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3

TELAVI, GEORGIA (텔라비, 조지아)

TELAVI (თელავი) 텔라비(조지아어: )는 조지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카헤티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21,800명(2002년 기준)이다.청동기 시대 유적이 남아 있으며 8세기부터 이 지역의 중심 도시가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하게 된다. 10세기부터 12세기까지 카헤티 왕국의 수도로 남아 있었고 15세기 통일 조지아 왕국이 분열되기 전까지 경제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 17세기 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18세기 동조지아 지방에 세워진 카르틀리-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면서 트빌리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지만 1801년 러시아 제국에 정복되고 만다. 카켈티 지역의 텔라비라는 도시....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구름만 보다 떠났다. 이름하여 구름의 도시라고 해야할까..마침 부활..

TBILISI, GEORGIA (트빌리시, 조지아)

TBILISI (თბილისი) 트빌리시는 조지아의 수도이다. 도시의 면적은 726㎢이며 인구는 134만 5천 명이다. 트빌리시는 5세기에 사카르트벨로 왕 바흐탄그 1세 고르가살리에 의해 세워졌다. 트빌리시는 수차례, 특히 아랍인과 투르크인들에게 점령당하기를 반복했다가 1801년 러시아의 점령하에 들어갔다. 1918년부터 1921년까지 조지아는 독립 국가로 남아 있었으며 트빌리시는 수도가 되었다. 1921년 트빌리시는 자캅카스 SSR의 수도가 되었고 후에 그루지야 SSR의 수도가 되었다. 1991년 4월 9일 이후 트빌리시는 독립 조지아의 수도가 되었다. 트빌리시는 하나의 국제공항을 가지고 있다. 기계, 장치제조(전기기관차·공작기·직기·포도주 양조장치), 섬유(모·견·메리야스), 피혁, 구두공업 등이 있..

KUTAISI, GEORGIA (쿠타이시, 조지아)

KUTAISI (ქუთაისი) 쿠타이시는 조지아 서쪽의 중심지이다. 인구는 약 20만611명(2013년)이다.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전에는 그루지야 SSR 제2의 공업 도시였고, 자동차 공장 등이 유명했다. 트빌리시로부터는 221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다. 유럽이나 그 근방에 오면...언덕에 올라가 시내 내려다 보고....성당..미술관 박물관..구경하기........라는 고리타분한 루트가 다시 반복된다. 바투미에서 아침 8시 30분 출발하는 기차를 타기 위해 6시에 일어나 대충 씻고 기차역으로 갔다. 바투미 시내에도 기차역이 있다고 나와있는데.. 그 역에서는 기차가 운행되지 않는 듯 했고..바투미 시내에서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기차역에서 트빌리시나 쿠타이시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었다. 시내..

BATUMI, GEORGIA (바투미, 조지아)

BATUMI (ბათუმი) 바투미는 흑해에 면한 조지아의 항만 도시로, 아자리아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15만 4100명(2015년)이다.바투미에는 조지아 최대의 항구가 있고, 중요한 상공업 도시이다. 터키와의 국경으로부터는 약 20 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아열대 기후로 레몬이나 오렌지, 차를 재배한다. 조선, 식품가공, 경공업 등의 산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관광이다.옛날에는 그리스인의 식민 도시였다. 17세기 이후부터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놓였고, 주민의 이슬람교화가 진행되었다. 1878년에는 러시아-튀르크 전쟁 이후에 체결된 산스테파노 조약에 의해서 러시아 제국에 병합되었다. 1901년에는 스탈린이 바투미에서 파업을 일으켰다. 러시아 혁명 뒤에는 터키군이나 영국군..

YAZD, IRAN (야즈드, 이란)

YAZD (يزد‎) 야즈드(페르시아어: يزد‎)는 이란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야즈드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533,000명(2008년 기준), 높이는 해발 1,216m이다. 이스파한에서 남동쪽으로 2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조로아스터교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여러 세대에 걸쳐 사막 환경에 적응했기 때문에 독특한 건축 양식을 띤다. 품질이 뛰어난 수공예품과 비단, 과자 등이 생산된다. 이란을 방문했던 대부분의 서양 여행객 관광객들이 이란에서 가장 좋았던 곳으로 꼽는 야즈드...우연히 마주치는 현지인이나 다른 관광객들과 만들어 나가는 인연은 여행을 하며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일 것이다. 여행을 하며 잠깐 잠깐 스쳐가는 인연이지만 나에겐 그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이고 나중에 여행지를..

NEYRIZ, IRAN (네이리즈, 이란)

NEYRIZ (نی‌ریز‎) 네이리즈 (페르시아어:نی‌ریز‎, Neyriz) 또는 니리즈 또는 나이리즈 는 이란 남부 파르스 주의 도시이다.이름은 바크테간 호수와 그 구역에 대해 사용된다. 도시는 그 호수 연안에 위치하였지만 염호의 축소로 인해 이제는 남서쪽에 있다. 19세기에는 네이리즈의 사람들은 바비스였고, 1850년과 1852년 정부에 반란하였고 재앙의 결과를 낳았다.이 도시의 첫이름은 나이지였다. 나는 관광객들이 찾지 않는 소도시를 방문하는 걸 좋아한다. 생각지도 못 했던 ...상상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일까..각종 미디어와 가이드북 등을 통해 온통 스포일러 당해 버린 유명 관광지보다 가능하면 소도시..작은 마을들을 많이 찾아보고 싶지만...때로는 이런 소도시에 갈 ..

여행은 관광과는 다르다.

우리는 여행자야. 관광객이 아니라고. 관광객은 도착한 즉시 집에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여행자는 달라.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어 - The Sheltering Sky 과연 여행과 관광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사실 한국에서 여행과 관광의 차이점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캐리어를 끌고 2박 3일 동남아 휴양지의 최고급 호텔에서 묵으면서 온갖 관광 상품을 이용하고 명품 쇼핑을 한 뒤 블로그에는 여행 다녀왔다고 하는 게 일반적이니.... 서양 사람들도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이런 여행과 관광의 구분이 모호하다 못해 아애 없는 듯 하다. 적어도 서양애들은 관광객의 입장이라면 holiday 라고 명확하게 말하긴 하지만.. “The traveler sees what he sees. The to..

KHON KAEN, THAILAND (콘캔, 태국)

KHON KAEN (ขอนแก่น) 콘깬은 이산 중북부의 코랏 고원에 위치한다. 도시의 인구는 2006년 기준으로 140,000명이다. 콘깬은 지방의 교육, 금융 기관, 정부 청사, 교통의 중심지이다. 도시는 또한 산업의 중심지로 특히 비단 무역과 농업이 발달해 있다. 콘깬은 아세안 지역 포럼과 국제 연합 회담과 같은 많은 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라짜만갈라 대학과 북동부에서 가장 큰 대학인 콘깬 대학이 있으며 약 20,000명의 학생이 있다. 현재 콘깬은 타이의 국가의 경제와 사회 계획하에서 치앙마이, 송클라, 나콘랏차시마, 촌부리와 더불어 주요 도시의 하나이다. 예상은 했지만 마음에 안 드는 우돈 타니에서 도망치듯 떠나와 콘캔으로 왔다. 이산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하는데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런 ..

UBON RATCHATANI, THAILAND (우본 랏차타니, 태국)

UBON RATCHATANI (อุบลราชธานี) 약칭은 우본이다. 메콩강과 합류하는 문강의 북안에 위치한다. 타이의 중심인 메남 평원의 아유타야에서 문강 대안의 와린까지 철도가 통하며 방콕과는 국영철도의 북동선으로 이어져 있다. 또 북동 타이의 주요도시들과 연결되는 자동차 도로망이 있다. 주요산업은 농업·임업·축산업이며, 상업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 지방에는 크메르인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1949년 타이에서 분리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폭동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 밖에 미국 공군기지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본랏차타니 [Ubon Ratchathani] (두산백과) 시사껫에서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우본 랏차타니 라는 도시이다. 나름 이산 지역에서는 큰 편에 속하나?? 원래 캄보디아 있을 때는..

SRA EM, CAMBODIA (스라엠, 캄보디아)

SRA EM 생각에도 없던 스라엠 이라는 곳에 왔다. 계획도 없고..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막 왔다. 그리고 막상 와보니까 아무 생각도 없이 왔다는 게 후회된다. 프레아 비히아르 에서 역시 5달러 내고 1시간도 안 걸린 듯한 스로엠 이라는 곳으로 왔다. 일단 오는 버스 안에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는데 관광객이 이 곳에 오는 목적은 단 하나다 .바로 프레아 비히아르 사원을 보러 가는 것...앙코르 왓도 안 보고..PREA KHAN KOMPONG SVAY 라는 사원도 못 보고..캄보디아 와서..그래도 유명한 사원 하나 쯤은 봐야 되지 않겠나.. 버스에 내리기 전 까지는 프레아 비히아르 사원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5달러의 요금이 너무나 아깝게..1시간 조금 더 걸렸나.. 금방 스로암에 도착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