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44

TELAVI, GEORGIA (텔라비, 조지아)

TELAVI (თელავი) 텔라비(조지아어: )는 조지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카헤티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21,800명(2002년 기준)이다.청동기 시대 유적이 남아 있으며 8세기부터 이 지역의 중심 도시가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하게 된다. 10세기부터 12세기까지 카헤티 왕국의 수도로 남아 있었고 15세기 통일 조지아 왕국이 분열되기 전까지 경제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 17세기 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18세기 동조지아 지방에 세워진 카르틀리-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면서 트빌리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지만 1801년 러시아 제국에 정복되고 만다. 카켈티 지역의 텔라비라는 도시....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구름만 보다 떠났다. 이름하여 구름의 도시라고 해야할까..마침 부활..

BATUMI, GEORGIA (바투미, 조지아)

BATUMI (ბათუმი) 바투미는 흑해에 면한 조지아의 항만 도시로, 아자리아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15만 4100명(2015년)이다.바투미에는 조지아 최대의 항구가 있고, 중요한 상공업 도시이다. 터키와의 국경으로부터는 약 20 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아열대 기후로 레몬이나 오렌지, 차를 재배한다. 조선, 식품가공, 경공업 등의 산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관광이다.옛날에는 그리스인의 식민 도시였다. 17세기 이후부터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놓였고, 주민의 이슬람교화가 진행되었다. 1878년에는 러시아-튀르크 전쟁 이후에 체결된 산스테파노 조약에 의해서 러시아 제국에 병합되었다. 1901년에는 스탈린이 바투미에서 파업을 일으켰다. 러시아 혁명 뒤에는 터키군이나 영국군..

RASHT, IRAN (라슈트, 이란)

RASHT (رشت) 라슈트는 이란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길란 주의 주도이며 카스피 해와 접한다. 이란 북서부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인구는 560,123명(2005년 기준)이다. 주요 산업은 관광업이다. 이란 여행...올 때부터 너무 많은 기대를 했기 때문일까...몇 가지 아쉽고 불편한 점도 있었다. 테헤란과 이스파한에서 느꼈던 이란의 유명 관광지에 대한 실망감...그리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기 힘들어서 내가 원했던 작은 도시 마을들을 방문하기가 너무 어려웠고...또한 은행 ATM을 이용할 수 없어 200만원 가까운 현금을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했기에 항시 긴장해야 했던 것은 여행을 너무 불편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란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순박하고 친절한 현지인들을 계속해서 ..

KASHAN TEHRAN, IRAN 다시 찾은 카샨과 테헤란

나인에서 하루 머물고 테헤란으로 떠났다....그런데 바로 테헤란으로 갈까 하다가 전에 카샨에서 만났던 나게스가 보자고 하고 생각해보면 카샨이 지금까지 이란에서 방문했던 곳 중에 제일 좋았던 거 같은데...고작 구경한 건 바자르와 핀 가든 10분 정도가 전부라...다시 가서 올드 하우스와 다른 이것 저것을 구경하려 했다. 그래서 나인의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며 카샨과 테헤란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물었는데...야즈드에서 올 때 내렸던 곳과는 다른 곳을 맵에서 찾아서 가리킨다. 이 지점이 카샨과 테헤란으로 가는 길이라 버스가 있을거라고..그래서 공용 샤워실도 없는 호텔에서 겨우 세면대에서 양치 세수와 머리만 감은 뒤 나와 그 지점으로 걸어갔다. 걸어서 한 30분 걸렸나.....여기에서 위에 보이는 건물이 멋지길..

PENANG, MALAYSIA (페낭, 말레이시아)

PENANG 남북길이 24km, 동서길이 15km로 페낭섬(Penang I.)이라고도 한다. 거의 직사각형 모양을 한 이 섬에는 산이 많고 최고봉은 850m에 달한다. 18세기 말까지는 케다주의 술탄령(領)이었으나 말라카해협의 북쪽 입구를 차지하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1786년 영국에 점령되었다. 영국은 이 섬을 프린스오브웨일스섬으로 이름을 고치고 본토쪽 해협에 면한 북동 해안에 항구도시 조지타운을 건설하였다. 조지타운은 배후에 높은 산이 솟아 있으며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자유항으로서 크게 번창하여 무역이 활발하다. 특히 말레이시아 독립 후에는 서해안의 문호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시내에는 화교(華僑)가 많다. 행정적으로는 대안(對岸)의 본토 일부를 포함하여 피낭주(州)를..

NAKHON RATCHASIMA, THAILAND (나콘 랏차시마, 태국)

NAKHON RATCHASIMA (นครราชสีมา ) 사이먼을 만나기로 했는데..방콕에 너무 오래 머무른다. 나는 방콕은 가기 싫고..가고 싶은 곳은 없고 전에 머물렀던 칼라신에 있기도 싫고.. 그냥 태국에 있기 싫었다. 그래서 사이먼에게 빨랑 콘캔이나 그 근방으로 와서 같이 이산 지역 구경하자고 했더니..자기 동생과 다른 관광객들에게 들었는지..치앙마이를 비롯한 북부의 관광지를 가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암튼 혹시 몰라 방콕에서 가까운 나콘 랏차시마라도 오라고 일방적으로 말한 뒤 나콘 랏차시마로 갔다. 암튼 시사켓을 떠나 콘캔에서 하루 머물고 나콘 랏차시마를 재방문했다. 전에 왔을 땐 새해 연휴기간이라 뭔가 짜증나서 제대로 구경을 못 했기에 이번에 와서는 4박 5일 동안 머물면서 좀 돌아다녔는데..

여행은 관광과는 다르다.

우리는 여행자야. 관광객이 아니라고. 관광객은 도착한 즉시 집에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여행자는 달라.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어 - The Sheltering Sky 과연 여행과 관광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사실 한국에서 여행과 관광의 차이점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캐리어를 끌고 2박 3일 동남아 휴양지의 최고급 호텔에서 묵으면서 온갖 관광 상품을 이용하고 명품 쇼핑을 한 뒤 블로그에는 여행 다녀왔다고 하는 게 일반적이니.... 서양 사람들도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이런 여행과 관광의 구분이 모호하다 못해 아애 없는 듯 하다. 적어도 서양애들은 관광객의 입장이라면 holiday 라고 명확하게 말하긴 하지만.. “The traveler sees what he sees. The to..

DA LAT, VIETNAM (달랏, 베트남)

DA LAT ( Thành phố Đà Lạt) 안남산맥 남쪽 끝 해발 고도 1,400∼1,500m의 람비엔 고원 지대에 있으며 베트남의 경제중심지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05km 떨어져 있다. 구릉 지대로서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기후가 일 년 내내 18∼23 ℃ 정도로 쾌적하다. 7∼10월에 비가 많이 오며 연강우량은 1,750mm이다. 근교에서는 토양이 기름져 채소·과일·차·고무 등의 온대작물을 재배한다. 20세기 초 프랑스가 지배할 때 휴양지로 개발되었으며 현재는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택은 기복이 많은 언덕 위에 프랑스식 빌라가 많다. 시내에는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둘레 약 5km의 스언흐엉 호수가 있으며 1976년에 세워진 대학과 공항이 있다. 교외에는 일본이 전쟁배상으로 건설한 다님댐이..

NAKHON SAWAN, THAILAND (나콘 사완, 태국)

NAKHON SAWAN (นครสวรรค์) 나콘사완(타이어: นครสวรรค์)은 타이의 도시(테사반 나콘)이다. 도시의 이름은 '천국의 도시'를 의미한다. 나콘사완 주의 주도이고 전체가 므앙나콘사완 군에 속한다. 2006년의 인구는 93,141명이었다. 나콘사완은 방콕에서 북쪽으로 250km 떨어져 있고 핑 강과 난 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이들은 나콘사완에서 합류해 차오프라야 강을 이루고 남쪽으로 흘러 방콕을 거쳐 타이 만으로 빠져 나간다. 계곡에 위치해 밤의 기온이 타이에서 가장 높으며 여름에는 종종 밤에는 33 °C, 낮에는 43 °C까지 오르기도 한다.나콘사완의 동쪽에 위치한 븡보라펫은 타이에서 가장 큰 늪이다. 출처: 위키백과 방콕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하고 10일 동안 어떻게 움직..

OUDOMXAY, LAOS (우돔싸이, 라오스)

OUDOMXAY (ອຸດົມໄຊ) 우돔싸이 주(라오어: ອຸດົມໄຊ)는 라오스 북서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무앙싸이이며 면적은 15,370㎢, 인구는 275,300명(2004년 기준), 인구밀도는 17.9명/㎢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윈난 성 시솽반나 다이족 자치주, 남쪽으로는 메콩 강을 경계로 사이냐불리 주와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루앙프라방 주, 북동쪽으로는 퐁살리 주, 북서쪽으로는 보케오 주, 루앙남타 주와 인접해 있다. 우돔싸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잡도시(?)로 왔다. 우돔싸이? 혹은 무앙싸이? 라고도 하는 곳이다. 개념 없이 열병식이나 하고 있는 중국의 마지막 도시 모한에서 루앙 프라방과 루앙 남타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관광 경로지만.. 내가 동남아를 좋아할 수 없게 만드는 가장 큰 단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