션 +1.69% CJ E&M +3.52% 다음주도 조정 분위기가 우세하지만 어차피 별 큰 기대없이 적은 금액으로 진입한 포지션이라 부담없이 보유할 생각이다. 다음주 미국 경제관련 지표 발표 내용이지만.. 별다른 신경 쓸 필요 없어보인다. 정작 지금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9월 13일에 예정 된 FOMC 성명이다. 현..

8월 12일

상단의 추세선과 20이평의 저항선이 상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정이 예상된다.조정이 나온다면 하락하는 5이평선의 위치인 1900포인트 정도로 예상.. 주봉의 경우는 지난주 장대양봉으로 주요 이평선을 다 돌파했기 때문에 추후 나올 조정시 매수로 대응이 유효하겠지만 주봉의 20이평선 위치로 봤을때 역시 1900 정도까지는 열어 놓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된다. 1750정도까지 하락쐐기형 패턴을 완성 후 급반등 하고 있다. 수급 또한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와 별개로 미국 DJ지수를 보면 계속 고점을 갱신하면서 보조지표들은 다이버전스를 만드는 중이며 월봉에서도 좀 불안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