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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 고진감래?

아슬아슬하게 20이평선 근처에서 반등이 나왔다. 이번 주는 20이평선 지지 테스트를 할 가능성도 있고.. 외인의 계속되는 매도 vs 기관의 매수.. 기관 매수세로 제대로 된 추세를 만들 수는 없으니.. 오르면 다시 꼴아박고 내리면 반등하는 박스권으로 예상.. 보유 종목이 후달려서 기술적인 조정이라고 믿고 싶다.. 중국 증시는 하락한 것도 문제지만 지금 상장 되어 있는 ETF 괴리율 수급을 보면 전혀 오를 거라 생각되지 않는다. 괴리율 8%에 안전빵..최소한 5% 이상 벌어졌을 때 매수 고려하겠음... 2015년에 쌓인 엄청난 매물 때문인가...2주 전에 3연속 종가저가를 기록하면서 윗꼬리가 크게 달렸다. 오를 때는 속 터지게 오르더니 내릴 때는 너무 힘 없이 주저앉는다... 올해가 가기 전에 올라주면 좋..

12월 03일 - 내 주식 좀 올라주이소

거의 한 달 동안 코스닥 개별 종목만 보고 있었어서 지난주에 코스피 급락 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 수급도 별로 안 좋고 하지만 고점 갱신한지 얼마나 됐다고..2450 근처까지 하락 가능 폭으로 보고 2450에서는 반등할거라 생각한다. 코스닥도 고점 갱신...삼성전자 주도의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몇 종목을 주력으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종목을 보면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는데..순환매? 아직도 이런 거 믿는 사람이 있나? 개인적으로 주 보유종목이 바이오가 아니라서 바이오주 단타만 치고 그러고 있다.ㅠㅠ 중국 본토 ETF는 이미 옛날에 팔아버렸고.. 환율도 안 도와주는 마당에 코스닥 매매하기 바빠서 괴리율 8% 정도로 벌어지지 않는 한 매수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계속 지켜보기는 하는 중..

10월 28일 -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코스피는 고점 갱신 중이다. 그리고 코스닥도 고점 갱신은 아니지만 750 까지는 무난하게 오를 듯 하다. 중국도 마찬가지... 주가가 하락하거나 특정 구간 변동성이 심해질 때는 보고 생각할 것이 많지만... 분명한 상승세에 있거나 박스권에서 단조로운 흐름을 보여줄 때는 쓸데없는 생각이 수익을 갉아 먹기 마련이다. 중국 ETF 거의 대부분 팔고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조정 나올 때마다 매수해주마. 도대체 왜 이런건지 모르겠네...평단가 8500원인데...8500원 본전 오기도 참 힘들어 보인다. 지난 주에 물타기 할까 고민하다가 그만 뒀다....바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니까.... 2주 전에 유상증자 악재에 순식간에 하락한 하림이다. 2900원 대에 못 잡았고..2800원 쯤 온다면 매수할 생각이다.

DNIPRO, UKRAINE (드니프로, 우크라이나)

DNIPRO (Дніпро) 드니프로는 우크라이나 중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979,046명(2015년 기준)이다. 키예프, 하르키우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드네프르 강(드니프로 강) 연안에 있다.공업 도시로 중공업이 주요 산업이다. 드네프르 강 하류에 위치한 자포리자와 함께 제철, 코크스 화학, 기계 공업의 중심지이다.이 지방에서 확인되고 있는 인간의 흔적은 15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 민족의 교차로였고, 1세기부터 슬라브인이 살게 되었다. 9세기에 여기에서 크리스트교가 전해졌고 수도원이 지어졌지만, 1240년에 타타르인에 파괴되었다. 타타르인의 세력이 이 지방에 펴질 무렵에는, 드니프로 강의 동쪽에 타타르인, 서해안에 슬라브인이 대치..

Travel/2017 Eurasia 2017.09.24

9월 24일 - 다양한 방법으로 개박살 나는구나..

공인인증서 유효기간이 일주일 남은 상태에서 공인인증서 기간 갱신하는 중에 증권사에서 중간중간에 달아놓은 유료 증권방송 팝업 창 때문인지...오류가 나서 인증서는 폐기가 되었고 재발급 받으려면 전화를 하라는데...심카드도 없고...전화하려고 심카드 사왔더니 인터넷만 되는 패키지를 구입해서 전화가 안 됨..... 하여간 한국 증권사로 전화하기가 힘들어서 손발 묶인 채로 HTS 쳐다보는데 귀신같이 보유 주식 하나가 장중에 20% 넘는 상승.....장마감에서 4% 상승...다음날 -4% 다다음날은 -5%...한 달 정도 지켜보다가 가망이 없어서 오르면 냅다 팔려고 생각하던 주식이었는데... 한 달 간 기회 한 번 안 주다가 인증서 폐기되서 매매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오르는 건 무슨 경우인지...하긴 이런 경우가..

KREMENCHUK, UKRAINE (크레멘축, 우크라이나)

KREMENCHUK (Кременчук) 크레멘추크는 우크라이나 중부의 폴타바 주 서남부 드니프로 강변에 위치한 도시이다. 자동차 산업, 석유 정제업이 발달해 있다. 문화적인 면에서는 올렉산드르 코필이 태어난 도시로 유명하다. 폴타바에서 크레멘축 이라는 곳으로 왔다. 환영받지 못하는 외지인의 부질없는 방랑은 계속되어야 하는가... 폴타바에서 아파트 건물들이 위치해 있는 호스텔에서 열흘 정도 머물렀다. 길고양이들도 많아서 매일 먹이 주면서 같이 노는 재미에 있었던 것 같다.어차피 말 한마디 안 통하는 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나 고양이나 마찬가지이고..그럴 바에는 차라리 고양이가 낫지..막상 어디 가고 싶은 곳도 없고 한여름 날씨도 피할 겸...이 곳 폴타바에서 쭈욱 있으려고 했다.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왔..

Travel/2017 Eurasia 2017.09.22

POLTAVA, UKRAINE (폴타바, 우크라이나)

POLTAVA (Полта́ва) 폴타바는 우크라이나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폴타바 주의 주도이며 면적은 103㎢, 인구는 298,652명(2011년 기준), 인구밀도는 2,995명/㎢이다.899년에 신설된 역사적인 도시이며 유럽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709년 폴타바 전투에서 표트르 대제가 이끄는 러시아 제국 군대가 스웨덴 군대를 격파했다. 우크라이나인(87.7%)과 러시아인(10.6%)이 거주하지만 벨라루스인(0.2%)과 아르메니아인(0.2%)도 거주한다. 사실 이번에 우크라이나를 오면서 여행 따위는 생각도 안 했다. 날씨도 덥고....그냥 한 군데서 짱 박혀서 가을이 오기를 기다릴 목적으로..작년과 마찬가지로 물가가 저렴하니까 돈을 아낄 수 있어서.....그런데 돈 아끼겠다고 우크라이..

Travel/2017 Eurasia 2017.09.06

KHARKIV, UKRAINE (하르키우, 우크라이나)

KHARKIV (Харків)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도시이고 하르키우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1,430,885명(2014년 기준)으로 인구에서는 키예프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다.우크라이나의 공업의 중심지로 구 소비에트 연방에서는 모스크바, 레닌그라드의 뒤를 잇는 제3의 공업 도시였다. 농업기계(트랙터 등), 기관차·터빈·공작기, 광업용 기계 제조, 식료품 공업이 성하다. 1805년에 대학교가 세워진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하르키우는 17세기 중반에 건설되었다. 보통 1820년대와 1830년대에는 하르키우의 대학을 중심으로 근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가 탄생하였다고 본다. 우크라이나가 소비에트 연방에 합쳐진 1917년부터 1934년까지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였..

Travel/2017 Eurasia 2017.09.04

09월 03일 - 아님 말구..

2250선 까지 조정을 예상했었는데 그다지 큰 하락이 나오지 않고 있다.다음 주에 북한 핵실험 핑계로 갈 것인가...20이평선 반등으로 만족하는 것인가.. 아님 말고.. 수급에서 기관 위주로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었는데...기관 하는 짓 보면 2250 선에 올 거 같기도 하고.. 코스닥은 강한 반등이 나오면서 저항선 위로 올라탔지만..120이평선 헤딩이 눈 앞에.. 중국 증시는 이제 2년 가까운 바닥다지기를 마치고 용트림 하는가??일주일에 한 10% 씩 못 오르나 근데? 진짜 깝깝하네.. ㅅㅂ 좀 올라라 너도 이제 바닥 잡았으니까 이제부턴 오르자. 처음엔 2000주 정도로만 살짝 하려고 했는데 자꾸 나오는 윗꼬리에 좀 무리하게 매수했다. 이제 좀 오르자.. 돈 좀 벌고 싶다..ㅠㅠ

VORONEZH, RUSSIA (보로네시, 러시아)

VORONEZH (Воро́неж) 보로네시는 중러시아의 남쪽에서 가장 큰 도시이지만, 우크라이나에서 가까운 도시는 아니다. 보로네시 강이 12km지점에서 흐르고, 보로네시 주의 중심지이다. 보로네시는 철도로 모스크바, 로스토프나도누, 키예프를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인구는 2002년에는 84만8,700명 (66만 명(1970년); 44만7,000명(1959년); 34만4,000명(1939년); 12만 명(1926년))이다. 5개의 행정구가 있다. 어차피 가고 싶었던 체첸과 다게스탄 지역을 더위 때문에 못 가는데 굳이 러시아에 더 있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대략 일주일 간 계속 이동한 끝에 마지막 도시인 보로네시로 왔다. 다음에 러시아를 또 오게 된다면 반드시 캅카스 지역 또는 우랄 산맥 부근의 ..

Travel/2017 Eurasia 2017.09.01