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부터 현재 2011년까지 지나고 나서 보면 그냥 일종의 해프닝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겠지만 알고보면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던 기간입니다. 큰 흐름들을 보자면 기존의 시장자유주의자들의 몰락과 케인지안들의 실물경제 실력자로서의 대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 한국 유럽 중국 할것 없이 전세계 경제정책이 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아닌 명백히 보이는 '정부의 손'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었던게 현실이었습니다. 미국 다우지수는 좀 모자르지만 아시아 신흥국들의 주가는 대부분 2008년 경제위기 이전 주순으로 대부분 복귀하였습니다. 주가가 900에서 2000까지 뛰었으니 정부의 경제정책이 성공했냐? 제가 동네 구멍가게 사장입니다. 처음에 자본금 1000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