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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기존의 관점에서 변화 없음http://kixx.tistory.com/137 별로 주의 깊게 봐야 할 것도 없고 특이한 사항도 없으면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하방.. 수급은 좋지 않고, 기술적인 차트의 모습도 좋지 않으며, 실물경제 또한 좋지 않기 때문에 상방으로 볼 이유는 전혀 없어보인다. 현재 지속적으로 KODEX인버스 매입하고 있으며, 수급이나 기술적분석에서 뭔가 상방으로 턴 하는 움직임이 나오기 전 까지는 계속적으로 반등시마다 계속적으로 물량을 늘려갈 생각이다.

7월 15일

코스피 일봉차트 아직 별다른 특이사항 보이지 않으며 기존의 중장기추세는 여전히 하방으로 진행 중에 단기적으로 기술적반등 가능한 위치로 보인다. 하지만 5 10 20 60이평선이 모두 강한 저항선으로 위치해 있는 가운데 나오는 반등이라 반등이 제대로 나올지도 의문.. 여차하면 다시 한번 장대음봉을 만들며 전저점을 갱신한 뒤에 다시 반등이 나올 수도 있으며, 여전히 주식매수에는 별로 그 근거를 찾기 힘들어 보인다. 기본적으로 1700 ~ 1730 근처까지는 하락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7월 8일

다우존스 산업 지수 주봉차트를 보자면 2009년 저점까지 하락 5파 완성 후에 상승5파 완성된 모습이다.일단 상방으로는 기술적 반등과 계속적인 고점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일단 할 수 있는건 다 했다고 본다. 뭔가 내용을 더 쓰고 싶지만 현재 중요하게 볼 내용도 없고 그저 기술적으로 봤을 때는 장기적으로 하락, 단기적으로 비추세구간으로 보이며여전히 주식매수를 하기엔 상당히 비싼 상태라 기대수익 대비 리스크는 커 보인다.(현재 상존하고 있는 국내외.. 특히 국내의 부채와 부동산과 관련된 리스크를 감안하면 지금 주가의 위치는 정말말도 안되는 위치에 있다고 본다. 10000원짜리 물건을 세일한다며 10만원에 붙여놓고 파는 격이다. 스스로 물건의 가격을..가치를 대충이라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7월 한달 ..

6월 3일

경기 침체는 진행 중 지난 한 주간의 미국 주요 경제 지표들의 발표 현황이다. 대부분의 지표들이 실망스런 결과를 내 놓았으며, 특히 주택판매와 실업률, 제조업지수 같은 지표들의 부진을 눈여겨 봐야겠다. 실업률 같은 경우는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파트타임잡으로 생활하는 (생계형알바) 의 증가까지 감안해 봐야 할 것이다. 생계형 알바는 말 그대로 생계를 위해 경제활동이 목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하니 기업들은 물건을 팔지 못하며, 물건을 팔지 못하니 생산이 줄어들고, 기업생산이 줄어드니 고용도 악화된다. 고용이 악화되면 다시 구매력이 감소하는 이런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럽이나 아시아 미국 역시 이러한 구매력의 감소.. 양극화에 ..

5월 19일

큰 주식의 하락세 기준점 잡기 2주 전 금요일을 시작으로 5월물 옵션 만기가 끝나자 마자 엄청난 급락이 진행 중이다.이런 속절없이 무너지는 증시 가운데 현물을 매수했거나 아니면 그 전에 매수해서 손실을 보고 있다면, 시장의 분위기를 너무 신경쓰지 않은 탓이다. 애초에 블로그를 통해 연초부터 말했듯이 유럽의 위기는 처음부터 해결 가능성은 전혀 없으며 그리스나 이탈리아 스페인과 같은 남유럽의 재정적자에 시름하는 나라들을 구제할 방법도 없다. ( 블로그에 쓴 것은 연초지만 2009년 부터 예정된 일이라 했었다.) 그 내용에 대해선 계속 똑같은 얘기라 지겹지만, 유럽의 위기는 남유럽들의 재정 건전성이나 복지와 같은 정부정책이 문제가 아니라 유럽연합이라는 그 시스템 자체가 문제인 것이기 때문에 유럽연합이라는 시스..

4월 15일

루머에 휘둘리는 미국 증시 먼저 3주 전에 미국증시의 큰 폭의 하락을 예상했었는데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하락을 시작했다. 그 이유 역시 QE3에 관련된 루머였다. 특별히 FRB에서 QE3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는 가운데 관계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검증되지 않은 루머에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4월 12일에도 중국의 GDP가 9%에 가까울 거라는 루머가 나오면서 1.5% 급등한 미국증시가 다음날 8.1%라는 중국 GDP 발표와 함께 상승분을 반납하며 제자리로 되돌아 왔다.기본적으로 루머에 휘둘리는 시장은 작년 8월과 마찬가지로 증시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반증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최고점에서 트리플탑 패턴이 진행 중이니 12000 근처까지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위기...

3월 25일

골드만삭스의 설레발 '지금 주식 사라 머저리(muppet)들아' 지난 수요일에 골드만삭스에서 무려 40페이지의 레포트를 내보이면서 지금은 반드시 주식을 사야할 시기라고 천명했다. Peter Oppenheimer 와 Matthieu Walterspiler 라는 골드만삭스 런던 지부의 투자전략가들이 한 소리라는데 이제 채권과는 'long good bye' 하고, 주식들과 'long good buy' 하라는 거다.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는 앞으로 10년간 경기가 좋아진다면 지금의 비관적인 시장은 급변하고 2000년 들어 3번의 급락 이후 다시금 폭등의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밸루에이션이 낮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지금 주가는 싸니까 어서 사라는 것. 더불어 지난 14일에 골드만삭스에서 12년 간 근무했..

BUSAN, KOREA (부산, 한국)

3월 13일 아침에 일어나 밖에 담배사러 나갔다 오는데 날씨가 너무 좋은 것이었다. 1달 전쯤에 전국일주를 계획하고 집을 나섰다가 첫 목적지였던 강원도에서 너무 추운 날씨에 아쉬어하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기에 모처럼 좋은 날씨를 맞이하자 기분이 들 뜨기 시작했다. 바로 집으로 들어와 대충 옷가지들을 챙겨들고 집 밖으로 나왔다. 목적지는 부산. 대충 이 루트로 여행했는데 여행이라기보단 드라이브를 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사실 중간중간에 작은 시골 마을 같은 곳을 들려서 구경해야지 생각했었는데 부산에서 3일 지내다 보니 별로 내키지 않았다. 그래도 난생 처음 경상도와 전라도를 밟아보고 온 기념으로 예의상 사진은 올려준다. 경부고속도로 신갈IC에서 시작해 2시간 정도 운전해 안성에 도착했다. 휴게소에서 자판기 ..

Travel/Korea, South 2012.03.18

3월 18일

금융시장의 이상징후 지난 한 주동안 환율과 채권 그리고 상품시장에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특징적인 움직임들이 있었다. 유로/달러의 경우 지난 2일간 반등은 했지만 추세적으로 저점 갱신까지도 가능한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은 뭐 역방향 한 번 실수로 잡았으면 일주일만에 파산할 정도로 엔화의 가치하락세가 무서울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주일만 보자면 금값은 폭락에 가까운 모습이며 국채의 경우 수익률도 급등하면서 안전자산이라 할 수 있는 금과 국채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달러의 경우 유로화에 대비해서는 보합 수준이며 엔화에는 엄청난 급등이 일어났는데 전반적인 달러인덱스에는 약간의 상승세이다. 연준에서 특별히 QE3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 계속해서 금시세의 상승을 제한하..

3월 3일

일본 엘피다의 파산 세계 반도체시장 점유율 3위인 엘피다가 지난 28일 파산을 선언했다. 작년에 일본동부지진, 태국홍수 그리고 계속 된 엔고 등 여러가지 악재들이 줄줄이 터지면서 일본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들에도 불구하고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했다. 대표적인 치킨게임이라 여겨지던 반도체업종에서 3위업체가 파산하자 반사이익을 염두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반등을 했지만, 위에 그림에서 보듯이 엘피다의 파산은 작년 일본지진 이후인 3분기 실적에서부터 예측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엘피다의 파산은 일본제조업의 붕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생각할 문제일 뿐, 엘피다가 기존의 반도체 제조를 아애 멈춘 것은 아니며 현재 미국의 마이크론이나 일본의 도시바의 인수설이 나오고 있으니 치킨게임은 변함없이 계속된다고 보면 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